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LPGA KPMG 위민스 PGA 챔피언십
전인지 선수가 역전, 재역전 드라마를 쓰면서
끝내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습니다.
완벽에 가까웠던 1라운드
1라운드의 기세를 이어간 2라운드
흔들렸던 3라운드,
부진했던 파이널 라운드 초반
파이널 라운드 후반
위기를 극복하고 재역전에 성공
결국 우승을 차지하게 됩니다.
1라운드 엄청 좋았던 퍼트가
2라운드 부터 평범(?) 해졌고,
3, 4라운드 그린에 올리는데 애를 먹었습니다.
1, 2라운드 그린 적중률 31/36
3, 4라운드 그린 적중률 25/36
1라운드 5타차 선두
2라운드 6타차 선두
3라운드 3타차 선두
3타차 리드로 시작한 파이널 라운드.
1번홀 전인지 파 - 8 / 렉시 톰슨 버디 -6
2번홀 전인지 보기 -7 / 렉시 톰슨 파 -6
3번홀 전인지 파 -7 / 렉시 톰슨 버디 -7
3홀만에 공동 1위를 허용합니다.
4번홀 전인지 보기 - 6 / 렉시톰슨 파 -7
역전을 당합니다.
6번홀 전인지 보기 - 5 / 렉시톰슨 파 -7
2타차로 벌어집니다.
2라운드 2위와 6타차까지 벌렸던 타수를
3라운드 3타를 잃고.
4라운드 3홀만에 공동 선두 허용.
4홀만에 역전을 당하고
6홀에서는 2타차로 벌어집니다.
7번홀 렉시톰슨의 보기로 1타차가 되지만
9번홀 전인지가 다시 보기를 범하며 2타차가 됩니다.
전반홀에서만 4타를 잃으면서 4언더파까지 까먹습니다.
렉시톰슨은 1타를 줄이면서 6언더파
11번홀 파이널 라운드 첫 버디 잡으며 1타차로 줄이지만
곧이어 렉시톰슨 역시 버디를 기록하며 다시 2타차
12번홀 렉시톰슨이 먼저 보기로 홀아웃하며 1타차가 되지만
곧이어 전인지도 보기를 범하면서 다시 2타차.
14번홀 렉시톰슨이 보기를 기록하지만
15번홀 바로 만회하며 다시 2타차.
그리고 운명의 16번홀
3라운드 더블보기로 악몽을 줬던 16번홀에서
전인지가 버디를 기록한 반면
렉시톰슨은 보기를 범하며
단숨에 공동 선두로 도약.
17번홀 퍼트 공포증이 살아난 렉시톰슨.
또 다시 보기를 범하며
전인지 1타차 단독 선두 복귀
그리고 18번홀.
티샷이 러프에 빠진 렉시톰슨
하지만 멋지게 빠져나오며 온그린 성공
티샷이 좋았지만 세컨샷이 길어서
그린을 살짝 벗어난 전인지.
전인지의 세번째 샷이 홀컵을 살찍 빗겨가며 멈춤.
렉시 톰슨의 버디 퍼트를 성공하면 최소 연장전 확보.
하지만 버디 퍼트 실패!
전인지가 파 퍼트를 멋지게 성공하며 1타차 우승을 기록했습니다.
2라운드까지만 해도 큰 차이여서 쉽게 우승 할 줄 알았고
3라운드 부진했어도 3타차면 무난히 우승 할 줄 알았지만
4라운드 초반 반전이 일어나며 극적인 상황이 되었고.
4라운드 18번홀까지 가서야 승부가 결정났네요.
최종 순위 TOP 10
전인지가 라운드 초반 부진했고
렉시 톰슨이 후반 부진하면서
이민지에게 기회가 갈 수도 있었네요.
이민지가 17번홀 쓰리퍼트를 하면서 보기를 범하는데
그 한타만 살렸어도 최소 연장각이였네요.
공동 2위였던 최혜진. 김세영 선수는
나란히 4타를 잃고 공동 5위로 미끄러졌습니다.
최혜진 선수와 신인왕 경쟁중인
티티쿨이 이븐파로 타수를 지키면서
최종 순위가 역전되고 말았네요
한국 선수 순위
김효주 선수만이 한국 선수 중 언더파를 기록
김효주 최혜진 김세영 세선수가 공동 5위를 기록했습니다.
고진영 선수는 5타를 잃으면서 30위까지 밀렸났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