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인생의절반★/KBO리그

안영명 이틀만의 선발등판.. 김성근감독이 김응용이랑 다를게 뭔가요?

반응형




김성근 감독 , 김응용 감독하고 분명 다르긴합니다.

김응용 감독은 졌지만 김성근 감독은 이기고 있다는점이 다르죠 


하지만 두 사람은 같습니다. 

두 사람은 모두 선수 혹사를 한다는 측면에서 거의 완벽하게 일치합니다. 


아니 어쩌면 김성근 감독이 한발 더 앞서있는지도 모르죠.. 


김응용 감독에게는 송창식 하나였다면.

김성근 감독은 4년만에 정상적으로 돌아온 박정진, 1년 쉬고 돌아온 송창식, FA로 영입된 권혁까지 3명을 부려먹고 있으니까요.


선수들이 괜찮다는데 니가 왜 혹사 운운하냐고 하지 마세요.

송창식은 2년전에도 난 멀쩡하다 했지만 박살났고, 

박정진도 수년전에 건강하다 했지만 수년간 헤맸습니다. 

마정길도 괜찮다고 했지만 1년만에 망가지고 트레이드 되었고요.. 

멀쩡하다던 윤규진이 사라진지 한달이 다되갑니다.. 

생각과 실제 몸은 다릅니다. 


선수가 괜찮다고해서 혹사가 혹사가 아닌게 되는건 아니라고요. 


성적을 낸다고 해서 혹사가 혹사가 아닌게 되는건 아닙니다. 


혹사는 그냥 혹사죠.. 


김응용은 혹사를 하고도 성적을 못내서 아무것도 남가지 못한것이고.

김성근은 혹사를 하면서 성적을 내니까 쉴드가 되는것 차이뿐입니다. 


혹사가 아니긴 뭐가 아닙니까? 


거기에 김성근 감독이 또 하나의 작품을 만들어냈네요.


안영명 이틀만의 선발 등판.. 


김응용감독이 2013년인가요. 김혁민을 이틀만에 등판시켜서 정말 욕이란 욕을 다 얻어 먹었었는데.. 

김성근감독이 안영명을 똑같이 선발 등판 시켰는데.. 


김성근 감독이 생각이 있어서 그렇겠지.. 

내일 이기려고 그러는 것다.. 등등.. 요상한 소리가 나오더군요..


세상에 지려는 감독도 있습니까? 

모든 감독은 다 이기려고 합니다. 


지려고 경기에 나서는 감독은 없어요. 

능력이 안되서 질뿐이죠 


어쨋든 해서는 되는게 있고 아닌게 있습니다. 

선발 투수 그것도 아파서 내려왔다는 투수를 이틀만에 내보내는건 해서는 안되는 일입니다. 

아무리 막나가는 혹사질을 하는 감독이라고 해도 이건 아니죠.. 


안영명이 사실은 아픈게 아니다? 

아픈게 아니면 어제 그렇게 내리면 안되는 거였습니다. 


내일 꼭 이기고 싶어서 안영명을 쓰는거라면서 쉴드치는 사람들도 있더군요.

안영명이 나가면 이깁니까? 100% 이기나요? 

안영명이 무슨 승리의 요정인가요?? ;;;


나원참.. 

이런 막장운영에도 쉴드라니.. 

도대체 김성근 김응용의 혹사가 다른게 뭐라는건지.. 똑같구만. 


선발이 없는데 어떻하냐라고 하는데..


젠장할.. 선발 없는걸 왜 나한테 묻는건지..

한화 감독 김성근이이.. 김성근 감독이 알아서 해야죠.. 


경기 이기는건 김성근 능력

불펜이 탄탄해진것도 김성근 능력

타자들이 끈기가 생긴것도 김성근 능력

역전승 하는것도 김성근 능력

수비 잘하게 된것도 김성근 능력.

승률 5할넘는것은 당연히 김성근 능력


근데 선발 개판인건 그냥 선수가 못한것.. 


그렇게 대단하면 선발도 제대로 세워야지.. 

왜 선발이 엉망인건.. 선수탓이고.. 감독 잘못은 없는건지?? 


그냥 애초에 선발을 제대로 세워볼 생각이 없다.. 

혹사로 시즌 운영하는게 김성근식 운영이라고 인정하자.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