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앞으로 나올 이야기는  별 영양가 없는 안타이야기임을 밝히고 시작하겠습니다. *

    2008년에도 선수들의 안타생산은 멈추지 않았습니다.

    양준혁선수는 최초의 2100번째 안타(2008.4.4)에 이어 2200안타 고지까지 점령을 했습니다.
    전준호선수는 양준혁선수에 이어서 2000안타 고지에 올라서기도 했습니다.
    2007년까지 6명에 불과했던 통산 1500안타는 시즌이 끝난후에는 11명까지 늘어났습니다.

    2008시즌후 14명까지 가능하리라고 시즌 초에(프로야구 통산 안타 순위(08.04.03 현재))예상했지만 14명에는 못미치는 11명이 1500안타를 달성했습니다.

    2008시즌 초 통산안타(20위까지)순위와 현재의 통산안타(20위까지)순위.

     

    08시즌종료후의 기록

    08.04.03까지의 기록

    순위

    이름

    안타수

    이름

    안타수

    1

    양준혁

    2202

    양준혁

    2100

    2

    전준호

    2010

    전준호

    1901

    3

    장종훈 

    1771

    장종훈

    1771

    4

    장성호 

    1664

    마해영

    1599

    5

    마해영 

    1609

    장성호

    1578

    6

    이종범 

    1562

    김한수

    1514

    7

    송지만 

    1552

    김동수

    1498

    8

    박재홍 

    1549

    이종범

    1494

    9

    김동수 

    1535

    김기태

    1465

    10

    김재현 

    1517

    김응국

    1452

    11

    김한수 

    1514

    안경현

    1440

    12

    이숭용 

    1493

    심정수

    1443

    13

    정수근 

    1479

    송지만

    1438

    14

    안경현 

    1469

    이병규

    1435

    15

    김기태 

    1465

    박재홍

    1428

    16

    김응국 

    1452

    김재현

    1427

    17

    심정수 

    1451

    이숭용

    1405

    18

    김민재 

    1447

    정수근

    1397

    19

    이병규 

    1435

    김성한

    1389


    양준혁 - 2200안타 달성

    데뷔이후 평균 139.7개, 5년간(08시즌제외) 137.8개의 안타를 생산해냈던
    삼성의 양준혁공장장은 올시즌 초반 극심한 부진으로 임시 휴업에 들어가는등
    어려움을 겪으며 시즌막판의 분전에도 불구하고 107개의 안타를 기록하는게 그쳤습니다.
    이 기록은 2005년 103개이후 최저의 기록입니다.
    시즌막판의 분전으로 2200안타를 달성한것이 위안거리네요

    단 한번도 100이하의 안타수를 기록한적이 없는 양준혁공장장은
    내년시즌 98개 남은 2300안타의 달성은 충분해보입니다.

    전준호 - 2000안타 달성

    양준혁공장장에 이어 2번째로 2000안타 생산에 성공했습니다.
    경영상의 어려움으로 소속공장의 주인이 바뀌면서 어려움을 겪었고, 본인 또한 다른 공장장보다 늦은 4월 12일부터 안타공장을 가동하면서 2000안타 달성이 어려워보였으나 늦은 만큼 부지런한 안타생산으로 기어코 2000안타 고지를 넘어섰습니다.
    올 시즌과 같은 활약을 보여준다면 양준혁공장장에 이은 2번째 2100안타 고지로 달성하리라 보여집니다.

    장성호 - 1600안타 달성

    풀타임 선발이 된 11년 평균 145개의 안타생산을 해냈던 장성호공장장은 올시즌 89개의
    안타 생산에 그쳤습니다.
    11년연속 이어오던 매 시즌 세자리수 안타생산기록이 멈췄네요
    올시즌 그는 부상으로 85일간만 공장의 문을 여는등 무척이나 힘든 한해를 보냈습니다.
    정상적으로 공장을 가동했다면 1700안타 생산까지도 가능하리라 보여졌는데 아쉽게 되었습니다.
    마해영공장장을 제치고 통산 안타생산 부분 4위로 올라서는데 만족해야할것 같습니다.
    현재 1664개의 안타를 생산한 그는 내년시즌 공장가동을 정상적으로 해준다면 한때 최고의 안타 공장장이였던 장종훈공장장을 제치고 통산 3위의 안타공장은 물론 통산 3번째 1800안타 생산도 가능하리라 보여집니다.

    마해영 - 1600안타 달성

    자신의 고향으로 자리를 옮겼던 마해영공장장은 1600안타에 단 한개 남았던 안타를 생산해내며 1600안타 고지를
    점령했지만 아쉽게도 시즌 초반이후 공장가동을 멈추면서 그의 안타생산은 1609개에 멈춰섰습니다.
    더욱 아쉬운점은 시즌후 소속공장에서 그를 방출하면서 앞으로 더이상 안타생산을 할 수 없을지도 모른다는 점입니다.

    1500안타 달성 공장장
    이종범, 송지만, 박재홍, 김동수, 김재현

    이종범
    최근 2년간의 부진을 씻고 올시즌 90개의 안타를 생산해내며 1500안타 달성에 성공했습니다. 시즌후 소속공장과의 재계약에 난항을 겪으면서 내년시즌이 불투명한 상황인점이 아쉽습니다.

    송지만
    지난시즌과 같은 116개의 안타를 생산해내며 건제함을 과시했습니다.
    13위였던 안타생산순위는 7위까지 올라섰네요

    박재홍
    무려 126개의 안타를 생산해내며 통산안타순위 20위 이내의 선수중 최고의 안타생산수를 기록했습니다. 15위였던 순위를 8위까지 무려 7계단이나 상승시켰습니다.

    송지만, 박재홍공장장은 내년시즌 TOP 5 자리를 놓고 치열한 다툼(?)이 예상됩니다.

    김동수
    김동수공장장을 올시즌 38개의 안타생산에 그치면서 통산 최저안타수를 기록하였습니다.
    1500안타 생산을 달성한것에 만족해야할것 같습니다.

    김재현
    김재현공장장은 지난시즌(40개)보다 52개나 많은 92개의 안타를 생산해냈습니다.
    소속공장에 뛰어난 동료들이 많아서 타 공장의 공장장보다 기회를 적게 얻을 수 밖에 없는 상황에서도
    뛰어난 안타생산 능력을 보여주었네요
    내년시즌에도 올시즌과 같이 동료공장장과 공장가동을 나눠야하는 상황이긴 하지만
    83개 남은 1600안타까지는 생산해내리라 생각됩니다.

    1500안타 달성에 실패한 공장장들
    이숭용, 정수근, 안경현, 심정수

    이숭용
    지난시즌과 같은 90개의 안타를 생산했으나 생산확률(타율)이 3%나 떨어졌습니다.
    7개가 모자라 아쉽게 1500안타고지를 점령하지 못했네요.
    하지만 내년시즌 1500-1600안타 고지를 한번에 점령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정수근
    29%의 괜찮은 안타생산 확률로 90개의 안타를 생산하며 순항했으나
    시즌 중간 뻘짓을 하면서 공장가동이 중단되었습니다.
    내년시즌의 공장가동도 불투명한 상황이네요

    안경현
    동료 공장장에게 자리를 빼았겼다..
    시즌후 공장을 옮기면서(두산->SK) 재기를 노리고 있는 상황입니다.
    내년시즌 새공장(SK)에서 자리를 잡는다면 1500안타는 달성하리라 보여집니다.

    심정수
    올시즌 션~하게 쉬었습니다.

    내년시즌 안타생산 어디까지 가능할까..?

    2300안타 양준혁(98개) 한번도 세자리수 안타를 놓친적이 없다.
    2100안타 전준호(90개) 양준혁만큼 꾸준한것이 바로 전준호!
    1800안타 장성호(136개) 정상적인 장성호라면..
    1700안타 장성호(36개) 꺼꾸로들어도 여기까지는 충분해.
    1600안타 이종범(38개) 재계약만 제대로 된다면
             송지만(48개) 올시즌 반만해도
             박재홍(51개) 올시즌 반만해도 (2)
             김동수(65개) 기회를 잡을 수 있을까?
             김재현(83개) 올시즌 만큼만 해주면
             이숭용(107개) 최근 4년간 100안타이상이 단 한번뿐이다.
    1500안타 이숭용(7개) 당연히 가능
             정수근(21개) 일단 술부터 끊어야..
             안경현(31개) 기회를 잡을 수 있다면..
             삼정수(49개) 아프지 않고,, 앞만 잘보이면..
             김민재(53개) 풀타임 공장장이 된이후 60개 이하를 기록한적없다.

    * 최근 5년간(2004~2008년) 안타생산의 달인들.

    순위

    이름

    HIT

    통산안타수

    통산순위

    1

    박한이 

    674

    1098

    47

    2

    김태균 

    669

    980

    57

    3

    이대호 

    648

    760

    83

    4

    양준혁 

    635

    2202

    1

    5

    장성호 

    617

    1664

    4

    6

    박용택 

    609

    844

    72

    7

    이범호 

    600

    793

    76

    8

    송지만 

    598

    1552

    7

    9

    정성훈 

    593

    1086

    49

    10

    홍성흔 

    586

    1108

    45

    11

    이진영 

    566

    1064

    50

    12

    이용규 

    525

    525

    137

    13

    전준호 

    522

    2010

    2

    14

    박재홍 

    515

    1549

    8

    15

    김민재 

    508

    1447

    18

    16

    이숭용 

    506

    1493

    12

    17

    진갑용 

    490

    1092

    48

    18

    박진만 

    487

    1268

    32

    19

    이종범 

    478

    1562

    6

    20

    김동주 

    474

    1269

    31

    20

    안경현

    474

    1469

    14

    (* 파란색은 통산랭킹 20위 이내의 공장장들)

    통산 안타수를 가지고 순위를 찾아보고나서 최근 잘나가는 공장장을 궁금해졌습니다.
    향후 프로야구 통산안타생산부분의 상위순위에 자리잡을 선수들이 누굴지고 궁금해졌구요 

    7년으로 기간을 잡으면 통산상위 공장장들이 너무 많이나왔고, 향후 통산안타 달인을 찾는데 3년은 너무 짧은것 같아서(그러니까 반짝 공장장이 있을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어서) 5년이면 무난하지 않을까하고 기간을 5년으로 잡았습니다. 

    5년간의 가장 많은 안타를 생산한 공장장은 박한이공장장입니다.
    준비시간이 길긴하지만 그만큼의 효율을 보여주었네요
    2, 3위는 몸무게만큼 활약을 보여준 김태균과 이대호 공장장입니다.
    라이벌답게 안타생산도 접전이네요
    이용규선수의 기록은 5년간의 기록이지만 4년간의 기록이라고봐도 무방합니다.
    첫해의 안타기록이 8개에 불과하거든요

    기간을 5년으로 좁혔는데도 통산안타수 20위이내 선수들이 9명이나 포함되어있네요 
    그래서 기간을 3년으로 줄여봤습니다. 

    * 최근 3년간 열나게 안타공장을 가동한 공장장들

    순위

    이름

    HIT

    1

    이대호 

    419

    2

    이용규 

    407

    3

    이종욱 

    395

    4

    이택근 

    390

    5

    정근우 

    386

    6

    양준혁 

    381

    7

    박한이 

    379

    8

    김태균 

    370

    9

    박용택 

    359

    10

    송지만 

    351

    11

    정성훈 

    346

    12

    강민호 

    342

    13

    박재홍 

    340

    14

    장성호 

    336

    15

    이범호 

    331

    16

    고영민 

    318

    17

    이대형 

    317

    18

    홍성흔 

    314

    18

    이현곤 

    314

    20

    전준호 

    306

    3년으로 기간을 줄였더니 뉴~ 페이스가 좍~ 등장했습니다. 
    이대호공장장이 최근 3년간 최고의 안타를 생산해냈고 
    이용규 이종욱 이택근 공장장이 평균 130개이상의 안타를 만들어냈네요 
    양준혁선수는 최근 3년간의 기록도 수준급이네요 통산최다기록보유자 답습니다. 

    이용규공장장이 나이(1985년생)와 기록(525)을 봤을때 양준혁, 전준호, 장성호공장장의 뒤를 이을 가능성이 높아보입니다.

    올시즌 최다안타생산 공장장이 김현수공장장의 경우도 눈여겨봐야겠죠
    그가 기록한 168개의 안타는 단일시즌 11위의 기록이며 126경기시즌만을 본다면
    1994년 이종범(192개) 1999년 이승엽(170개) 이은 3위의 대기록입니다.

    김현수공장장은 현재 255개의 안타밖에 생산해내지 못했지만 그는 이용규공장장보다 3살이나 어립니다. (김현수는 1988년생)

    여러분이 생각하는 미래의 최다안타공장장은 누구입니까? 

    <뱀발>
    왜 하필 안타 공장장이냐..

    홈런이 파워가있는 타자만이 쌓을 수 있는 기록이고 
    도루가 발이 빠른 타자만이 쌓을 수 있는 기록이며 
    타점은 기회가 균등하지 않고
    득점은 동료의 도움이 없으면 올릴 수가 없는 기록인데 비해 

    안타는 선수 스스로가 만들어가고 쌓아갈 수 있는 기록이라는 점에서
    제가 안타를 좋아히기 때문입니다. 저는 안타가 너무 좋습니다. ㅋ
    (가장 가치있는 스탯이라는 말은아닙니다.)


    * 각 선수들의 안타 수와 통산안타 랭킹, 최근 5년간, 3년간의 안타 수의 수치는 
    모두 아이스탯(www.ISTAT.co.kr) 의 자료를 참고하였음을 밝힙니다. 









                  

    Posted by 새벽두시
    • Favicon of http://blog.paran.com/eunrang BlogIcon 은빛늑대
      2008.12.12 09:19

      재미있게 보고 갑니다~ 특히... 정수근... 일단 술부터 끊어야... 부분에서 뒤집어 집니다! ㅋㄷㅋㄷ

      • Favicon of http://godlessjm.tistory.com BlogIcon 새벽두시
        2008.12.12 15:40

        재미있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정수근은 정말 술만 끊어주면 역사에 남을 기록을 남길 선수라고 생각되는데.. 많이 아쉽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