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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의절반★/독수리들

카필패 - 2010 프로야구 한화 : KIA 4차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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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  KIA 시즌 4차전
(패) 한화 3 : 5 KIA (승)
상대전적 0승 4패
시즌전적 13승 26패

한화는 카페얀이 선발로 나온 전경기에서 패했고, KIA와의 2010 시즌도 전패를 기록하고 있었다.
오늘도 패했다.
역시 4연승을 기대한것은 무리였다.

카필페 : 카페얀이 출전하면 반드시 패한다. 


그렇군요..

카페얀은 9경기 출전해서 8패만을 기록했고, 팀은 9전 전패를 기록했다. 
안그래도 허덥한 타자들 카페얀만 출전하면 더욱 침묵하는 것은 사실이다.
그가 출전한 9경기에서 팀이 뽑아준 최다 점수가 5점이고, 4점이 한번, 3점이 2번, 5번이 2점 이하였다. 
이 점수는 그가 등판해있을때 뽑아준 점수가 아니라 1경기 전체 득점이다.

하지만 타자들이 점수를 뽑아주지 못하는 것과는 별개로 자신의 몫을 해줘야하는것 아닌가.
카페얀의 평균 자책점은 7.56이다..
타자들이 못해서 무너졌다고 하기에는 민망한 수준이다.
지난시즌 한화팬들의 경악케한 김혁민의 평균자책점 7.87에 버금가는 수치다. 
지난시즌 김혁민이 이루지 못한 규정이닝을 넘어선 최악의 평균자책점을 카페얀이 달성할 가능성도 있다...

9경기 41 2/3이닝밖에 책임져주지 못하면서 6이닝은커녕 5이닝도 채우지 못하는 한심한 수준이다.
삼진(22개)보다 사사구(37개)가 훨씬 많은것도 문제다..
작년 7.87의 김혁민도 삼진(85개)이 사사구(65개)보다는 많았다...

타자들의 삽질해서 민감(?)해졌다고 하더라도 최소한의 역할은 해줘야하는것 아닌가..

사실 이정도면 이미 퇴출이야기가 나오거나 2군행 통보를 받었어야 하는데..
한화는 별다른 움직임이 없어보인다..
꼴찌팀이라서 참 여유로운가 보다.


데폴라
데폴라가 최근에 중간계투로 뛰는 모양이다.
마무리는 믿지 못하고.. 중간에서 알바라도 뛰게 하려는건지.. 뭐하는건지 모르겠다. 
마무리가 안된다면 선발로 써야한다.
선발로 써서 성공하면 그냥 쓰면 되고, 실패하면 집으로 보내면 그만이다.
왜 되도 안한 중간계투로 쓰는건지 알 수가 없다....
선발이 안되서 불펜으로 쓰는거라면 당장 퇴출시켜야한다.
지금 한화에 불펜 외국인인 필요가 없다......

카페얀 데폴라..
답답하다..

유원상
내일 선발은 유원상이다.
KIA 팬들 몇몇이 과거 유원상이 KIA전에 강했다는것을 기억해서는 유원상 무섭다고 헛소리를 하는데.
당장 유원상의 작년 KIA전 기록과 올해 KIA전 성적부터 찾아보고 우는 소리해라.

유원상 완봉승이후 3경기째 말아먹었다.
내일도 말아먹으면 다시 화상으로 불러주겠다.
나의 인내는 3경기까지다.

안영명, 윤규진, 양훈
안영명과 윤규진은 선발, 양훈은 1이닝 마무리로 썼으면 하지만
안영명, 윤규진 불펜, 양훈 1이닝 이상 마무리로 쓸 모양인가보다.
헌데 이런식으로 운영하다가 또 탈날것이 분명하다.
선발진이 허접하니 이들이 던지는 이닝은 많아질것이고 결국 또 퍼지지 않겠나.
이미 이들은 불펜 혹사로 퍼진적이 있는것으로 알고 있다.

한화가 리빌딩을 한다고 들었다.
리빌딩에는 순서가 있다. 선발이 첫째고 그 다음이 마무리 마지막이 중간계투 아니겠는가.
선발도 없는데 중간, 마무리라니.. 가당치도 않다. 

1군에 올라온지 얼마되지 않아 경기력을 되찾아 주기 위해 중간 계투로 투입하는것으로 믿고 싶다. 
시즌 중반이 넘어서는 날까지 중간계투, 2이닝 마무리로 남지 않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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