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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머지절반/국제배구

인천아시안게임 홈페이지 마비, 인천 아시안게임 홈페지이 접속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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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계 동계 올림픽 아시안게임 유니버시아드 , 세계선수권등등 대회가 열릴때 

해당 대회의 경기 일정, 목록, 결과 등을 가장 빠르게 볼 수 있는곳은 대회 홈페이지다. 


대회 홈페이지는 해당 대회의 또 다른 얼굴.

해당 대회의 사이트들이 한글을 제공하지 않아 영문으로 봐야한다고 하더라도 사이트에서 원하는것을 얻지 못한적이 거의 없다.

또한 수많은 대회의 홈페이지를 들락거렸지만 해당 사이트가 접속 불가가 되는 경우는 단 한번도 본적이 없다. 


그런데 인천 아시안게임 홈페이지는 역대 최악이라 할만하다. 

올림픽은 물론 동급의 아시안게임은 커녕.. 유니버시아드 대회, 단일 세계선수권. 

아니 청소년 대회 홈페이지 보다도 못한게 현재 열리고 있는 인천 아시안게임의 홈페이지다. 


역대 최악의 홈페이지. 


한글버전에 선수 소개가 영문으로 소개된다. 세상에 맙소사. 

외국선수의 이름, 영문으로 제공된다. 그나마 읽기 쉬운 중국, 일본 선수는 그럭 저럭 읽을 수 있지만 

중동 선수의 이름은 도대체 어떻게 읽어야 될지 몰라 곤혹스럽다. 


하긴 한국선수 박태환도 Park Taehwan 이라고 적혀있으며, 남현희는 Nam Hyunhee로 소개하고 자빠져있으니.. 
국가도 한국이 아닌 korea 가 박혀있고,, 소속 팀 명도 당연히 영문이다. 

대회를 개최하는 국가의 언어가 제대로 제공되지 않는 대회는 처음 봤다. 

구기종목이 어떤식으로 진행되는지 도저히 알 수가 없어.. 
경기 결과를 보고 조별리그가 어떤식으로 진행되는지.. 
본선리그를 한번더 치르는지, 16강 토너먼트가 되는지. 8강 토너먼트가 되는지 유추해야한다. 

조별리그 순위표를 찾는게 어려워, 조별리그 결과를 보고 순위표를 만드는게 더 빠른 경우도 있다. 

세상에나. 이렇게 막장인 홈페이지가 또 있을까? 

경기 운영이 엉망이라며 위키백과에 정렬이 되고 있는 역대 최악의 대회 
홈페이지 역시 역대 최악이다. 

그리고 지금 이 망할 홈페이지는 수시간째 접속 불능 상태다. 

홈페이지 자체도 최악인데 접속까지 안된다니.. 

맙소사.. 


인천 아시안게임 홈페이지의 자랑스런 메인 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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