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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의절반★/독수리들

한화 이글스, 임경완, 권용관. 오윤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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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가 임경완, 권용관, 오윤을 영입하였군요.


저는 나이많은 타팀 방출선수를 영입하는것을 극도로 싫어하는데요. 


일단 타팀 방출 선수들이 리바운딩 할 가능성이 낮다고 보기 때문이고. 


이 선수들을 주력으로 쓴다면..원래 소속 선수들의 성장 가능성은 더더욱 낮아지기 때문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새로 영입한 선수들이 자리를 차지하면 그 자리에 들어올 수 없을테니까요. 


한화의 사정을 보면.. 자리가 널렸어도 기회를 줘도 치고 올라오는 애들이 없긴했습니다;;;


도대체 왜 이모양이 된건지.. 정말 참.. ;;


어쨋거나 한화가 미래에 더 나은 팀이 되려면 어쨋든 젊은 애들이 성장을 해줘야 하는데요.. 


김성근감독이 다른 감독과 다르게 특정 선수만 무조건 밀어주지 않는 감독이기를 바라는 수 밖에 없겠습니다. 


김성근 감독은 오직 성적으로만 선수를 평가한다, 배터랑, 신인, 주전, 비주전 그런거 없다고 하긴하더군요.


임경완, 권용관, 오윤 등 새로운 영입선수를 무조건 쓰는것이 아닌.. 


기존 선수와 경쟁을 통한 융화가 잘되기를 기대하를 수 밖에 없겠습니다.


최상의 시나리오는 이 선수들이 올시즌,, 내년시즌까지 팀을 잘 이끌어주고.. 


자연스럽게 젊은 선수들이 성장하는것이겠죠.. 


임경완

롯데 시절에는 불펜에서 나름 좋은 활약을 선보인바 있습니다.

임작가라는 불명예스러운 별명을 가지고.. 

한화전에서 최악의 모습도 보여준적이 있는데.. 

돌고 돌아 한화로 오다니.. 인생 알 수 없네요.. 

SK 이적후에는 롯데시절의 모습을 전혀 보여주지 못한바 있습니다. 

3시즌 모두 5점대 평균자책점(근데 이 평균자책점이 한화 선수들과 비교하면 나쁜게 아님)


권용관 

솔직히 타격에서는 기대할게 없을듯. 

한상훈보다도 떨어지는 통산 타율 (권 0.228 , 한 0.239)

장타력은 한상훈보다 좋긴하지만.. 장타력의 비교대상이 한상훈이라는것 자체가 ;;;

수비 안정화를 위한 영입이 아닐까 싶습니다.

아무래도 한화 유격수가 불안정한 상황이다보니.. 

수비 안정화만 시켜주면.. 그깟 타격이죠.. 


오윤

오윤 역시 타격에서 크게 기대할게 없을듯. 

정현석의 공백을 위해서 영입했다는 이야기도 있지만..

한화는 정현석이 없어도 이양기라는 대타감이 있죠.

그보다 더 나은 최진행, 김태완도 있구요.

수비쪽에서 기대를 하는 선수가 아닌가 싶은데..

오윤선수의 수비 실력을 몰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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