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배구 중국 격파! 세계선수권 3연승!!!

여자배구대표팀 3연승
3경기 연속 3:0의 완승이네요..

3경기 연속 3:0의 완승!

24강 조별 첫경기에서 캐나다를 3:0으로 가볍게 제압하며 시작하더니.. 두번째 상대 도미니카 공화국도 3:0으로 완파.
그리고 2002년 승리이후 14연패를 기록중이던 중국마저 3:0으로 격파하는 기염을 토했습니다.
12강에만 올라갔으면 했는데.. 3경기 연속 3:0의 완승이라니.. 그저 놀라울 따름입니다.
아직 조별리그 2경기가 남았지만 한국은 3연승으로 12강 진출을 확정지었습니다.

캐나다전 3-0 ( 25-19 25-19 25-14 )
한국은 캐니다에게 한세드토 20점을 허용치 않는 완승을 거뒀습니다. 김연경-황연주의 쌍포가 맹활약을 했네요. 김연경이 13득점 황연주가 18점을 올렸는데요. 두선수는 상대 실책에 얻은 점수를 제외한 한국팀 득점의 절반이상을 해냈습니다.

도미니카공화국전 3-0 (29-27 25-23 25-20 ) 
도미니카와의 경기에스는 3세트르 제외하고 1, 2세트가 접전이였는데요. 한국 1세트 20-23으로 뒤져 패색이 짙은 상황에서 상대 실책, 김연경의 공격득점, 양효진의 블로킹득점으로 동점을 만들어 듀스 상황으로 경기를 끌고 갔습니다. 이후 27-27의 상황에서 김연경이 공격득점, 서브에이스득점을 연달아 기록하며 1세트를 따냅니다. 2세트 23-23에는 김연경의 공격 득점과 양효진의 블로킹이 나오면서 2세트를 따냈죠. 접전끝에 1, 2세트를 따낸 한국팀은 3세트는 다소 여유있게 승리를 거두면서 경기를 마무리합니다.

김연경선수가 25득점을 올리며 팀내 최다 득점을 올렸고, 한송이, 양효진, 김세영선수가 10득점씩을 올렸습니다. 양효진선수는 블로킹으로만 6득점을 올리며 상대 공격의 맥을 끊어놓았습니다.

중국전 3-0 (25-22 25-23 25-23 )
한국은 매 세트 중반까지 중국에게 2~3차의 리드를 당하는 경기를 펼쳤습니다, 하지만 경기 후반 김연경, 황연주의 공격이 연이어 성공했고, 결정적인 순간마다 중국의 실책이 나와면서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매 세트 뒷심을 발휘하며 역전승하며 한국은 드디어 중국전 연패(14연패)의 굴욕에서 벗어났습니다.
김연경이 24득점을 올리며 최다 득점을 올렸고, 도미니카전에서는 부진했던 황연주가 16득점, 한송이가 11득점을 올리며 뒤를 바쳤습니다.

조별 순위

한국은 러시아와 3승 승점 6점으로 동률을 이뤘지만 포인트비율(총득점/총실점)에서 뒤져 조 2위를 기록중입니다.
한국의 남은 상대는 조 1위 러시아와 3위 터키입니다. 이미 12강 진출을 확정지었지만 조별리그 성적을 가지고
12강을 치루는 만큼 최선을 다해야겠습니다.

한국이 12강에 오르면 상대해야할 팀은 A조 1~3위국가입니다.
그래서 A조의 순위도 올려봅니다. 현재 일본과 세르비아가 3연승으로 12강 진출을 확정지었습니다.
알제리는 탈락이 확실시되네요. 남은 한자리를 놓고 폴란드, 페루, 코스타리카가 다툼을 벌이는 양상입니다.

11월 1일은 경기가 없고, 11월 02일 15:30 러시아, 11월 03일 15:00 터키와 24강 경기를 치룹니다.
중계는 KBSN 스포츠에서 해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