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KBO 프로야구 FA 원 소속팀과 계약 선수 - 롯데 송승준 통산기록,삼성 이승엽 통산기록, KIA 이범호 통산기록


    28일은 2016 KBO FA 원 소속팁 우선협상기간 마지막 날이였습니다. 


    송승준, 이승엽, 이범호선수가 원 소속팀과 계약을 채결하였습니다.


    송승준 4년 40억원 (계약금 24억원, 연봉 4억원)


    롯데가 2명의 FA 투수(송승준, 심수창)중에서 한명(송승준)을 붙잡는데 성공하였습니다. 

    송승준은 KBO 무대에 데뷔한 이후 2013시즌까지 롯데 선발진에서 꾸준한 활약을 보였었는데요.

    2013시즌까지 7시즌중 6시즌에서 +150이닝, 5번의 두자리수 승수, 3번의 3점대 평균자책점을 기록했었습니다.

    하지만 올시즌을 포함한 2년간 성적은 부진했는데요. 

    2시즌 동안 규정이닝을 채우지 못했고, 평균자책점은 5.98 4.75로 부진했습니다. 승수도 8승씩에 그쳤죠 

    게다가 내년에 만 36세가 됩니다. 


    60억 70억이 쉽게 나오는 요즘 FA 시장에 40억이 비싸보이지는 않지만..

    분명 위험부담이 있는 계약이죠. 


    하지만 2014년 122이닝 롯데 국내투수중 2위였습니다. 국내투수 1위였던 장원준은 팀을 떠났죠.

    올시즌 125이닝 .. 롯데 국내투수중 1위였습니다.

    롯데. 투수가 없습니다. 


    결국 40억이라는 금액은 송승준의 나이, 부진했던 2년간의 성적에도 불구하고 

    마땅한 대안이 없는 롯데가 송승준과 적절히 잘 타협한 결과라는 생각이 듭니다. 




    이승엽 2년 36억원 (계약금 16억원, 연봉 10억원)


    만 40세 타자와 2년간 36억원에 계약했다고 하면 너무 비싼것 아닌가하는 생각을 할 수도 있을겁니다.

    하지만 그가 이승엽이라고 한다면 모두가 고개를 끄덕일것이라 봅니다. 


    KBO 복귀이후 두번째 시즌에서 타율 0.253 13홈런 OPS 0.695에 그치며..

    천하의 이승엽도 나이앞에서는 어쩔 수 없다는 이야기가 나왔지만.. 


    천하의 이승엽은 나이도 극복할 수 있다는것을 지난 두 시즌 동안 보여줬습니다.

    2014년 0.308 32홈런 0.915 , 2015년 0.332 26홈런 0.945를 기록하며 건재함을 과시합니다. 


    내년, 그 후년. 더 오랫동안 볼 수 있었으면 합니다. 

    KBO 통산 500홈런은 만드셔야죠.. 




    이범호 4년(3+1년) 36억원 (계약금 10억원, 연봉 6억5000만원)


    KIA 입장에서는 이범호를 반드시 잡아야했을 거라 봅니다. 

    이범호는 시장에 나왔다면 충분이 더 좋은 조건으로 계약을 할 수 있을거라 생각했고요.

    그래서 계약이 쉽지 않을거라 봤는데.. 

    의외로 평범한(?) 4년 36억원에 KIA 잔류를 선택한 이범호입니다. 


    KIA에서의 5년중 2012년는 42경기로 사실상 날렸고.

    2011년 3할을 제외하면 최고 타율은 0.270에 불과 0.248 0.269 0.270

    OPS 3년간 0.802 0.857 0.891

    뭔가 잘한것 같으면서 조금 아쉬운면이 있을것 같기도 한 뭐 그런 성적.. 일 수도 있는 그런. 성적

    임에도 불구하고 KIA가 이범호를 반드시 잡아어야 하는 이유는 간단합니다. 


    이범호 만큼 KIA에서 잘 쳐줄 타자가 없음 

    3년간 KIA 타자 가장 최고 WAR 1위 이범호 9.54 - 2위 김주찬 7.45, 3위 나지완 7.25, 4위 안치홍 6.21(2년). 5위 필 6.02(2년)

    3년간 KIA 타자 최다 홈런 1위 이범호 71개 - 2위 나지완 47개, 3위 필 41개(2년)

    3년간 KIA 타자 최다 타점 1위 이범호 235점 - 2위 나지완 207점, 3위 필 172점(2년)

    3년간 KIA 타자 최다 볼넷 2위 이범호 160개 - 1위 나지완 162개, 3위 김원섭 93개

    3년간 KIA 타자 최다 안타 2위 이범호 320개 - 1위 나지완 326개, 3위 신종길 304개 


    이용규, 이대형이 팀을 떠났고, 김선빈, 안치홍의 입대와 김주찬은 계속된 부상, 

    나지완의 끝없은 부진으로 약해질대로 약히진 타선에서 필과 함께 힘겹게 타이거즈의 타선을 지켰습니다. 


    필이 준수한 타격 능력을 보유하고 있지만 특급 외국인 선수에 비해서 떨어지는 장타력과 

    결정적으로 너무 낮은 출루율을 가지고 있기에.. 이범호의 비중은 더 높다고 생각하는데요..


    한화 팬인 저는 다 필요없고. 이범호가 지금도 아쉽습니다. 

    그 때 돌아온 이범호를 잡아어야 했어요.. 







    Posted by 새벽두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