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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의절반★/독수리들

한화 시범경기 파죽의 3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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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범경기는 시범경기일뿐이긴하다.

의미 없는 경기임을 알면서도

막상 경기를 보면 우려와 걱정을 하게된다. 

 

심우준 

공격력이 약한 한화에 수비와 주루가 강점인 선수를 

50억이나 주고 데려와서 우려가 많았다.

최소한의 공격력을 보여줄 필요가 있었다. 

시범 첫 3경기 10타수 1안타 빈공에 시달리며 우려가 컸었다.

그나마 이후 3경기에서는 9타수 3안타로 반등(?)하는 모습이다.

그래봐야 19타수 4안타 2할 1푼에 그치고 있어서 

여전히 답답한 모습이다. 

연봉을 보면 OPS 0.7은 해워야 하지 않을까 싶지만

지난해 수준(OPS 0.680)만이라도 해주면 감지덕지일듯

심우준의 커리어 통산 OPS는 0.639다.

참고로 하주석 통산 OPS는 0.690이다.

 

엄상백 

개막 첫 등판 3.2이닝 5피안타 3볼넷 3실점(2자책)으로 불안했던

엄상백을 두번때 등판 5이닝 1피안타 무실점으로 호투하며

팬들을 흡족하게 만들었다. 

규정이닝을 채우면서 2023시즌의 평균자책점(3.63)을 기대해본다.

 

문동주, 김서현

두 선수에게 기대하는 바는 하나다 

풀타임으로 시즌을 보낼 수 있을 것인가.

 

문동주는 두번의 등판에서 모두 완벽한 투구를 보였지만

문동주에게 기대하는건 완벽한 불펜 투수가 아니라

건강한 선발 투수라서 좀더 지켜봐야 할듯하다.

선발로 던지기에는 완전하지 않다고 하지만 

몸 상태 자체는 좋아보여서 다행이라 생각한다. 

 

김서현은 세번째 등판에서 홈런을 허용했지만

그간 불안했던 제구가 많이 좋아진 모습이다. 

물론 실제 시즌, 중요한 상황에서 투구는 달라 질 수 있으니

역시 지켜봐야 할듯하다.

 

이진영과 최인호의 부진은 아쉽고 

이원석은 여전하다 싶다. 

이렇게 보니 장진혁이 아쉽긴 하다. 

장진혁도  kt 시범경기에서 신통찮아보이지만.

 

임종찬, 프로리얼이 좋은 모습을 보여주는게 

그나마 위안거리 

 

내야에 비해 심각하게 문제인 외야 

텅텅 비어있는 그 자리를 차지할 선수가 없다는게 아쉽다. 

전쟁터나 다름없는 내야와 달리 외야는 조금만 해줘도

많은 기회를 받을 수 있을텐데.. 

 

와이스, 폰세 두 외국인 투수가 한번의 등판이지만

안전감을 준것은 다행스러우나 5선발로 꼽은 이상규가

투구도 기록도 나빴던것은 걱정거리다. 

이상규를 김경문 감독을 고집할 것인가.

 

김범수는 안믿는다. 

한화 이글스 좌완 불펜은 믿는거 아니다.

한화 드래프트 좌완 불펜은 더더욱.

 

시범경기지만 조동욱(24년 2라) 정우주(25년 1라) 권민규(25년 2라)

어린 투수들이 잘던져주는건 반가운 일이다. 

황준서(24년 1라)가 없는 점은 아쉽다. 

 

한화는 매년 꼴찌해서 좋은 투수 쓸어가면서도

또 꼴찌해서 유망주데려가서 죽이는 팀이라는 오명이 있는데

문동주(22년 1차) 김서현(23년 1라)부터

황준서, 조동욱, 정우주, 권민규까지 잘 커서 

이런 오명을 벗고 좋은 팀이 되기를 바란다.

 

또 속냐.. 안속으면 뭐 어쩔껀데.. 싶다

야구 끊을 수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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