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남자농구 선수권 이제 부터 시작이네요.
한번 지면 아웃인 8강 토너먼트 돌입..
한국 카타르가 8강전을 치루고, 이란 요르단, 대만 중국, 필리핀 카자흐스탄이 한배(?)를 탔네요..
한국의 경기시간은 기가막히 밤 11시 30분 !!
16강부터 12강 리그까지 한국의 전적은 5승 1패, 카타르의 전적도 5승 1패입니다.
한국은 이란에게 11점차의 패배를 당했었고, 카타르는 필리핀에 10점차로 패했었네요.
그외 12강 진출 팀과의 경기를 보면 카타르를 홍콩전 23점차 승리가 최다 점수차 승리
대만과 3점차, 일본과는 1점차의 접전이였습니다.
한국은 중국에게 4점차 신승을 한것을 빼고, 3경기는 상대팀을 완전히 완파했습니다.
한국의 전력이 좋았기 때문에라고도 볼 수 있지만 카타르가 상대한 필리핀 대만 요르단 일본등이 카자흐 인도 바레인보다
더 전력이 좋은 팀이였기 때문에라고도 볼 수 있겠습니다.
어쨋든 지난 리그의 전적은 이제 무의미.. 8강에서는 지면 끝입니다.
(4강에서는 패하더라도 3, 4위전을 통해 세계선수권 진출을 노릴 수 있습니다)
한국 카타르 선수들의 예선전 기록입니다.
약체들과의 기록도 포함되어 있어 정확한 비교는 어렵겠지만
팀에서 어떤 선수가 주축으로 활약하는지등의 여부는 알 수 있을듯합니다.
한국은 조성민선수(S. Cho)가 가장 많은 경기시간, 가장 많은 득점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2점 3점 자유투까지 슛 감각이 아주 좋은듯합니다.
김민구(M. Kim)의 활약도 좋습니다. 3점슛에서 큰 힘을 보태고 있고.. 리바운드도 훌륭합니다.
골밑을 지키는 김주성 이승준 이종현 김종규도 든든합니다. (위의 J. KIm 이 김주성, 아래가 김종규입니다)
김주성선수는 여전히 든든하고.. 이종현선수는 전성기 김주성을 보는듯한 ;;;득점 리바운드 블럭 어시스트까지 ;;
이승준선수는 득점 성공률이 탁월하고.. 김종규선수도 많은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신규의 조화가 아주 잘 되고 있군요..
양동근 김태술이 지키는 포가진도 괜찮습니다. 조금 아쉬운건 양동근선수의 3점이 부진하다는거네요..
윤호영선수가 부진한게 아쉽고.. 외곽을 기대했던 최준용, 문성곤선수가 영점을 잡지 못하는 부분도 조금 아쉽습니다.
요런 선수들이 벤치에서 나와서 한방씩 쏴주는게 큰 도움이 되는데 말이죠..
근데 이번대회 한국팀의 핵심은 수비죠.. 수비는 기록으로 보기가 참 애매합니다.
한국의 카타르전,, 그 이후의 대비책도 실점을 줄이는데 집중한다고 하죠.
카타르는 귀화선수 헤이스가 많은 득점을 해주고 있습니다. 이 선수 약점이 자우튜네요..
헤이스는 NBA 경력이 많은 선수이고.. 경력이 말해주든 이번 대회 활약이 대단합니다.
유재학감독은 윤호영, 최준용등에게 헤이스를 맡길것이라고 밝힌바 있습니다.
골밑을 책임지는 선수는 무사.. 신장은 203으로 나오는군요.. 높이가 압도적인 선수는 아닙니다..
신장이 전부는 아니지만 신장에서부터 밀리고 시작하면 정말 답이 없거든요..
이란의 하디디가 강력한 힘도 무섭지만 일단 그 압도적인 높이가 참으로 부담스럽죠..
그런 면에서 높이의 부담은 조금은 덜 수 있겠네요..
카타르의 최장신은 모하메드.. 출전 시간이 많지는 않았네요..
한국 카타르 아시아남자농구선수권 8강전 경기는
8월 9일 밤11시 30분 SBS ESPN을 통해서 생중계됩니다.
인터넷으로 SBS 온에어로도 볼 수 있고요.
해외 중계 사이트 이용하셔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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