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개막하는 2014 프로야구 개막전 9구단 엔트리 명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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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경기가 없는 NC에게는 별 의미없는 명단이긴 합니다.
개막전 등록선수 명단이 각 팀의 정예 맴버는 아닙니다
정확히 따지면 개막 2연전 명단이라고 보는게 맞고요.
실제 각 팀의 정상적인 엔트리는 다음주 화요일 명단이 될것입니다.
KIA 양현종, 롯데 유먼, 한화 엘버스, 삼성 배영수, LG 리오단, 넥센 나이트, 두산 볼스테드등이 엔트리에 빠져있는데
이유는 주말 2연전에 출전하지 않는 선발투수를 미리 등록할 이유가 없기 때문이죠
이 투수들은 개막 2연전이 끝나면 월요일 혹은 화요일에 등록이 됩니다.
쓰지 않을 선발 투수 대신 타자를 등록시키면 선수 운영의 폭을 넓힐 수 있습니다.
각팀의 선발투수가 9명 혹은 10명밖에 되지 않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다음주 타자 2~3명이 내려가고 선발 투수들이 함류하게되면 팀의 정상적인 엔트리가 가동됩니다.
지극히 주관적인 예상입니다.
틀렸다고 너무 나무라지 마시고, 본인의 의견을 블로그에 올려봅시다
2014 프로야구 시즌 예상
언제나 맞추지는 못하지만 재미진 시즌 예상은 간단히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언제나 그랬듯 전력 평가의 제 1 기준은 선발 로테이션입니다.
선발에 적힌 순서가 선발 순서를 뜻하는거 아닙니다 제 맘대로 적은겁니다.
삼성 라이온즈
선발 윤성환 장원삼 배영수 벤덴헐크 마틴(DL) 차우찬 백정현
삼성의 불펜이 무시무시한건 사실입니다.
오승환이 떠났지만 여전히 강력했고, 임창용이 가세하면서 한숨이 나오게 만들었죠.
하지만 삼성을 불펜야구의 팀으로 생각한다면 오산입니다.
삼성은 선발과 불펜이 조화된 팀입니다. 삼성을 이기기 힘든 이유가 여기에 있죠.
삼성의 선발이 그저 그랬다면 시쳇말로 초반에 털어버리면 그만입니다.
지고 있는데 안지만이 오승환이 나오겠습니까?
삼성이 강한 이유는 선발과 불펜의 연결고리가 단단했기 때문입니다.
이기는 상황에서 불펜에 인수 인계.. 이 부분이 핵심이죠
삼성의 선발진은 견고합니다.
윤성환 장원삼 배영수 차우찬의 국내 선발진은 참으로 훌륭합니다.
소위 말하는 S 급으로 불리기에는 부족할지 모르지만.. 중하위권 팀들을 때려잡는데는 손색이 없죠
거기에 벤덴헐크가 2년차로 한국어를 마스터(?)하면서 무서운 존재가 되어가는듯합니다.
언제나 그랬든 꼭 말성을 부리는 한명의 투수가 올해도 말썽입니다만 재활을 잘 하고 있다고 하니..
정상적으로 로테이션에서 활약해준다고 하면 정말 끔찍(타팀 입장에서)한 선발진이 구축됩니다.
불펜은 오승환의 공백을 잠시 걱정했지만 임창용의 가세로 거의 상쇄 될 수 있다고 봅니다.
선발 불펜의 조화가 아주 훌륭합니다.
최형우 박석민 채태인의 중심은 상당한 파괴력이 있습니다.
앞뒤로 김상수 박한이 이승엽 정형식 나바로가 감싸고 있습니다.
아.. 주 훌륭하네요..
삼성 시즌 예상 : 튼튼한 독에 대형 바가지로 물 붓기! 우승 0순위
두산 베어스
선발 노경은 유희관 니퍼트 볼스테드 이재우?
검증된 외국인 니퍼트, 안정적인 국내 좌우완 유희관 노경은, 3명의 선발진은 안정적이라 볼 수 있겠습니다.
니퍼트가 올해는 정상적으로 시즌을 치룰 수 있어야 할것이고요..
볼스테드가 잘 적응한다면 삼성에 버금가는 라인업을 구축할 수 있을것으로 보여집니다.
이재우선수가 5선발을 맡는다고 하는데요. 이재우선수 자꾸 아파서리.. ;;;
이용찬이 마무리로 돌아왔고, 홍상삼, 정재훈 이용찬의 불펜진도 괜찮습니다.
여전히 좌완이 약한게 흠이군요.. 두산이 그깟 좌완으로 버티긴 했지만..
이종욱 손시헌 최준석이 빠지면서 타선에서의 약세는 있을 수 밖에 없다고 봅니다.
이종욱을 정수빈으로 메꾸고, 손시헌은 김재호, 최주환으로 메구고, 최준석을 칸투로 메꾸면 된다지만
정수빈 김재호의 룰은 또 누가 맡아주느냐가 관건입니다.
백업이 주전이 되면서 백업이 부실해질 우려가 있죠..
샘없이 솟아나오는 두산의 2군을 보면 또 메꿔질것 같지만..
넓고 크게 쌓아야 하는 싸움에서 비어버린 곳만 메꾼지만 수년째..
두산이 우승을 못하는건 공백을 메꿀지언정 더 높고 넓게 만들어가지 못하기 때문이라고 봅니다.
이종욱 최준석이 있는 상황에서 정수빈이 성장하고 칸투가 영입되었다면 얼마나 무서운 팀이 되었을까요?
두산의 타선은 잘해봐야 작년 정도가 될것으로 보여집니다. 그렇다면 우승은 쉽지 않겠죠
하지만 투수진이 괜찮아 보여 우승에 도전할 수 있는 전력은 될 수 있다고 보여지네요
두산 시즌 예상 : 꽤 괜찮은 독에 쏠쏠한 바가지로 물 붓기, 풀옵 가능, 우승 도전 가능!
LG 트윈스
선발 류제국 우규민 신정락 리오단 김선우 신재웅?
리즈의 갑작스런 이탈로.. 1선발이 비어버렸습니다.
200이닝을 먹어주던 투수가 증말하면서 비상이 걸렸다고 보여집니다.
새로운 외국인 투수 리오단의 실력은 아직 가늠할 수 없는 상황
류제국 우규민 신정락이 지난시즌 상당히 호투했지만 올해도 잘 던질 수 있을지는 미지수 입니다.
1년 호투를 온전히 신뢰하기에는 리스크가 너무 큽니다.
역사상 1년 호투를 한 투수는 많았습니다.
1년간의 활약을 온전한 실력으로 믿고 전력을 구상하다 망하는 경우가 부지기수죠.
류제국 우규민 신정락이 올해 망할것이다! 라고 이야기 하는게 아닙니다.
너무 낙관적으로만은 볼 수 없다는 것이죠..
김선우 선수가 새롭게 합류, 무려 개막전 선발로 나서는데..
이름값만 보고 믿기에는 리스크가 너무 큽니다.
LG 선발진은 강하다! 라고 확신할 수는 없을것 같습니다.
사실 지난 시즌에도 LG를 하위권으로 놓은 이유가 선발진의 불확실성때문인데요..
지난해에는 불확실을 확실로 바꾸면서 LG가 가을 야구를 할 수 있었다고 보는데요..
미안하지만 올해도 LG의 선발진은 불확실하다고 보여집니다.
만약 2014시즌에도 견고한 선발진의 모습을 보여준다면
2015시즌 예상에는 LG 트윈스 선발진 짱짱맨이라고 적어드리죠
또 하루 빨리 새로운 외국인 투수를 영입해야한다고 봅니다.
외국인 투수 없이 가는건 신발한짝 안신고 100미터 달리기에 나서는것과 같다고 봅니다.
불펜진은 막강 봉중근이 버티고 있고, 이동현과 두 옹(이상열 류택현)이 있습니다.
정현욱과 정창헌이 상당히 분발해줘야 한다고 봅니다.
LG 타선은 지난시즌 상당히 짜임새 있는 모습을 보여주며 가을 야구까지 가는데 성공했지만
압도적인 모습을 보여주지는 못했다고 봅니다.
이유는 간단합니다. 장타력의 부재.
LG 트윈스의 지난시즌 홈런은 59개로 한화를 밑에 깔고 8위였습니다.
같은 구장을 쓰는 두산이 95개였다는것을 보면 얼마나 힘이 약했는지 알 수 있죠.
LG 주력 타자들 이병규(9) 이진영 정성훈 박용택등은 더이상 파워가 늘어나기는 힘들어 보입니다.
정성훈선수가 수비 부담을 줄이면서(3루 -> 1루) 장타를 더 생산해줘야 하는 상황입니다.
문선재 김용의 정의윤과 벨씨가 장타를 좀 많이 만들어 줘야합니다.
특히 정의윤은 LG 우타 커포 잔혹사를 이제는 좀 끝내줘야 하지 않나 싶습니다.
에이스 투수의 부재, 타선의 장타력 부족,
치열한 플옵 티켓 전쟁을 치뤄야 할듯합니다.
LG 시즌 예상 : 괜찮은것 같은 독에 다소 약한 바가지로 물 붓기! 치열한 풀옵싸움, 우승 도전은 힘들지 않을까?
넥센 히어로즈
선발 나이트 벤헤켄 문성현 강윤구 오재영 금민철 김영민
두 외국인 원투펀치 나이트 벤헤켄
나이트가 지난해 부진했고, 벤헤켄 역시 2년차이던 작년 성적이 조금 나빠진것이 문제입니다.
국내 선발은 문성현 강윤구 오재영 금민철 김영민등이 선발진에 나설것으로 보여집니다.
국내 선발진은 포텐은 있지만 생각보다 성장이 빠르지 않습니다.
기복이 심하다보니 치고 나가야할때 나가지 못했죠.
선발진이 좋지도 나쁘지도 않는 중간 정도, 혹은 그보다 조금 아래라고 보여집니다.
불펜은 송승락을 끝판왕으로 한현희 마정길 송신영 이정훈등이 있습니다.
선발에서 탈락하는 선수도 불펜에 함류하겠죠
타선은 리그 최강입니다.
박병호 강정호 이성열 김민성에 로티노와 윤석민이 가세했습니다.
서건창 이택근 문우람의 상하위타선도 상당히 좋은편
타선이 막강하지만 투수력에 물음표를 부여,
풀옵 싸움을 할것으로 예상해봅니다.
넥센 시즌 예상 : 다소 금간 독에 초 특급 레어 바가지로 물 붓기! 풀레이오프 싸움, 우승 도전 가능권
롯데 자이언츠
선발 유먼 옥스프링 장원준 송승준 배장호 김사율 심수창
4선발까지는 삼성에 비벼볼 수 있을 정도로 강하다고 보여집니다.
불안 요소라면 5선발이 약세로 보여집니다.
유먼의 성적이 2012년에 비해 2013년 기록이 나빠졌습니다.
옥스프링이 지난시즌 중반 갑자기 에이스로 변신했는데 그때의 모습을 유지할 수 있느냐가 관건입니다.
장원준 송승준은 언제나 그랬든 자기 몫을 해줄것으로 예상.
불펜진은 김성배, 이명우가 든든히 버티고 있는 상황.
김승회 최대성 강영식 정대현이 이들을 잘 도와줘야합니다.
타선은 최준석을 보강 했지만 힘이 부족해 보입니다.
지난시즌 롯데의 홈런은 61개, 2012년 보다 12개가 줄었습니다.
2011년 보다 50개나 적은 개수입니다.
이대호 홍성흔등 중심 타선이 빠져나간 공백을 그대로 느껴야했죠.
최준석과 히메네즈 영입으로 어느정도 메꿀 수 있겠지만..
여전히 힘에서 모자란듯한 느낌을 지울 수가 없군요.
전준우 황재균의 각성, 손아섭의 파워증가, 박종윤의 업그레이드가 필요해보입니다.
힘이 약하다고 해도 중하위권 팀들을 공략하는데는 무리가 없을듯합니다.
선발진이 견고하고, 불펜진이 준수,
타선의 힘이 약해보이지만 똑딱능력을 갖추고 있음
롯데 시즌 예상 : 튼튼한 독에 다소 작은 바가지로 물 붓기! 풀옵 가능, 우승 도전 가능권!
SK 와이번스
선발 울프 레이예스 김광현 윤희상 채병용
이름값만 보면 상당히 좋습니다.
윤희상을 제외하면 알 수 없다는게 문제입니다.
김광현이 에이스 노릇을 한것은 벌써 4년전입니다.
올시즌 최고의 컨디션이라고 하고, 개인적으로 상당히 기대하고 있지만
과거의 김광현으로 돌아온다는 확신을 할 수는 없죠.
기대와 확신은 다릅니다.
레이예스는 지난시즌 초반만해도 최고의 선발 투수였지만
시즌이 끝났을때 그의 평균자책점은 4.84였습니다.
울프는 187이닝에 2.98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해줘야
세든의 공백을 온전히 메꿀 수 있습니다.
채병용이 마지막으로 +100이닝을 던진건 6년전입니다.
자신들의 이름값을 해낸다면 정말 강력한 로테이션이 될것입니다.
하지만 확신할 수가 없습니다.
불펜은 박정배 박희수 양박이 기본입니다.
선발에서 쏠쏠했던 백인식 선수를 승리조로 쓴다고 하니 불펜진은 한층 두터워지겠네요
전유수 진해수 양수의 분발이 요구됩니다.
최고라고 할 수 있지만 이정도라면 충분히 버텨볼만한 구성이라고 보여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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