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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머지절반/K리그

2013 K 리그 개막 .. 생존 싸움의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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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2일 K 리그 클래식이 개막합니다. 


K 리그가 승강제로 한단계 도약하겠다고 하는데.. 

홈페이지 관리하는 꼬라지를 보면 한참 멀었습니다. 

내일이 개막인데 아직도 2012년 일정이 그대로 남아있습니다. 

일정과 구단 소개 등을 바로 볼 수 있게 해놔야죠 

클래식 참여팀 소개만 간신히 구색 맞춰놨을 뿐입니다. 

일정도 찾을 수가 없고.. 중계 정보는 당연히 있을리가 없습니다. 


자료를 좀 찾아보려다 이 홈페이지가 과연 국내 최고 스포츠를 지향하는 축구 홈페이지가 맞나 의심스럽더군요 ;;

결국 자료 찾는건 포기 결국 내용도 별게 없게 되었습니다. -_-;;

어차피 전 축구를 잘 모르기도 하고요..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전 야빠 ;;



K 리그 클래식 참여 구단 (14구단) 입니다.



K 리그 참여 구단 (8구단) 입니다. 



K 클래식 총 40라운드(팀당 38경기)를 치뤄서 13위 14위 하위 2팀은 K 리그로 강등됩니다. 

11위 팀은 K 리그 우승팀과 플레이오프를 치르게됩니다. 


K 리그 클래식 전체 일정입니다. 

K 리그는 3월 16일 개막 11월 30일까지 치뤄집니다. 정확한 경기수는 확인하지 못했네요.


올해 K 리그 클래식의 우승팀보다 강등팀이 누구인가 

K 리그에서 승격하는 구단이 나올것인지가 더 관심거리라고 보여집니다. 


클래식 참여 14팀중 2팀은 무조건 K리그로 강등됩니다. 본격적인 생존 싸움의 시작이죠. 

그리고 11위팀은 K 리그 우승팀과 플레이오프를 치르게 됩니다. 쫄깃하죠~ 

올시즌 K 리그 팀중에 한팀이 K 리그 클래식으로 승격할 수도 있습니다. 


구단들의 전력이나 이런건 사실 잘 모릅니다. 

그냥 구단들을 보면 흥미로운 구단들이 쫌 있는것 같습니다. 


부천과 제주 

제주 유나이티드가 제주로 이전하기전에 부천이 연고지(부천SK)였죠.

부천에세서는 SK가 떠나고 부천 FC 1995가 창단되었고 이번에 K리그에 참여하게됩니다. 

제주 유나이티드는 K 리그 클래식이 참여하죠.

당장 만나지는 않겠지만 곧 만나게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안양과 서울 

FC 서울이 연고지 안양에서 서울로 이적하면서 안양 축구팬들 사이에서 FC 서울은 적이 되버렸습니다. 

그리고 올시즌 FC 안양이 창단되면서 K리그에 참여하게됩니다. 

부천 FC 1995와 제주 유나이티드의 관계와 비슷하죠. 


더 과거로 넘어가면 서울 연고지 공동화 정책등 여러가지가 있지만.. 

어쨋건 팬들의 사랑을 저버리고 연고지를 이전했다는 데서 팬들의 시선이 좋지는 않습니다. 


안양과 수원 

FC 서울이 안양에 머무르던 시절 수원 삼성과 안양 LG는 K 리그 최고의 라이벌이였습니다. 

서울로 이전 이후에도 두팀의 경기는 K 리그 최고의 빅매치로 불리고 있죠. 


올시즌 안양 FC가 창단되면서 묘한 분위기가 흐르고 있는데요.. 

안양 FC가 타도 FC 서울을 외치고 있죠.

수원 삼성도 최고의 라이벌 FC 서울에게 만큼은 지고 싶어하지 않고요.. 


같은 적을 두고 있어서 그런지.. 

안양 FC와 수원 삼성의 관계는 그리 나쁘지 않다고 합니다 


제가 축구를 잘 모릅니다. 서두에도 말햇듯 전 야빠거든요.. 

그런데 승강제가 생기고 각 팀의 관계를 알게되니 조금 흥미가 생기더군요. 

축구에 대한 흥미보다 팀간의 관계에 대한 흥미랄까요? 어쨋든.. 

그래서 내일 축구가 개막이기도 하고 관련 정보를 홈페이지에서 찾아볼까 했는데.. 

홈페이지가 망삘이더군요.. 그래서 포기 .. 

제가 쓰려던 글이 망했네요.. 

야구 글이나 써야겠습니다. WBC 개막이네요.. 

기승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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