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4/11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오늘 경기에 올인해서 버티기 힘든 이유. 오늘 경기에 올인해서 버티기 힘든 이유. 한화이글스가 2-8의 열세를 9회초 한이닝에 만회하며 연장전에 돌입. 김태균의 마수걸이 홈런으로 9-8 리드를 잡고 승리에 아웃카운트 하나를 남겨둔 상황에서. 장성우에게 역전 끝내기 2점 홈런을 얻어맞고 경기를 패하고 말았습니다. 경기 패했지만 소득도 있습니다. 권혁선수가 51구를 던지는 투혼을 보여주면서 선수들에게 승리에 대한 열망(?)을 심어주었습니다. 김태균선수가 연장에서 마수걸이 홈런을 기록하면서 타격이 살아날 가능성을 보여주었습니다. 신인 내야수(3루수) 주현상이 갑작스레 포수 마스크를 쓰고 경기에 임하면서도 최선을 다하는 플레이를 보여주며선수들의 사기를 끌어 올리는데 큰 역할을 했다고 봅니다. 하지만 더 많은 것을 잃었습니다. 권혁의 51구 투혼은 대단..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