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람의 선발 전환까지도 고려해봐야 하지 않을까?

정우람의 선발 전환까지도 고려해봐야 하지 않을까?

정우람은 무려 84억을 주고 데려온 투수입니다. 

그런데 김성근이가 선발진을 초토화 시키고, 불펜을 혹사로 다 갈아버리면서.. 

정우람이가 할일이 없어졌어요.

역대급 연봉을 받는데 세이브가 고작 6개입니다.

애초에 세이브 상황 자체가 별로 없죠.

그런데도 벌써 블론 세이브가 3개입니다.;;;

기회도 별로 없고, 그 기회마저 불안하다. 

84억이라는 돈이 너무 아깝습니다.

타자 김태균이 계속 출전을 하면서도 밥값을 못한다면.

투수 정우람을 출전 기회가 별로 없고, 한번 나오면 많이 던지면서 밥값을 못하고 있습니다.

짧게 자주 나와서 세이브만 챙기는게 최선인데말이죠.

이런 상황에서 그를 그냥 마무리로 쓴다는것 낭비가 아닐까 합니다.

그러니 그냥 선발로 씁시다. ;;

정우람이가 선발이 될지 안될지는 저도 모릅니다.

커리어 역사에 선발 경험이 한번도 없는 투수.

30이 넘은 나이.. 

모험수도 이런 모험수가 없겠죠.

그런데 한번 시도 해볼만 하다고 봅니다.

마무리 투수웨게 1년 20억을 주는건 아까워도 너무 아까워요..  

어차피 1이닝 마무리로 쓰지도 못하고 쓰지도 않을거.. 

걍 선발 준비해서 선발로 써보는건 어떨지..

선발로 잘할거로 생각해서 이런 말을 하는것이 아니라..

그에게 들어가는 돈이 너무 아깝다는 생각이 들어서..

정우람을 제대로 활용하지도 못하는 마무리에 두고 있는건..

김태균은 대타감으로만 쓰는것과 비슷하다는 생각이 듬. 

당연히 김성근이가 그런 선택을 할거라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선발로 써야 되는 애도 불펜에 두고 혹사시켜서 망가뜨리는 인간이..

불펜 투수를 선발 전환시킬 생각을 한다? 그럴리가 없죠..

선발을 텅텅 비워놓고.. 초반부터 탈탈 털려서.. 

불펜을 쏟아 붓는 양반이.. 무슨.. 

당연히 정우람의 선발 전환 문제는 

김성근이를 쫓아내고.. 후임 인선이 된 다음에 고려할 문제죠.

그런데 조금이라도 개념있는 사람이 새 감독으로 온다면.

선발 정상화를 위해서 노력할것이고..

정우람이 마무리로 제 역할을 할 수 있을테니..

굳이 선발 전환이라는 무리수를 두지 않아도 될것 같기도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