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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의절반★/KBO리그

KIA는 외인 투수 교체에 왜 소극적일까? 지금 성적에 만족하는 듯한 KIA 프런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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꼴찌 이글스 팬으로 

다른 팀 사정에 큰 관심이 없지만

 

KIA의 행보는 관심 없는 

타팀 팬 입장에서 봐도 아쉽습니다.

 

 

KIA 프런트는 

역대급 노답 타선 강화를 위해 

거액을 과감하게 써서

NC 프랜차이즈를 영입하는데 성공합니다.

 

그리고 시즌 중 포수 강화를 위해서

FA를 앞두고 있는 박동원을

과감하게 질렀습니다. 

 

그렇게 시즌 KIA 타선은

최악의 타선에서 

2021 팀 타격 WAR 리그 꼴찌 10.61

팀 홈런 66개 압도적 꼴찌. 

 

 

리그 최강의 타선으로 거듭납니다.

WAR 16.30 1위

팀 홈런 60개 1위 

 

약물 전력이 있는 소크라테스의 공이 매우 커서

조금 그런 부분이 없잖아 있긴 하지만.. 

 

병역 비리, 폭력, 음주 운전

각종 사건 사고를 일으킨 선수들이

모두 잘 뛰고 있는 리그에서

뭐 어떤 팀이 낫네 더럽게 하는것은

의미 없기도 합니다


KIA의 타선 보강은 매우 훌륭했습니다. 

그런데 외인 투수 문제에서는 너무 소극적입니다.

 

KIA의 현재 문제는 명확합니다.

선발 

 

시즌 팀 투수 WAR 입니다.

키움 SSG LG

모두 상위권입니다.

KIA 8위에 불과하죠.

 

선발과 불펜을 나눠서 보면 

 

불펜은 리그 4위 나쁘지 않습니다. 

 

문제는 선발입니다.

리그 최하위 

 

밑에 한팀 더 있다고 하실 수도 있는데

한화 저건 뺍시다, 저게 프로팀입니까?

시즌 절반이 지나가는데 선발 WAR 마이너스?? 

정신 나간 프런트와 선수들이 있는 팀은 뺍시다

 

KIA는 프로구단중에서 선발 꼴찌입니다.

SSG 10.81

키움 7.55

LG 3.88

 

LG 선발진도 심각하긴 한데.

외인 투수가 돌아가니 그대로 버티고 있죠.

 

 

상위 4개팀의 외국인 선발 성적입니다. 

 

SSG 이닝 WAR 평균자책점 ERA+ 구단 승 구단 패
폰트 102 4.41 1.94 208.8 9 4 11 4
노바 66.2 -0.84 6.50 62.3 3 4 6 5
  168.2 3.57     12 8 17 9
 
키움                
요키시 89 3.00 2.43 160.5 7 4 8 5
애플러 79.2 0.96 4.29 90.7 4 4 9 6
  168.2 3.96     11 8 17 11
 
LG                
켈리 79.2 2.16 2.71 143.2 9 1 10 3
플럿코 89.2 1.73 2.92 132.9 7 3 10 5
  169.1 3.89     16 4 20 8
 
KIA                
놀린 43.1 0.47 3.53 111.4 2 5 2 6
로니 44.1 -0.81 5.89 66.8 3 3 6 3
  87.2 -0.34     5 8 8 9

 

 

SSG 

노바가 노답이지만

슈퍼 에이스 폰트가 먹여 살리고 있습니다.

 

키움

요키시가 상위 수준의 모습이고

애플러가 6월 빌빌 거리면서 까먹었지만

5월까지는 괜찮았죠. 

 

LG 

팬들은 아쉬움을 토로하기도 하지만

저정도 수준으로 로테이션 돌아주는것은 

축복 받은 겁니다. 

LG 선발 문제는 외국인 투수가

폰트처럼 못해 줘서가 아니라

국내 선발이 못해서입니다. 

외인 2명 선발 WAR이 3.89인데

팀 선발 WAR 3.88입니다 ?? 

 

상위 세팀 외인 선발 WAR 합은

SSG 3.57

키움 3.88

LG 3.89

 

반면 KIA는 

- 0.34

 

한명은 부상으로 나가떨어진지 한달 넘었고

한넘은 나오는데 더럽게 못하고 있죠 

 

이닝수도 답이 없습니다.

상위 세팀 외인 선발 이닝은 168-169이닝 입니다.

KIA 외인 선발은 87.2이닝에 불과합니다.

한명 몫이 온전히 빠져있는거죠.

 

잘하지도 못하는데 이닝도 못먹어요. 

국내 투수 과부화는 안봐도 뻔합니다. 


 

야수 강화로 인해서 

최하위 수준의 타선이

리그 최강 타선이 되었고,

불펜도 나름 잘 굴러가고 있는데.

선발진이 답이 없는 상황

 

KIA와 LG는 현재 3.5게임차입니다.

애초에 외인 투수를 잘 데려왔거나

노답 인정하고 빠르게 교체했으면

좀더 나았을 수도 있었을 겁니다. 

 

외국인 투수 구하기가 하늘에 별따기라고 하고. 

교체한다고 다 잘하는거 아닙니다.

어쩌면 더 답이 없을 수도 있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KIA는 승부를 띄웠어야 

하지 않을까요? 

 

비싸게 나성범 데려오고

박동원 트레이드로 왜 데려온겁니까?

우승 하려고 그런거 아닌가요? 

 

KIA 프런트는 

적당히 가을 야구 수준에 만족하는건가요?

 

그냥 손놓고 구경이나 때리고 있는 한화 프런트도

외국인 투수는 교체해줬습니다.

사실상 시즌 터지고 이제서야 오고있지만.

 

한화야 애초에 구단주가 홍보에만 관심있고

프런트가 최악 무능 프런트라서 그러려니 하지만

 

근데 KIA는 겨울에 그렇게 투자해놓고.

외인 투수 교체에는 왜 소극적인지

알 수가 없네요. 

 

 

기록 출처 

http://www.statiz.co.kr/

 

 

KIA가 외인 투수 교체에 별 생각이 없는것 같아서

글을 썼는데.

바로 새 외국인 투수 소식이 알려졌네요.

그런데 금지약물 전력이 있군요.

 

이런걸 따지는게 별 의미 없는 리그라고 생각하지만

그렇다고 약물 전력 선수를 굳이 데려올 줄은 몰랐네요.. 

이미 한명 뛰고 있고..

이전에도 있었고..

 

너도 나도 문제 잇는 선수들 뛰는 리그라서

이팀이 더럽네. 저 팀이 어쩌네 하는게 의미 없다고 하지만.

약물 선수를 아무렇지 않게 계속 데려오는건 좀 그렇네요.

약물이 뭔 이력이라도 되는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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