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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의절반★/독수리들

에이스 켈리를 털어버린 유능한 한화 타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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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호에게 탈탈 털리며

혈압 오르게 했던 한화 타자들이

 

에이스 켈리를 털어버리는

기적을 연출했네요.

 

오늘 한화와 경기전까지 

4년간 57승 평균자책점 2.87

올시즌 한화전 3경기 3승. 

 

한화와 경기전 5경기 연속 QS

3경기가 QS+

최근 컨디션이 더욱 좋았던 켈리

 

그래서 전혀 기대하지 않았고, 

오늘도 승리 바치겠구나 싶었는데.

한방 제대로 먹여줬네요 

 

4회까지 무득점이였으나.

5회 연속 4안타에 야수선택,,

고급야구(희생플라이)로 대거 4득점했습니다. 

선발 장민재가 또 한번 한화를 구했네요

개인 최다 6승이라고 합니다. 

길어야 6이닝, 보통 5이닝이 한계 투구지만.

추락한 이글스를 그나마 구원한 투수죠. 

 

 

오늘 승리해서 LG 상대 3승 10패 

남은 3경기 다 이겨도 6승 10패로 압도적으로 밀리는데.

3경기 다 이길리 없고.. 

 

가을야구는 커녕 꼴찌도 사실상 확정된 상태라..

1승 그 자체의 의미는 별로 없긴 하지만..

 

아무리 한화가 못한다고 해도..

한화 얕보는 발언하는 감독 팀..

1등 하려고 총력전 하고 있는 팀 상대로

한방 먹여줘서 기분이 나쁘지는 않습니다.

 

남은 3경기 다 이기지 못하겠지만

한방은 먹여줘서.. 

기어코 1등 도전에 좌절을 선물해줬으면 합니다. 

 

내 못생긴거 알지만

면전에다 못생겼다 하는건 예의가 아니고

든는 사람 기분 나쁩니다. 

 

한화 야구 못하는거 맞지만

만만하게 보는듯한 말을 하는건 예의가 아니죠.

기분 영 좋지 않아요.. 

 

한화 선수들이여 오늘처럼

한방 더 먹여서 좌절을 선물합시다.

 

없는 줄 알았던 자존심이 조금 있는것 같은데.

그 마지막 자존심을 지킵시다. 

 

우리는 꼴등

 저들은 2등인데.

저들이 상대 순위 , 상대 전적에서

압도적으로 앞서지만 진것 같은

드러운 기분을 느끼게 해줍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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