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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의절반★/독수리들

한화 후반기 승률 꼴찌는 김성근 투수 운영의 실패가 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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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의 후반기 

선발투수가 5이닝 이상 던졌을때와 5이닝 이전 강판시의 결과입니다.

후반기 한화는 58경기를 치뤘습니다.


31경기에서 5이닝 이상 투구를 하였고. 28경기에서 선발이 5회 이전에 강판되었습니다.

투구 내용과 관계없이 5이닝 이상 투구시 한화는 18승 13패를 기록했고,

5회 이전 강판시 4승 23패를 기록했습니다. 


선발이 잘해서 길게가면 이길 확률이 높아지고

선발이 못해서 조기 강판되면 어려운 경기를 할 수 밖에 없다는 

당연한 결과를 볼 수 있습니다.


한화의 후반기 성적

58경기 22승 36패 

선발 5회 이상 투구시 18승 13패

선발 5회 이전 강판시 4승 23패


* 수작업으로 작성해서 오류가 있나봅니다.

실제 한화의 후반기 성적은 23승 35패라고 하는데요. 

1승 차이가 있네요.. 못찾았어요 ;;;


투수의 승패 기록이 아닌 , 팀의 승패 기록입니다.


31경기 18승 13패

탈보트 6.0이닝 3실점 승

탈보트 6.2이닝 3실점 패

송은범 5.0이닝 2실점 승

안영명 5.0이닝 3실점 패

로저스 9.0이닝 1실점 승

배영수 6.0이닝 1실점 승

로저스 9.0이닝 0실점 승

안영명 5.1이닝 3실점 승

송창식 6.1이닝 3실점 승

로저스 7.1이닝 4실점 패

탈보트 7.1이닝 2실점 패

송창식 5.0이닝 4실점 패

안영명 8.0이닝 3실점 승

로저스 9.0이닝 0실점 승

탈보트 5.2이닝 4실점(2자책) 패

로저스 6.0이닝 3실점 패

탈보트 6.0이닝 1실점 패

안영명 6.0이닝 2실점 승

탈보트 6.0이닝 3실점 패

송창식 7.0이닝 1실점 승

김민우 6.1이닝 0실점 승

로저스 8.0이닝 5실점(4자책) 패

탈보트 6.0이닝 1실점 패

로저스 8.1이닝 4실점 승

안영명 5.0이닝 2실점 패

탈보트 6.0이닝 2실점 승

로저스 9.0이닝 0실점 승

탈보트 6.1이닝 0실점 승

김용주 5.0이닝 0실점 승

로저스 7.0이닝 3실점 승

탈보트 6.0이닝 4실점(2자책) 패



27경기 4승 23패

안영명 1.1이닝 3실점 패

배영수 4.0이닝 4실점 패

김민우 4.1이닝 1실점 승

배영수 4.2이닝 3실점 패

김민우 3.2이닝 2실점 승

탈보트 4.0이닝 7실점(6자책) 패

송창식 2.1이닝 6실점 패 

김민우 1.0이닝 1실점 패

탈보트 1.0이닝 5실점 패

송은범 3.1이닝 4실점 패 

송은범 2.1이닝 5실점(4자책) 패

안영명 1.1이닝 4실점(3자책) 패 

김민우 3.0이닝 2실점 패

송은범 4.1이닝 3실점 패

안영명 0.0이닝 5실점 패

배영수 4.2이닝 4실점(3자책) 승

송은범 4.2이닝 4실점 패

배영수 1.1이닝 4실점 패

송은범 1.1이닝 3실점 패

송창식 1.0이닝 3실점 패

김민우 1.0이닝 4실점 패

배영수 2.2이닝 7실점(4자책) 패

김민우 3.2이닝 2실점 승

배영수 2.2이닝 3실점 패

로저스 3.0이닝 6실점 패

김민우 2.1이닝 5실점 패

배영수 2.2이닝 3실점 패


전반기에도 한화는 마구잡이 운영을 했지만 5할 이상의 승률을 보였는데.

당시에는 불펜진이 혹사를 당하면서도 버틸 힘이 있었고.

이해할 수 없을 정도로 경기 후반 타선의 집중력이 높았죠.

억지로 억지로 버틴거죠. 


하지만 후반기 불펜진이 혹사로 망가지고, 

타선의 정상적(?)으로 돌아오면서 더이상 전반기와 같은 모습을 보일 수 없었습니다. 

억지로 버틸 힘이 떨어진거죠 


한화는 선발 로테이션을 정상으로 돌리고 정상적인 야구를 했어어 했습니다.

배영수, 송은범을 선발로 고집하고, 송창식 김민우를 마구잡이로 굴릴것이 아니라

송창식, 김민우를 선발 로테이션에 두고, 안영명을 이상하게 등판시키지 말고

로저스, 탈보트의 당겨쓰기를 하지 말고, 선발로테이션을 정상적으로 돌렸어야 했어요.

그렇게 했다면 적어도 한화의 후반기보다는 더 좋은 성적을 보였을 겁니다.


투수가 없다고 선발 로테이션을 지키지 않고 

외국인 선발을 당겨쓰고... 마구잡이 투수 운영을 하고,, 

더 나은 투수(송창식, 김민우)를 두고도 송은범, 배영수를 선발 고집하면서 

선발이 붕괴되고 그냥 팀은 졌습니다. 


투수가 없어서 선발로테이션을 정상적으로 돌릴 수 없다고 했지만 

한화는 선발 로테이션을 정상적으로 돌릴 수 있는 기회가 충분히 있었습니다. 

그저 감독 욕심으로 로테이션을 지키지 않고 마구잡이로 등판시킨것이죠


김성근 감독은 마구잡이 운영이 승리로 가는길이라고 믿었지만..

실제로는 승리와 멀어지는 길이였고,,

한화는 후반기 승률 꼴찌를 달리면서 추락하였지요. 


물론 잔여경기 2경기, 아직 5위가 불가능한것은 아니지만.

애초에 투수 운영을 정상적으로 했다면 진작에 5위를 확정지었을거라봅니다. 

어느정도만 순리대로 갔어도 이렇게 추락할 상황이 아녔습니다. 


김성근 감독이 한화 감독으로 부임하여 분명 팀이 개선된것은 맞습니다만. 

투수 혹사로 팀을 망치고 있는것도 분명하지요. 


한화 후반기 부진의 원인은 

김성근 감독의 투수 운영 실패가 가장 크다고 봅니다. 


로저스가 엄청난 활약을 해줬는데도 불구하고 

이정도 성적이라면 능력을 의심하지 않을 수가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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