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컵 남자농구 8강 한국 필리핀 대승(118-86), 이란과 준결승, 아시안컵 남자농구 한국 이란 준결승

아시안컵 남자농구 8강에서 한국은 필리핀에 118-86 대승을 기록했습니다.

오세근(41번)선수가 22득점(5리바운드)로 팀내 최다 득점을 기록했고 

김선형(9번)선수가 21득점 3리바운드 4어시스트 3스틸로 활약했습니다.

박찬희(1번)선수는 단 13분만 뛰고서도 9득점 9어시스트 5리바운드의 대단한 활약을 보여줬습니다. 

이번 대회 대부분의 선수들이 좋은 활약을 보여주고 있는데.

그 중에서도 박찬희선수가 적은 출전 시간에도 활약이 정말 좋습니다.

경기당 겨우 11분 출전하면서 평균 어시스트가 무려 6.8개입니다. 

평균 어시스트 3위에 올라있죠.

1, 2위선수가 평균 30분 이상 출전하는것을 감안하면.

박찬희선수의 경기 집중력이 얼마나 대단한지 알 수 있습니다. 

박찬희선수가 백업으로 이정도의 활약을해주니..

한국은 주전과 백업의 차이가 적어서..  

경기내내 좋은 경기를 유지할 수 있다고 봅니다.

한국은 준결승에서 이란을 상대하게됩니다.

이란은 아시아에서 최강팀이죠 

(호주, 뉴질랜드가 가세한 이상. 이들이 풀전력으로 나오면 상황은 달라지겠지만) 

이란은 자유투 성공률이 낮으며 

벤치 멤버의 득점이 적다는건 주전의 의존도가 높음을 알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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