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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의절반★/KBO리그

2014 프로야구 FA 계약 현황 11월 17일 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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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새 FA 원소속팀 우선협상기간이 하루 남았습니다. 

정확히는 20시간 정도 남았네요.. 


지금까지 원소속팀과 계약에 성공한 선수는 4명, 

아직 12명의 선수가 남아있습니다. 


시간이 남은 만큼 원소속팀과 협상 타결을 할 수도 있고.. 

시장에 나올 수도 있겠죠. 


과연 그들의 종착 역은 어디가 될까요? 


(추가)

원소속팀 우선 협상 기간이 끝나기 무섭게 계약이 체결되고 있네요 

최준적과 해외 진출을 노리는 윤석민을 제외한 모든 선수가 계약을 마쳤습니다. 


원소속팀

선수명

위치

생년월일

계약팀

계약 조건

삼성

장원삼

투수

1983.6.9

 삼성라이온즈

 4년 계약금 30억원, 연봉 7.5억원 ,총액 60억원

박한이

외야수

1979.1.28

 삼성라이온즈 

 4년 계약금 10억원, 연봉 4.5억원 ,총액 28억원

두산

손시헌

내야수

1980.10.19

 NC 다이노스

 4년 계약금 12억원,연봉4억원, 옵션2억원, 총액 30억원

이종욱

외야수

1980.6.18

 NC 다이노스

4년 계약금 28억원, 연봉5억원,옵션2억 원, 총액 50억원

최준석

내야수

1983.2.15

LG

이대형

외야수

1983.7.19

 KIA 타이거즈

 4년 총액 24억 원(계약금 10억, 연봉 3억, 옵션 2억)

이병규(9)

외야수

1974.10.25

 LG 트윈스 

 3년 계약금 1.5억원, 연봉 8억원 , 총액 25.5억원

권용관

내야수

1976.11.19

 LG 트윈스

1년 계약금 0.2억원, 연봉 0.8억원, 총액 1억원

롯데

강민호

포수

1985.8.18

 롯데 자이언츠 

 4년 계약금 35억원, 연봉 10억원, 총액 75억원

강영식

투수

1981.6.17

 롯데 자이언츠

4년 계약금 4억원,연봉3억원, 옵션 1억원, 총액 17억원

S K

정근우

내야수

1982.10.2

 한화이글스

4년 계약금 35억원,연봉7억원, 옵션 7억원,총액 70억원

KIA

윤석민

투수

1986.7.24

이용규

외야수

1985.8.26

 한화이글스

4년 계약금 32억원,연봉7억원,옵션 7억원, 총액 67억원

한화

박정진

투수

1976.5.27

 한화이글스

2년 계약금 3억원, 연봉 2억원, 옵션 1억원,총액 8억원

한상훈

내야수

1980.6.3

한화이글스

4년 계약금 3억원, 연봉 2억원, 옵션 2억원,총액 13억원

이대수

내야수

1981.8.21

한화이글스

4년 계약금 4억원,연봉 3.5억원,옵션 2억원,총액 20억원


두산의 경우 3명의 FA와 금액의 차이가 크다고 알려져있습니다. 

두산 입장에서는 일단 대체선수가 있다는 판단이라고 하는데요 

손시헌 -> 김재호, 이종욱 -> 정수빈, 최준석 -> 오재일등이 있죠. 

이 선수들이 아니라도 다른 대체자원을 키워낼 수 있다고 판단했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선수 3명이 모두 나간다면 이야기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그리고 김재호 정수빈 오재일은 모두 풀타임 주전으로 뛰어본 역사가 없죠

모두 잘할것이라고 판단, 3명 모두와 계약을 포기하는건 무모하다고 봅니다.

모두 잡지는 않더라도, 모두 포기하는 일은 없을것으로 생각됩니다. 

그게 누가 될지는.. 


LG는 이병규와 계약을 했고, 이대형, 권용관이 남아있는데요.. 참으로 애매합니다. 

이대형의 타격 날이갈수록 하락중입니다. 

분명 발이라는 좋은 아이템을 장착하고 있지만 출루를 못하면 쓸모가 없죠. 

FA 계약을 통해 대주자로 쓰기에는 너무 비싸고요.. 

개인적으로 한화가 리쌍을 모두 놓친다면 고려해봄직하다고 보는데요 

이대형의 리바운딩을 기대해서가 그 발이 한화에게는 필요하다고 보기때문입니다. 

권용관은 4년간 최고 타율이 0.231, 4년간 안타가 72개에 불과합니다. ;;

나이까지 감안하면 권용관과 계약은 포기할 가능성도 있어 보입니다. 

타구단도 권용관에게 욕심을 낼것 같지는 않네요. 


롯데 강영식이 남아있는데요. 

강영식이 욕을 꽤 먹는 편이긴 하지만 기록상으로는 나름 괜찮은 성적을 보였습니다. 

롯데가 타격의 팀에서 투수력의 팀으로 변한 상황에서 양적인 측면에서라도 필요해보이는데요 

이명우라는 좋은 좌완을 보유하게된 상황에서 굳이 많은 돈을 들이지 않을 가능성도 있어보입니다.

그 돈을 타격 보강(FA 영입)에 쓸 수도 있겠죠. 

강민호와의 계약으로 할일 다했다고 하기에 롯데 타선은 많이 약화된 상황입니다.

강민호의 계약은 전력 업그레이드가 아니라 전력 유지라는것을 잊으면 안되죠. 

그런 면에서 롯데가 강영식을 포기하고 FA 타자를 노릴 여지도 있다고 보여집니다.


강영식이 시장에 나온다면 좌완에 목마른 두산, 

선수라면 어떤 선수라도 다 필요한 한화 

투수진 강화가 어느정도 필요한 NC등이 찔러보지 않을까 싶습니다. 


SK 정근우

SK는 정근우가 사실 꼭 필요하죠. 

그런데 협상이 잘 안된다는 이야기가 있더군요.

뭐 자세한 내용등은 죄다 카더라라서.. 신뢰하기 힘들긴 합니다.


KIA 이용규

계약 협상에 불만을 이용규가 토로했죠. 

이로 인해서 타구단 이적이 사실상 확정된것 아니냐는 이야기가 나왔습니다만

KIA 측에서 오해가 있었던것 같다며 성실한 협상을 이야기했습니다.

이에 이용규 역시 마찬가지 대답을 내놓은 상황

더이상은 .. 


한화 3인방은.. 모르겠습니다. 

한화는 잡겠다는데.. 아직 소식은 없고. 

사실 한바퀴 돌고 돌아왔을때면 한화입장에서는 손쉽게 계약이 가능한데요 

혹시나 중간에 누가 빼가면 정말 난감한 상황이됩니다.

그리 능력이 출중한 선수들은 아니지만 없는 살림에 없어서는 안되는 선수들이니까요.

한화가 FA를 영입한다고 하더라도 박정진, 한상훈, 이대수는 꼭 필요합니다 


(추가)

두산은 사살상 3인방 모두 포기. 최준석이 남았지만 한바퀴 돌아 돌아갈 가능성이있을지??

이종욱, 손시헌 영혼의 콤비는 대박을 터트리면 NC로 이적!


권용관은 FA라고 하기는 좀 민망한 계약을 함.. 뭐 애초에 예견된건지도..

이대형은 폭망가능성이 팬들 사이에서 제기되었으나.. 24억원 잿팟을 터트림ㄷㄷㄷ

개인적으로 정근우 이용규 계약보다 더 깜놀~


강영식은 롯데가 가볍게(?) 계약..


정근우. 이용규 한화가 급하게 계약..

한화는 내부 FA도 모두 잔류시키는데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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