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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머지절반/국제배구

2012 월드리그 남자배구 순위, 중계 (2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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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예선에서 죽을 쓰는것을 보고 관심이 대폭 하락해서 월드리그 재개되었는지도 몰랐네요.

검색어 유입에 월드리그가 갑자기 늘어나서 알았습니다.

 

이번주 월드리그 2주차 경기가 재개되었고. 프랑스에서 경기를 하고 있네요

금요일 프랑스, 토요일 미국과 경기를 가졌고, 오늘(일요일) 밤 10시에 이탈리아와 2주차 마지막 경기를 가집니다.

(쓰는 도중에 10시가 넘었네요 ㅡㅡ 시작했겠.. )

 

1주차 경기에서는 3경기 모두 2:3으로 아쉽게 패하는 모습이였는데요. 풀세트까지 가면서 승점 3점을 얻었었죠.

이번 2주차 경기에서는 앞선 2경기 모두 1:3으로 역전패를 당했습니다.

 

2주차 월드리그 한국 프랑스전


프랑스전은 1세트를 기분좋게 따냈지만 2세트 완패를 당했습니다.

3세트에 정줄을 붙잡고 접전을 펼쳤지만 아쉽게 패배..

그라고 4세트 멘붕오면서 완패를 당하면서 경기가 종료되었네요

 

 

한국은 높이 (블로킹 6:12)와 서브(서브득점 1-6)에서 완전히 프랑스에 밀렸습니다.

새천년이 오기전부터 배구는 강한 서브가 대세가 되었는데요.

한국은 아직도 조직력에 의존하는 배구로 세계 흐름을 쫓아가지 못하고 있죠.

프로 배구 자체가 공격은 외국인 몰빵에 국내선수는 수비등의 조직력 위주이니 ..

 

그나마 선전했던 박철우.. 뒷모습 뿐이네요 -_-;

 

앞모습도 있군요..  근데 팔에 얼굴이 가려짐 ..

정적인 모습이 많은 야구나 움직임이 경기 내내 바쁘지 않은 축구는 좋은 장면이 꽤 나오는데

배구나 농구는 경기중 장면이 참 ..

 

2주차 월드리그 한국 미국전

 

미국전도 좀 더 아쉬웠습니다.

1세트를 먼저 선취한것은 프랑스전과 똑같았습니다. 프랑스전과 달리 2세트에도 정신줄을 붙잡고 있었죠. 하지만 졌어요..

3세트도 그렇구요.. 이 한점의 차이.. (듀스니까 사실상 한점 승부죠. )가 세계급과 한국급의 차이를 보이는거죠 

4세트는 멘붕와서 와르르..

미국전은 서브 득점은 3점과 2점으로 크게 차이나지 않았지만 높이(블로킹 7-13)에서는 완전히 밀렸습니다.

 

박철우선수가 더욱 힘을내서 24득점을 올리는 맹활약을 했지만 역부족이였네요

 

고군분투라는 말이 어울리는 박철우선수

 

그랬거나 저랬거나 화이팅

 

월드리그 B조 순위  

Rk Code Team Points Matches Results Details Sets Points
Played Won Lost 3-0 3-1 3-2 2-3 1-3 0-3 Won Lost Ratio Won Lost Ratio
1 FRA France 11 5 4 1   3 1   1   13 8 1.625 492 451 1.091
2 ITA Italy 8 5 3 2 1 1 1   1 1 10 9 1.111 450 441 1.020
3 USA USA 8 5 3 2 1 1 1   1 1 10 9 1.111 425 438 0.970
4 KOR Korea 3 5   5       3 2   8 15 0.533 498 535 0.931

 

한국만 4위에 쳐져있고. 프랑스 이탈리아 미국이 물고 물리면서 접전입니다.

순위표를 보니 혼자 따로 놀고있는 한화이글스라는 팀이 생각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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