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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의절반★/KBO리그

kt-롯데 4:5 트레이드 kt 박세웅, 안중열, 이성민, 조현우 <-> 롯데 최대성, 장성우, 이창진, 하준호, 윤여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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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롯데 4:5 트레이드 kt 박세웅, 안중열, 이성민, 조현우 <-> 롯데 최대성, 장성우, 이창진, 하준호, 윤여운

신생팀임을 감안하더라도 최악의 성적을 보여주고 있더 kt가 결국 팀의 미래로 생각되던 박세웅을 트레이드 카드로 사용했습니다.


모기업의 지원이 덩치에 맞지 않게 부실해서 신생 팀 입장에서 반드시 팀의 주축으로 뽑아야할 외국인 투수 영입에 소극적이였고 

FA 영입도 대어 영입에 소극적이여서 공격력 강화에 전혀 도움을 받지 못하는 상황. 


결국 팀의 미래로 생각되던 박세웅을 트레이드 하는 결단을 내려버렸군요.

kt는 원하는 바를 얻을 수 있을까요? 



kt 

박세웅 

박세웅


생년월일: 1995년 11월 30일

포지션: 투수(우투우타)

장/체중: 183cm/75kg

경력: 도산초-경운중-경북고

지명순위: 14 kt 1차


기록

2015 0승 4패 28이닝 평균자책점 5.79 


4월 18일 삼성전 5이닝 5피안타 5볼넷 2삼진 2실점 

5월 1일 NC전 7이닝 5피안타 0볼넷 4삼진 2실점



안중열

안중열


생년월일: 1995년 09월 01일

포지션: 포수(우투우타)

신장/체중: 177cm/78kg

경력: 가야초-개성중-부산고입단 

지명순위: 14 kt 2차 특별 15순위


기록

2015 28타석 27타수 4안타 타율 0.148


이성민

이성민


생년월일: 1990년 03월 30일

포지션: 투수(우투우타)

신장/체중: 184cm/86kg

경력: 남도초-대구중-경북고-영남대-NC

지명순위: 13 NC 우선지명


이성민선수는 2013년 NC 우선 지명선수입니다.

우선 지명에서도 알 수 있듯이 가능성이 충분한 선수죠 

기대만큼 성장하지는 못하지만 이제 겨우 3년차일 뿐이죠 

대졸, 미필(미필맞죠? 정확히 몰라요)이라면. 트레이드 카드로 쓰는게 이해가 가기도.

그런데 이런 선수들이 빵하고 터지는건 순간이라.. 


통산기록

연도팀명ERAGCGSHOWLSVHLDWPCTTBFIPHHRBBHBPSORER
통산5.67600048040.33346698 1/312312508566962
2013NC5.15400034040.42926657 2/3658277333533
2014NC5.7990012000.33313428370161142218
2015kt7.82110002000.0006612 2/32147091211

조현우 

조현우

생년월일: 1994년 03월 30일

포지션: 투수(좌투좌타)

신장/체중: 182cm/79kg

경력: 군산중앙초-군산중-군산상고-(전남과학대)

지명순위: 14 kt 2차 2라운드 16순위


조현우선수는 1군 기록은 없습니다. 

퓨처스 기록만 있네요 


8경기 8.2이닝 평균자책점 4.15



롯데 

장성우 

장성우

생년월일: 1990년 01월 17일

포지션: 포수(우투우타)

신장/체중: 187cm/100kg

경력: 감천초-경남중-경남고-(영남사이버대)-롯데-경찰

지명순위: 08 롯데 1차


통산기록 


연도팀명AVGGABRH2B3BHRTBRBISBCSBBHBPSOGDPSLGOBPE
통산0.242234393399516161314631412101130.3330.31213
2009롯데0.26544981426601351230812680.3570.3183
2010롯데0.1806110051840125701602700.2500.2265
2011롯데0.2586462616000166001001710.2580.3563
2014롯데0.27443841023401309001211910.3570.3640
2015롯데0.2452249412213251200501230.5100.309

2

최대성 

최대성

생년월일: 1985년 05월 17일

포지션: 투수(우투우타)

신장/체중: 182cm/80kg

경력: 동삼초-부산중-부산고입단 

지명순위: 04 롯데 2차 2라운드 9순위


통산 기록 


연도팀명ERAGCGSHOWLSVHLDWPCTTBFIPHHRBBHBPSORER
통산4.022110014162260.46710302332351211121192117104
2004롯데2.846000000-296 1/38130222
2005롯데9.20110001000.0007614 2/32525481715
2006롯데6.60230013100.25014930432173272322
2007롯데2.67410032070.60022957 1/3390265531717
2008롯데9.002000000-711021011
2012롯데3.597100881170.50028667 2/3655245503127
2013롯데5.7913000001-499 1/313160986
2014롯데2.58410022010.50019845 1/3411253431713
2015롯데6.753000000-71 1/30030011

이창진

이창진

생년월일: 1991년 03월 04일

포지션: 내야수(우투우타)

신장/체중: 175cm/80kg

경력: 신도초-동인천중-인천고-건국대

지명순위: 14 롯데 2차 6라운드 60순위


기록

2014 2타수 1안타 

2015 1타수 0안타


퓨처스 

2015 32타수 14안타 0.406 0.438 0.587


하준호

하준호


생년월일: 1989년 04월 29일

포지션: 외야수(좌투좌타)

신장/체중: 174cm/78kg

경력: 하단초-대동중-경남고-(영남사이버대)

지명순위: 08 롯데 2차 1라운드 2순위


기록 

연도팀명AVGGABRH2B3BHRTBRBISBCSBBHBPSOGDPSLGOBPE
통산0.214441032222602341211864300.3300.3082
2009롯데-101000000000000--0
2014롯데0.23331731817501251111862900.3420.3561
2015롯데0.1671230351019100001400.3000.167

1

퓨처스 

2015 25타수 10안타 0.400 0.500 0.520

 

윤여운

윤여운


생년월일: 1990년 02월 22일

포지션: 포수(우투우타)

신장/체중: 181cm/90kg

경력: 군산중앙초-충장중-광주제일고-성균관대-롯데-경찰

순위: 12 롯데 9라운드 82순위


기록

2012년 6타수 1안타 


퓨처스

2015 19타수 6안타 0.316 0.381 0.5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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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박세웅(투수), 안중열(포수), 이성민(투수), 조현우(투수)

<-> 롯데 최대성(투수), 장성우(포수), 이창진(내야수), 하준호(외야수), 윤여운(포수)


kt는 95, 95, 90, 94년생 선수를 보내고 

90, 85, 91, 89, 90년생 선수를 받았습니다.


투수 3명, 타자 1명(포수 1명)을 보내고

투수 1명, 타자 4명(포수 2명, 내야수 1명, 외야수 1명)을 받았습니다. 


kt는 투수력도 최약체지만 타격에서의 차이를 더 크다고 생각했나 봅니다.

평균자책점 5.82로 리그 10위, 실점이 175점, 자책점이 155점 모두 최하위입니다.

중위권과는 평균자책점 1.3점차이 실점 40여점, 자책점 30점 정도 차이납니다.


타격은 팀타율 0.217로 9위 KIA보다도 3푼이나 차이나며 리그 중위권과는 5푼이 넘게 차이납니다.

팀 홈런 12개는 공동 8위 SK, LG 보다도 9개나 적으며.. 

팀 득점은 71점, 타점은 65점으로 리그 중위권과 70점, 60넘 넘게 차이가 납니다.. 

팀 OPS는 9위 KIA와도 거의 1푼 가까이 차이가 나는 극심한 타격 부진에 빠져있죠 

(kt 0.612 KIA 0.703 , 리그 5위 NC 0.775)


kt의 경우 타격이 해도 해도 너무 한다고 할정도로 좋지 못합니다.

저는 선발 덕후이고 투수 덕후이 제가 봐도 심각해보일 지경.


여기에 실점과 자책점의 차이가 크다는것은 수비가 불안하다는 증거죠.

결국 투수를 내주고 타자를 받아오는 트레이드 자체는 이해가 가기도 합니다. 


장성우라면 수비의 핵심이라는 포수에서 좀더 안정적으로 해줄 수 있을것이고 (실제 장성우의 수비 능력은 모르지만)

타격에서도 어느정도 힘을 보탤 수 있을것입니다. 


이성열의 영입이후 기존 한화타자들이 분전하기 시작했는데요..

최근 이성열을 침체기지만 한화 타자들의 집중력은 여전하죠 

장성우가 한화 이성열과 같은 역할을 해줄 수 있다면 더할나위가 없겠죠 


이창진, 하준서 선수를 받아온것도 타격과 수비에서의 보강이라고 보여집니다.

두 선수 모두 2군에서 4할대의 타격을 선보이고 있었고.. 

1군에서 얼마나 적응하느냐가 관건이지만 2할 3푼만 쳐줘도 팀에 이득. 


최대성, 윤여운은 뭔가 좀 아쉽습니다. 


최대성은 2012년 불펜에이스로 활약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그게 전부. 이후로는 그때의 모습을 전혀 보여주지 못하고 있습니다. 

2012년으로 돌아간다면 kt에 큰 도움이 되겠지요. 

그런데 말입니다. 지금 롯데 불펜이 엉망임에도 불구하고 최대성을 쓰지 않는다는건.

엉망이 롯데 불펜 보다도 믿을 수 없는 상태라는것 아닐까요? 


롯데가 최대성이 과거의 모습을 보여줄 수 있다고 판단되었다면 

최대성을 보냈을리가 없지 않겠습니까? 장성우까지 같이 말이죠..


최대성이 새로운 팀에서 새로운 마음으로 새롭게 3년전의 모습을 보여줄 수도 있지만..

글쎄요.. 올시즌 최악의 행보를 보이고 있는 롯데 불펜에서도 쓰지 않은 최대성이..

과연 최대성능으로 변신할 수 있을지.. 


윤여운선수는 다른게 아니라 포수라는 점이 의야합니다. 

90년생 포수 장성우를 데려오면서 95년생 포수를 보냈습니다. 

그리고 90년생 포수를 한명 더 받아왔어요.. 

언뜻 납득이 가지 않습니다. 


결국 롯데에서 데려온 선수를 보면 kt가 원하는것은 확실합니다. 

수비 강화와 타선 강화. 그리고 투수 로또 한장 


롯데는 어떨까요? 

강민호라는 걸출한 선수가 있어 장성우를 백업으로 밖에 쓸 수 없는 상황이기에 

그 활용도가 낮았던것은 사실이지만. 포수라는 포지션상 백업의 가치는 다른 포지션 보다 높죠.

롯데의 불펜 사정이 급했고, 박세웅이 포텐이 가득한 선수라고 할지라도 당장 도움이 될 수 있을지는 의문. 

이성민, 조현우 역시 가능성만 있는 선수고.. 안중열선수 역시 당장 팀에 도움이 되기는 어려운 상황. 

롯데는 당장 불펜이 급한데. 데려온 선수는 가능성만 충만한 선수들입니다. 

박세웅이라는 카드 자체는 상당히 좋지만, 올시즌 불펜 문제 해결에 도움이 될지는 의문인게 사실이네요 

장성우를 제외한 선수에 대한 아쉬움은 없을것 같긴합니다. 


결국 이 트레이드는 뭔가 좀 애매합니다. 

장성우라는 수준급의 백업 포수를 내어주고, 당장 가려운 곳을 긁을 수 없을지도 모를 롯데 

팀이 미래 박세웅을 내주고, 장성우라는 괜찮은 포수를 데려오긴 했지만.. 

투수 출혈이 꽤 큰 kt, kt가 타선이 더 급할뿐이지 투수력이 안정적인건 아니라는 상황이니.


롯데는 내부적으로 불펜 문제를 해결해야하며 박세웅, 이성민이 빠른 성장을 이뤄내야할것이고 

kt는 장성우가 수비와 공격에서 역할을 해주기를 기대하면서.. 

최대성이 리바운딩, 이창진, 하준호 선수가 나름 역할을 해주기를 기대해야겠네요.

그리고 외국인 선수는 빨리 알아보도록 합시다. 

사실 시즌중이라 좋은 선수를 데려오는게 쉽지는 않겠지만.


kt 덩치값좀 합시다. 덩치는 산만한게.. 야구단 하나 운영 못할 정도인지? 


이래서 무조건 덩치가 크다고 주면 안되는겁니다. 

프로배구도 러시앤캐쉬(가 대부업이라 협.. 이긴하고, 이미지 세탁을 하려는 의도가 있다고 하더라도.. )

배구에만 한정한다면 누구보다 열정적인 곳인데.. 우리카드가 달라고 한다고 덜컷 주더니.. 

우리카드 하는 꼬라지 보세요.. 엉망 징창 운영 막장도 그런 막장이 없죠..

1년만에 못하느니 어쩌느니 하다가 여론에 밀려서 그냥 운영한다는데.. 이게 얼마나 갈런지.. ;;


kt도 마찬가지죠.. 부영이 열정적으로 나오는데.. 굳이 kt에 줄 필요가 ;;;

회장인지 사장인지가 바뀌어서 그렇다고 하는데.. kt가 단순한 사기업이 아니라서 회장 나부랭이가 쉽게 바뀌고..

태세 변환이 될 수 있다는것도 예상을 했었어야죠.. 


그럼에두 불구하고 kt는 덩치값을 해야합니다. 

야구단 운영하나 못할정도로 거지 기업도 아니고. 참.. 


야구라는게 돈을 꽤 많이 먹는터라 아무나 운영할 수 없어요. 

굴지의 대기업들만 운영하죠 (넥센은 예외지만 거긴 구단주가 야구에 올인하는 곳이니 직접 비교 불가죠)

야구단 성적 좋으면 그 어떤곳 보다 효과가 높은 곳인데.. 


잘좁 합시다. 


근데 한화 담주에 kt랑 첨 만나는디.. kt 선수들 정줄 잡도 달려들면 어려운 경기를 할 지도.

장성우가 한화에 한방 먹인것도 생각나고.. 트레이드 좀 늦게하지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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