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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의절반★/KBO리그

이병규 LG와 3년 25.5억원에 계약.. 장원삼 - 박한이 삼성과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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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규 


이병규(9번)선수가 자신이 기대했던 장기 계약에 성공했습니다. 

계약기간은 3년, 계약금 1.5억원, 연봉 8억원 ( x3) 총액 25.5억원

본인이 원했던 장기계약은 물론이고 금액도 만족할만한 수준인듯합니다. 


LG 역시 팀의 프랜차이즈 스타이자 팀의 플레이오프 진출에 공헌한 이병규를 외면(?)하지 않았네요 


많은 나이를 걸고 넘어질 수도 있었겠지만. 

최고령 수위타자. 3년간 420안타.. 3년 연속 3할. 


나이가 나이다보니 갑자기 꼬구라질 수도 있지만.. 

그렇다고 올시즌 맹활약한 선수를 나이만 가지고 물고 늘어지는것도 웃기죠.


어쨋든 LG는 그런것 없고. 깔끔하게 연봉과 다년계약을 안겨주었네요 




장원삼


장원삼 선수도 많은 이들의 바람과 달리 잔류를 선택했습니다. 

일단 장원삼선수가 삼성 생활에 매우 만족했던것 같고, 삼성 역시 장원삼이 필요하니.. 

사실상 이야기는 끝난거나 다름없었죠. 


장원삼은 계약금 30억원, 연봉 7.5억원 ( x4) , 총액 60억원 규모의 계약입니다.


장원삼이 이정도의 계약을 할 줄은 몰랐습니다.

강민호의 75억원과는 다르게 보이는것이.. 강민호는 사실상 대체 자원이 없습니다. 

장성우, 용덕한이 강민호를 대체할 수 있다는 확신을 가지기는 어렵죠 


장원삼은 대체 자원이 있다고 봤습니다. 

일단 삼성이 매번 놀리고 있던 외국인 투수가 그 대안이 될 수 있습니다. 

올시즌도 한명의 외국인 선수는 그냥 놀았죠.. 

이 외국인선수로 장원삼의 공백을 메꿔볼 수 있습니다. 

뭐 물론 외국인선수도 성공을 100% 확신할 수 없긴합니다.. 


차우찬이 그 자리를 대신할 수도 있습니다. 안되려나요? 

이우선은요?... 그리고.. ;;;


찾아보니 별로 없네요 .. 오승환이 떠나고 안지만이 그 자리를 대신한다면 

불펜을 함부로 손 댈 수가 없겠군요. 


그렇다면 외국인선수에게만 의존해서 장원삼을 포기하기는 쉽지 않겠습니다. 

장원삼의 계약에는 어느정도 일리가 있군요. 






박한이 


4년간 28억원의 계약, 계약금 10억, 4.5억 ( x4) 


4년전 눈물의 FA 계약을 했던 박한이가 어느정도 명예회복을 했네요 

4년전 굴욕의 FA 계약이후에도 11시즌을 제외하고 3시즌은 여전히 좋은 활약을 보였고, 

올시즌 한국시리즈의 맹활약이 결정적이였다고 보여집니다. 

조금 더 욕심을 내볼 수 있지 않았을까 싶지만. 푸른 유니폼이 그는 정말 좋았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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