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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의절반★/독수리들

삼진왕 오그레디 반등 가능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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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원 노시환 채은성과 함께 상위타선을

책임져줄것으로 예상되었던

오그레디의 상태가 매우 심각합니다. 

더 떨어질것 없어 보였던 0.160의 타율은

2푼 4리가 더 떨어져 0.136이 되었고.

OPS는 0.4가 무너져 0.357까지 떨어졌습니다.

 

장타율이 0.357이라도 아쉽다고 할판데.

OPS가 0.357이라니.. 기가 찹니다. 

참고로 노수광 장타율이 0.344 입니다..

 

 

개막 후 한경기를 제외하고 

매 경기 삼진을 당하고 있습니다.

 

64타석에 삼진이 28개입니다.

총 타석의 43.8%가 삼진.

인플레이 타구를 만들어야 

행운의 안타가 나오건 실책이 나오건 변수가 생기는데.. 

절반 가까운 타석에서 걸어서 덕아웃으로 돌아오니..

변수가 없습니다. 

 

배트 적극성 , 스윙 비율은 56.0%로 리그 1위

그런데 컨택율은 64.6%로 리그 꼴찌입니다.

 

비슷한 선수가 한화에 하나 있죠

하주석이라고.

 

2022 하주석 스윙 비율 1위 

컨택율 뒤에서 5위

삼진중 헛스윙 삼진 비율 88.1%

 

스윙 비율 높고, 컨택율 낮은 타자가 

다 나쁜 타자는 아닙니다.

나성범, 박병호 등도 비슷한 류인데..

차이점은 이들은 맞으면 크게 보내는 능력이 있죠.

타격시 인플레이 타구 비율이 25%는 됩니다

 

하주석도 인플레이 타구 20%는 넘지만 

하주석은 나성범 방병호만큼의 파워가 없죠

그래서 그저 그런 기록을 남김

 

오그레디는 하주석보다도 못한 모습입니다.

타격시 인플레이 타구 16.7% 밖에 안되죠.

 

스윙은 겁나하는데 인플레이 타구는 못 만들어내니..

나올래야 나올 수가 없죠.

 

오그레디가 반전을 만들려면

컨택이 되고..

인플레이 타구가 만들어져야 합니다.

 

 엄청 돌리는것 치고는

타석당 투구수는 또 많습니다.

타석당 투구수가 리그 2위입니다.

공을 많이 본다는거죠.

 

한화가 오그레디 반등을 기대한다면

무작정 쓰면서..

반등하기를 기대하지 말고

퓨처스로 보내서 조금은 쉬운(?) 투수를 상대로

자신감을 찾게 해주던지..

엔트리 말소하고 데리고 다니면서 조정하던지 

어떤 방법이든 조치가 필요해 보입니다.

 

개막후 지금까지 모습은 

지금 이대로라면 반등은 어려워 보인다입니다.

 

뭐 이러다가도 김태연이 3안타 치고

스탯 세탁한것 처럼 달라 질수도 있지만..

 

그냥 쓰면서 잘해주기를 기대하는건

아무나 할 수 있죠.

 

부진한 기간을 줄이고

잘하는 기간을 길게 가져

갈 수 있도록 하는게

코칭 스테프의 몫이죠.

그거 하라고 수억씩 주는거구요.

 

그냥 이름값으로 줄세워서 

계속 내보내고 잘하기만 기도할꺼면

뭐하로 감독 코치에 돈을 태웁니까..

걍 초딩 야구팬 세워놓아도 되죠..

 

OPS 0.4면 팀에 민폐입니다.

말소하고..

장진혁, 이성곤 누구라도 올려서

기회 주고.

 

그 기간 조정하고.

올라온 애들 상태 안좋고.

오그레디 연봉 아까우면 

10일이면 다시 올릴 수 있습니다.

월요일끼고 10일이면 9경기밖에 안되죠.

 

오르레디 숨막히는 타격 본게 15경기입니다.

9경기 정도는 태울 수 있지 않습니까?

 

이것도 아까우면 몇경기라도 

선발 라인업에서 빼보죠..

 

스스로 문제점을 깨우치고 

극복 할 수 있는 선수라면

 

한발짝 옆에서 다른 선수 지켜보는것도

도움이 될 수 있음

 

결론은 그냥 기도 메타 돌리지 말고

오그레디 쓰려면 뭐라도 좀 해라..

 

노시환, 채은성 빠따가 먼저 식으면

한화 타격은 정말 답 없어지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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