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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의절반★/국제야구

도쿄 올림픽 야구 한국 일본에 패배.. 패자 준결승에서 미국과 대결 , 결승 진출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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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올림픽 야구 한국 일본에 패배.. 패자 준결승에서 미국과 대결 , 결승 진출 노린다

 

한국 야구 대표팀이 선전했으나

끝내 터지지 않은 추가 점수 

한국팀의 실책을 놓치지 않은 

일본팀 한방에 무너지고 말았습니다.

 

선발 대결에서 크게 밀려서 

고전 할것라 생각했는데

 

한국 선발 고영표가 호투하면서

팽팽한 균형이 이어졌습니다.

선취 실점하고 추가 실점했지만 2점으로 막았고

 

7-8이닝을 던질것 같았던 야마모토 요시노부는

6이닝도 버티지 못하고 강판되었습니다.

 

하지만 한국은 결정타를 날리지 못했고,

반대로 결정타를 맞으면서 무너졌네요 

 

박해민 강백호 이정후 

상위 라인업은 제 역할을 해줬고

김현수 역시 임무를 잘 수행해줬습니다.

하지만 4, 6번 양의지 오재일이 너무 부진했어요.

김현수를 4번으로 올려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믿음의 야구 신봉자(?) 김경문 감독의 믿음은

일본과의 승자 준결승에서는 성공하지 못했습니다.

 

일본과 대등한 경기를 할 수 있는건 

투수진의 호투 덕분이죠

 

 

 

선발 고용표가 5이닝 2실점으로 막아줬습니다.

5회 실점 이전에 교체했어야 한다는 주장도 있긴한데

이리 저리 빼면 고영표가 그냥 던지는 것 말고 없음. 

 

조상우, 고우석, 오승환
5회에 바로 올리기는 쉽지 않았을 듯.

김민우는 8월 2일 선발 61구 투구

하루쉬고 던지는건 무리 

 

이의리를 패자 준결승 선발로 빼 놓고, 

 

2일 23, 25구 투구한

원태인, 최원준

두 투수를 최종전(결승, 동메달전)

대비로 빼놓았다면.. 

 

남은  투수는 셋  
박세웅, 차우찬, 김진욱

 

5회 일본 타자는 1번 타자부터

우타 우타 좌타 우타 우타 순. 

 

좌투 빼면 박세웅 밖에 없음

(차우찬, 김진욱이 불안하다 어쩐다를 떠나

그냥 우타 상대로 쓸 생각이 없었던듯

실제로 6회 좌좌좌 라인업이 되자

차우찬이 등판함) 

 

이번 대회에서 가장 활용이 적은 투수가

박세웅과 김진욱. 차우찬. 각 1이닝 소화 

 

6경기 42이닝 

박세웅 2경기 1이닝 투구수 15. 

그냥 박세웅은 쓸 생각이 없음. 

 

엔트리에 투수가 11명인데

3명이 사실상 전력 외. 

 

타자는 믿음의 야구

오재일, 양의지 

승자 준결승에서는 믿음의 야구 

기도 메타 실패함.

 

배테랑 강민호도 있지만

오직 양의지. 

 

박건우도 활용이 거의 없음

외야 김현수 박해민 김현수가 잘하고 있어

외야에 자리가 없다고 해도.

 

부진한 오재일 빼고, 1루 강백호

지명 박건우로 쓸 수도 있음.

후반 대수비를 위해서 남겨 둔다?

그런적 없음. 

 

대주자? 

김혜성 대주자로 쓰려고

3루수 2루에 세우는

엽기 전력 쓰고 있는 중.

 

주전 2루수 빠지고

호기롭게 뽑은 젊은 좌완 투수는 쓰지 않고

최주환은 몸이 별로라고 하고,

김혜성을 대주자, 대수비로 씀. 

2루수가 없어서

3루수 황재균을 2루에 세워둠 

 

 

아무리 결과만 좋으면 그만이고

지금까지 결과도 나쁘지 않았고

 

선수 선발과 기용은

감독 고유 권한이라고 해도

이건 좀. 

 

패자전 승리하고, 결승가서 복수하고 우승하더라도 

이런 식으로 운영하는 김경문 감독은 인정 못하겠다. 

 

한국이 극적으로 결승에 오르거나

금메달을 딴다면

그건 정말 전적으로 선수들 몫이다

 

한국보다 전력이 강한 상대를 

감독의 말도 안되는 디버프를 받고도

이겨낸것일테니 말이다. 

 

패자 결승전

한국 미국

8월 5일 19시 00분

 

승리했다면 결승에서 

이틀 쉬면서 상대를 기다리는

호사를 누릴 수 있었을텐데

 

당장 경기를 해야하는 운명에 처했네요

승리하면 복수 기회가 생기지만 (결승전)

패하면 동메달전으로 내려가 

도미니카 공화국에게 복수의 기회를 주게 됩니다.

 

 

패자 준결승 상대는 미국

 

승리하면 결승전

상대는 일본

 

패하면 동메달전

상대는 도미니카

 

미국 선발은 조 라이언

1996년생 우완 투수

패스트볼과 커브, 커터, 체인지업 구사

패스트볼, 커브에 장점이 있다고 함.

 

트리플 A에서 뛰고 있으며

올시즌 12경기 11선발 57.0이닝

평균자책점 3.63

75삼진 10볼넷 

9이닝당 삼진 11.84

9이닝당 볼넷 1.58

트리플 A 기록이지만 제구력이 상당한듯. 

 

 

한국 선발 이의리

 

접전 양상으로 간다면

결승 진출을 위해서 올인해야 할지

동메달전 감안해서 적당히 달려야 할지.

판단하기가 쉽지 않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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