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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의절반★/KBO리그

2014 프로야구 FA .. 난로리그의 시작, 그들의 선택은? (2) 롯데 SK KIA 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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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호 


리그 최고의 포수입니다. 

올시즌 2할 3푼 , 11홈런으로 부진했지만 그의 몸값에는 전혀 영향이 없을듯합니다. 

심심하면 포수 자원을 배출해내는 두산을 제외하면 모든 구단이 군침을 흘릴만한 선수입니다. 


두산을 제외하면 강민호에게 관심이 없다는건 거짓말이고 돈이 없다는 말이 사실이겠죠 

보상금액만 11억원. 그의 연봉까지 감안하면 100억이 현실이 될 수 있다고 봅니다. 


롯데 입장에서는 이대호, 홍성흔, 김주찬에 이이 팀의 간판 타자를 잃는것은 상상할 수 없는 일일겁니다. 

팀 전력이 약화되는것은 당연한것이고. 자존심 문제도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롯데가 강민호 만큼은 놓칠것 같지 않습니다. 


하지만 만약 시장에 나온다면.. 타 구단으로 간다면 역시 삼성이겠죠. 

보상액와 연봉을 감안할 수 있는 팀은 삼성이 아니면 어렵다고 보여지거든요. 

강민호 역시 우승 1순위 삼성이라면 마다할 이유가 없겠죠. 


롯데 or 삼성 




박기혁

FA 신청을 하지 않을것으로 생각됩니다. 

FA 신청은 최악의 수라고 생각됩니다. 

손시헌보다 더 상황이 않좋습니다. 

2년의 공백, 올시즌 거의 출전 못함. 




강역식

FA 자격 유지를 하던 강영식이 올해는 FA 신청을 할것이라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롯데팬들에게 꽤 많은 욕을 먹는 선수이긴 하지만 기록상으로는 나름 준수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뭐. 기록에 속으면 안되! 라고 하기도 합니다만.. 

기록 자체도 눈뜨고 못 볼 선수가 넘치는 한화팬입장에서 이정도면 감지덕지죠. 


보상금 6억에 보상선수까지 고려하면 영입이 쉽지 않아 보이기도 합니다만.. 

물불 가릴 처지가 아닌 한화나 좌완투수에 목마른 두산은 관심을 가질 수도 있어 보입니다. 


롯데 입장에서는 계약을 하기도 안하기도 애매한 선수가 아닐까 싶습니다. 

이전 처럼 FA 신청 안하고 남아주면 적당히 계약하고 좋을텐데 라고 생각할지도요.. 




정근우 


내야수중에서 최대어가 아닐가 싶습니다. 

지난시즌과 올시즌 다소 부진했지만 여전히 리그에서 손꼽히는 2루수입니다. 

2할 후반대의 타율과 20개의 2루타 , 20개의 도루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뜬금포 능력과 상당히 준수한 수비를 가지고 있죠. 

가장 큰 매력은 꾸준함입니다. 


리그에서 정근우 만큼 꾸준한 모습을 보여주는 2루수는 없다고 봐도 무방합니다. 


서건창은 풀타임 두시즌째인 올해 세자리수 안타에 실패했고, 

안치홍의 타율은 2할 5푼에 못미쳤습니다. 

한상훈의 커리어 하이 타율 0.266는 정근우의 커리어 로우 타율과 같습니다. 

손주인의 커리어 하이 타율 0.265는 정근우의 커리어 로우 타율보다도 낮습니다.

조동찬은 기복이 심하죠. 


하지만 KIA 넥센 삼성이 안치홍 서건창 조동찬을 포기하고 정근우를 지를 가능성은 별로 없어 보입니다. 

물론 지르면 좋지만 비싸니까요. 


한화 LG가 충분히 고려해봄직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LG는 타격과 수비를 좀 더 견고하게 만들 수 있으며, 한화에게 필요없는 FA는 없죠 




윤석민

미국 간다니까 뭐.. 

국내에 남는다면 KIA랑 계약하겠죠 




이용규


이종욱보다 5살이나 어립니다. 

좋은 컨택과 높은 출루율, 빠른 발과, 수준급의 수비를 할 수 있습니다. 

이종욱보다 보상액이 3억 많고, 연봉도 더 비싸겠지만 나이를 감안하면 문제될것은 없어 보입니다. 


명예회복을 해야하는 타이거즈 입장에서 반드시 필요한 선수입니다 

관심을 가질 팀으로는 한화, 롯데, NC정도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만 역시 타이거즈와 무난히 계약하지 않을까 싶은데 

문제는 몸값. 김주찬 만큼을 줘야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박정진


박정진은 두시즌동안 160이닝을 던지고 완전히 망가졌습니다. 

FA가 되었지만 미래는 그리 밝아보이지 않습니다. 

선수층이 얇은 한화 특성상 박정진이 필요한것은 맞지만 높은 금액은 어려울듯하네요. 

매력적이던 박정진의 모습은 이미 지나갔기에 타구단에서도 관심을 보이지는 않을듯합니다. 




한상훈


한화에는 필요하지만 타구단에서는 매력적이지 않은 뭐 그런.. 



이대수 


보상선수까지 주고 데려가기에는 애매한. 뭐 그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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