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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머지절반/골프

2022 LPGA 아문디 에비앙 챔피언십 최종 순위 , 브룩 핸더슨 우승, 김효주 3위, 고진영 김세영 유소연 8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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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LPGA 아문디 에비앙 챔피언십 최종 순위

1라운드부터 선두를 지키던 브룩 핸더슨이

4라운드 초반 고전하며 선두를 내주기도 했지만

뒷심을 발휘하며 선두를 재 탈환 최종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한국 선수는 김효주가 공동 3위로 최고 성적을 기록했고

고진영 김세영 유소연이 공동 8위를 기록하며

4명의 선수가 탑10을 기록했습니다. 

 

한국 선수 성적

 

 

김효주

4라운드 양희영 선수와 함께 

가장 좋은 성적을 기록했습니다.

버디 5, 보기 1, 4언더파로 선전했으나

선두 핸더슨에 6타나 뒤져 있어 

극복하지는 못했습니다. 

 

티샷과 그린에 올리기까지는 안정적이였으나

퍼트에서 고전했습니다.

뭐, 핸더슨의 파이널 퍼트수가 34개나 되었고

대부분 선수가 퍼트에서 고전을 했으니 

사실 퍼트 30개면 잘한 축에 들어가긴 합니다. 

 

 

고진영

라운드 초반 파 세이브 행진을 하며 

타수를 줄이지 못하다가..

8, 9번 홀에서 오히려 보기로 타수를 잃으며

상위권에서 밀려나버렸습니다. 

후반 라운드에서 버디 4개를 잡는 저력을 보이며

탑10 진입에 성공했네요.

 

경기가 끝나고보니

경기 내내 선두 싸움을 하던

김세영, 유소연과 같은 순위로 마감을.. 

 

티샷 깔끔했고, 그린에도 잘 올렸지만.. 

퍼트에서 역시 고전했습니다.

그리고 유독 벙커에 많이 들어갔던 대회였네요.

 

 

김세영.

선두 핸더슨이 타수를 까먹는 사이 

노보기 플레이를 하며, 한타씩 줄이며 

선두까지 올라갔지만.. 

17번홀 통한의 더블 보기로 무너졌습니다.

 

 

유소연

1번홀 핸더슨 보기

유소연 버디를 기록하며

공동 선두에 올랐지만..

3번홀 보기, 5번홀 더블 보기로 자멸했습니다.

이후 9번홀 보기까지 범하면서 

회복을 못하고 뒷걸음질 쳤네요..

후반 라운드 13 15번홀 버디로 

마지막 불씨를 살리는듯 했으나.. 

16번홀 다시 더블 보기를 범하면서 좌절.. 

 

티샷 부터 퍼트까지 

전체적으로 불안정했습니다.

딱 1번홀까지만 좋았네요 .

 

 

17언더파 단독 선두로 시작

1번홀 부터 타수를 잃고 공동 선두 허용

이후 더블 보기로 선두를 내주고 밀려남

한때 6~7명이 공동 선두에 오르는 등

엄청나게 치열한 경기가 펼쳐지는 가운데도 

무너지지 않고 타수를 줄이며

마지막 홀에서 버디로 우승을 확정지은

브룩 핸더슨

브룩 더슨의 정신력이 얼마나 강한지

볼 수 있었던 대회였습니다.

 

몇 주전 전인지 선수가 

1, 2라운드 압도적인 경기를 하다

3라운드 타수을 까먹고

4라운드 선두에서 내려왔다가

다시 선두 탈환하여 우승하기도 했는데

그때와 비슷한 양상의 경기엤네요.

 

다만, 당시에는 전인지 렉시톰슨의 2파전이였다면

이번 대회는 6-7명의 선수가 1타 싸움을 하는

피말리는 승부였다는 차이가 있네요. 

 

브룩 핸더슨 우승할 자격을 보여줬습니다. 

 

 

한국 선수들이 꽤나 선전해서.. 

우승 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했고,

4라운드 내내 기회가 왔지만..

아쉽게 기회를 잡지는 못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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