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L 창원 LG 창단 첫 챔프전 우승.

 

창원 LG가 챔프전 첫 우승을 기록했네요.

창단 첫 우승 달성

 

모비스 팬으로 과거 LG를 강팀으로 생각한적은 없음

시즌 상대전적에서 모비스가 밀린 경우가 거의 없었으니

최근 LG 성적이 올라왔음에도 모비스에게는 안된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음.

플옵에서 스윕을 당한것도 조동현이 무능해서

조상현에게 호구 잡혀서인거지 전력을 따지면

모비스가 LG에 밀리지 않는다고 생각함. 

그래서 LG가 챔프전에서는 무난하게 질것으로 예상했는데

예상을 뒤집고 1~3차전을 쓸어 담음

SK가 저력을 보이며 4~6차전 승리하면서 역 스윕을 노렸는데 

결국 LG가 부담감을 떨쳐내며 우승에 성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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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입장에서는 김선형의 부진이 아쉬운 경기가 되겠네요

4쿼터 막판 2점 필드골, 3점슛 연속해서 놓치고.

자유투도 하나 놓치면서 실낱같은 희망도 날려버림. 

그런 상황에서 팀 에이스가 하는게 맞지만

그랬다면 성공을 해줬어야 하는.

지금까지 김선형을 그걸 해줬지만 이번에는 그렇지 못했고

뭔가 한시대가 가는 느낌도 있습니다.

 

그리고 사실 SK는 워니라는 좋은 득점 자원도 있었고

4쿼터 막판 흐름 넘어가던 상황에서 

연속 3점을 성공시킨 김형빈도 있었는데

활용도 못한건 두고 두고 아쉬울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