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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의절반★/독수리들

김성근과 김성근 팬들은 로저스 마저도 비난할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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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보트

탈보트가 당겨쓰기로 인해서 상태가 나빠졌다. 

당겨쓰기를 해도 잘던지는 투수라면 문제가 덜하지만 당겨쓰기로 좋지 못한 투수를 그렇게 쓰는건 손해다

당겨쓰기를 하지 않고 로테이션을 지켜줬다면 지금보다 나았을거라는 주장에

김성근과 김성근 팬들은 팀 사정상 어쩔 수 없다라고 이야기하였습니다.

외국인선수는 미국에서 5일(4일휴식) 간격으로 등판하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문제 없다라고 하였죠.


탈보트가 부진에 빠지고 당겨쓰기로 인한 부진이라 주장하자 

못하는건 선수탓이다 라고 이야기하더군요.


권혁, 박정진, 윤규진 혹사 

권혁이 100이닝 이상을 던지면서 완전히 망가졌죠.

5~6점차 리드 상황에서도 마구잡이로 등판하던

박정진은 100이닝 가까이 던지면서 세이브 상황에서도 모습을 보이지 않는 상황이 연출. 

윤규진은 2달 DL을 가고도 50이닝이나 던지면서 또 DL를 간 상황.. 

혹사로 승리조 불펜이 싸그리 무너졌는데도.. 

김성근과 김성근 팬들은 부진한 선수탓을 하더군요. 

한계를 넘지 못했다는 둥. 원래 못하던 선수였다는 둥 선수 펌하에 여념이 없는..


특히 권혁 선수를 두고는 김성근 감독을 만나서 처음 야구를 잘하게 된것처럼 날조를 하더니.

후반이 부진하니.. 원래 그저 그런 선수였다면서 선수를 까내리는데 소름이 끼치더군요..


송창식, 김민우 혹사

송은범 배영수의 선발 고집으로 송창식 김민우는 불펜 선발을 오가면서 시즌 내내 고생했습니다.

그렇게 마구잡이 혹사를 당하니 성적이 좋을리가 없죠.. 그렇게 얻어 맞게되면..

또 당연하게 송창식, 김민우를 욕하더군요.. 


특히 송창식의 경우 시즌 중반 홈런 공장장이 되어서 불펜에 나올때마다 홈런을 얻어 맞았는데.

그때마다 송창식을 욕하더라는.. 


또한 불펜에서 마구잡이로 나오다가 송창식을 선발 예고하는것을 비난하면 김성근 감독이 알아서 한다고 

니까짓게 야구를 아냐고 비난 하기 일수.. 


그렇게 혹사를 당하면서도 선발로 나온 송창식이 선전하면 역시 야신이라며 치켜 세우다가..

똑같이 혹사를 당하면서 선발로 나와서 송창식이 부진하기라도 하면 송창식을 까기에 여념이 없음. 


로저스의 경우도 마찬가지.

로저스가 아무리 뛰어난 투수라고 해도 당겨쓰기 하고 투구수 관리가 안되면 부진에 빠질 수 있다고 하였는데..

비싼돈 주고 데려온 외국인 선수라서 로테이션 지키줄 이유가 없다.. 

로저스는 그렇게(당겨쓰기) 쓰라고 데려온거다. 본인도 괜찮다고 하지 않느냐는 말로 감독을 쉴드침.. 


로저스 1군에 복귀한 후 8이닝 128구 

당겨서 5일만에 등판 8.1이닝 129구 

그리고 또 당겨서 5일만에 나온 오늘 3이닝 75구 8피안타 6실점하며 시즌 최악의 피칭.


엔트리 말소전 5경기 40.1이닝에 피안타 20개, 피안타율 0.179, 사사구 13개이던 투수가 

1군 복귀이후 3경기 19.1이닝에 피안타 30개, 피안타율 0.379, 사사구 8개를 허용


40.1이닝 탈삼진 41개를 기록하며 9이닝당 9개의 탈삼진을 기록하던 투수가

19.1이닝 탈삼진 11개로 줄어버림.. 


이제 김성근과 김성근 팬들은

로저스 마저 비난할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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