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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의절반★/독수리들

선발이 한화의 첫번째 문제이다. 김성근 당신이 한화를 다 망쳐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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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이 한화의 첫번째 문제이다. 


김인식 말년에도 했던 이야기고 

한대화 감독 3년 동안도 했던 이야기고,

김응용 감독 2년 동안에도 했던 이야기고 

김성근 감독 2년 차에도 하는 이야기다. 


한화는 모든 부분에서 문제를 가지고 있는 최약체팀이지만 

그중에서 선발 로테이션이 가장 큰 문제다. 


김인식, 한대화때는 류현진 한명 말고 없었고, 

김응용 김성근은 류현진 조차도 없었다. 


근데 없으면 그냥 노나? 


감독들 연봉 수억씩 받아가면서 양심에 찔리지도 않는지? 


한화가 전혀 개선되지 않는 이유중 하나는 바로 이 선발 문제를 감독들이 너무 간과하고 있기 때문이다. 


김인식은 레전드들이 줄줄히 은퇴할때까지 아무것도 안하가다 09년이야 부랴 부랴 젊은 투수들에게 기회를 주는데..

기회만 준다.. 선수들이 줘 터지든 말든.. 그냥 등판시켰다.. 에휴.. ;;

젊은 투수들에게 기회를 주라는건 무작정 등판시키고, 타석에 세우라는 말이 아니다. 

기회를 주면서 좋지 않는 부분을 수정해가면서 고쳐가면서 성장시키라는 말이다. 


근데 김인식은 주구장창 김혁민, 유원상을 선발 등판'만' 시켰다.. 

줘 터지는데도 선발 고정하면 뭐가 달라지냐.. 그건 기회를 주는게 아니라 방치하는거지.

당시 김혁민이 선발 24경기 평작 7.37이고 유원상이 23경기 6.64였다.. ;;

기회를 주되, 못하면 2군에 내리든 로테를 거르든..문제점을 수정시켜야 할거 아니냐는 말이다. 

근데 김인식은 그냥 주구장창.. 1년을 .. 허송세월보냈다. 


그리고 한대화. 

한대화 감독이 안습인 팀에 부임한것은 맞다. 

근데 그거 모르고 한화 감독 된거 아니지 않나? 

그렇게 연봉 받으면서 부임했으면 성과를 냈어야 한다.

근데 뭔가. 아무것도 남은게 없다. 

2011년 야왕?? 야왕 같은 소리 하고 자빠졌네 

한대화가 진자 야왕이면 2011년 59승이 왜 2012년 53승(한용덕 대행이 시즌 후반 5할 승률 해서 그나마 끌어올린거)으로 

왜 성적이 꼬라 박냐? 

2011년은 그냥 운이 좋았을 뿐이다. ;;;

박정진만 주구장창 기용했다. 뭐 당시 박정진의 등판도 

2015년의 김성근에 비하면 한수 접고 들어가야하지만..

어쨋든 2년간 많은 투구를 한 박정진이 2012년 망가졌으니 뭐.. 


한대화 3년 남은거 하나 없다.. 

연봉만 받아갔음. 


김응용. 

뭐 두말하면 입아프지. 

송창식 박살냈고.. 회복 안된 박정진 쓰면서 더 망가뜨렸고.

김응용 감독도 선발에 대한 개념이 없어서.. 선수들 마구잡이로 써서 망가뜨렸지..


김인식은 3년간 플옵에 도취되어 팀이 망가가는걸 방치했고,

한대화, 김응용은 선수탓만 하다가 5년 세월을 날려먹었다.. 


김인식 말년, 한대화, 김응용중 한명이라도 

오늘 한경기, 내일 한경기에 올인하지 않고.. 

팀의 미래를 생각했다면.. 지금 한화가 이꼬라지는 아닐거다.. 

김성근이 팀을 맡아서 팀을 완전 수렁으로 빠드리는 일도 벌어지지 않았을 거구.. 


김성근.. 

이 사람은 더 대단하다. 

진짜 엄청난 구단의 지원을 받고도 뻔뻔하게 선수 없다는 선수 타령을 하고 있다.. 

이렇게 뻔뻔한 사람인줄 몰랐다. 


이용규, 정근우 사와서 테이블 세터진 해결해줬다. 2루, 중견수 수비도 해결되었다. 

최약물은 약쳐먹고 좌익수로 날아다닌다. 김성근 지가 기용안하는게 문제지. 

투수 없다고 배영수 송은범 권혁 사줬다. 그것도 모자라서 심수창에 정우람까지 사다줬다. 

그것 뿐인가? 이종환, 이성열도 트레이드로 데려왔다. 

포수가 노답이라고 조인성 데려와줘, 허도환 데려와줘, 차일목 데려와줘 다 해줬다. 

이게 전부인가? 역대급 외국인 선발도 사다줬다. 

타자도 메이저에서 나름 이름 날린 선수라 사다줬다. 

김성근 본인이 지 멋대로 만들어서 8번에 놨다가 6번에 놨다가 정신나간 짓거리를 하는거지. 

수년간 정줄 놓은 플레이를 하다 타격에 눈을 뜬 김경언은 3할 치는데 2군에 보내고 

2할 타자 5번에 쓰는게 누군가? 


이용규(8) 정근우(4) 김경언(9) 김태균(3) 로사리오(D) 최약물(7) 신경헌(5) 하주석(6) 포오수(2) 

이정도면 타선에서 밀린다고 볼 수는 없다. 


박정진 권혁 정우람 윤규진의 불펜진도 빠진다고는 불 수 없다. 

정우람 빼고 정상이 아니라면 그건 김성근 당신이 투수들을 혹사 시켰기 때문인거다. 


한화의 문제는 선발이였다. 

로저스 안영명 외에 없는 선발. 


김성근은 선발만 생각하면 되는거였다. 

로저스, 안영명이 부상으로 빠져서 대책이 없었졌어도 대책을 만들었어야 했다. 


그리고 한화는 아니 김성근은 대책을 만들 수 있었다. 


1. 지난시즌 송창식, 김민우를 그런식으로 불펜에서 굴려서는 안되는거였다. 

송창식, 김민우를 착실하게 선발로 기용하며 준비를 했어어야 했다. 

하지만 그렇게 하지 않고 선발 운영을 개판으로 한건 김성근 본인이다. 

최소한 겨울에는 송창식, 김민우 등을 선발로 준비시켰어야 했다. 

하지만 그렇게 하지 않았다. 송창식 김민우는 개막전에 똥치우는 역할을 여전히했다. 


2. 지난시즌 탈보트는 4일 휴식 5일 등판에 전혀 적응하지 못했다. 


지난시즌 탈보트의 등판 간격별 성적


탈보트는 당겨서 5일만에 등판한 경기의 성적이 압도적으로 안좋다. 

평작 6.85 WHIP 1.94 피안타율은 3할을 넘는다. 


6일만의 등판 성적도 썩 좋다고는 할 수 없지만. 5일만의 등판과는 비교할 수 없다. 

나타나는 지표, 기록이 증명한다. 

그리고 6일만의 등판이 꾸준히 6일만의 등판이 아니였다는것을 감안하면..

꾸준히 6일 등판을 지켜줬다면 분명 더 좋은 피칭을 했을 거라고 본다. 


이걸 망친건 김성근이다. 

그럼 왜 지금 한화에 있지도 않는 탈보트를 거론하는가. 


김성근은 작년의 실패를 반성하지 않고 

마에스트리에게 똑같은 누를 범하고 있기 때문이다. 


마에스트리 등판 간격. 

첫 등판을 제외하고 계속 5일 등판을 하고 있다. 그리고 망하고 있는 중이다. 


혹자는 외국인 투수는 미국에서 5일 등판을 했기 때문에 5일등판은 문제가 아니라고 한다. 

하지만 이는 틀린말이다. 

먼저 외국인 투수도 무조건 5일 등판을 하는게 아니다. 

그건 미국 경기 스케줄이 빡빡해서 그렇게 하지 않으면 5인 로테이션이 돌아가지 않기 때문에 

그렇게 할 수 밖에 없는것이고, 스케줄상 5일 등판이 아니라면 무리하게 당겨서까지 계속 5일 등판하는 경우는 드물다. 

그냥 정상적으로 나오는것일뿐이다. 

그리고 마에스트리는 미국에서 불펜투수로 뛰었다. 


그래, 5일 등판을 하면서도 잘하는 선수가 있을 수도 있다. 

핵심은 그렇게 당겨 나오면서도 잘한다는 것이다. 


그럴 능력이 안되는 선수에게는 그렇게 하면 안된다. 

탈보트, 마에스트리가 5일 간격 등판으로 정신을 차리지 못하고 쥐어터지면. 그렇게 하면 안되는거다. 

선수들에게 왜 너는 5일 등판으로 나오면서 제 역할을 못하냐고 해봐야 의미가 없다는 말이다. 


감독은 선수를 쥐어 짜는 사람이 아니라. 잘 할 수 있도록 배려하는 사람이여야 한다. 


팀이 급하다고 선수를 당겨쓰는게 답이 될 수 없다. 

탈보트, 마에스트라가 5일 등판으로 나와서 한화가 이겼나? 아무 도움 안되었다. 


3. 윤규진

윤규진을 2군에서 올려서 선발 내정했다가. 원아웃만을 잡고 경기 취소가 되자 

다시 불펜으로 쓴것을 봐도.. 

김성근이 얼마나 선발에 대해서 생각이 없는 인간인지 알 수 있다. 


애초에 09년 이후 선발 경력이 없었고, 겨우내 선발 준비를 하지 않은 듯한 윤규진이 

선발 내정된것도 말이 안되는것인데.. 

그나마 선발이후 바로 불펜으로 돌린것을 보면.. 


김성근이 얼마나 지금 팀 운영을 주먹구구식으로 하고 있는지 알 수 있다. 


4. 송은범을 개막전 선발로 내세우는게 김성근이 세운 유일한 대책이였다. 

그리고 2016년에도 여전히 정신 못차리고 송은범만을 선발로 쓰고 있다. 


송은범은 한화는 물론이고 KBO 리그 전체에서도 최악의 투수중 한명이다. 


3년간 평균자책점 7점대를 기록했던 투수를 개막전에 쓴다는건..

감독이 선발에 대한 준비가 전혀 없었음을 증명한다. 


그리고 이후에도 계속 선발로 쓰고 있다는건 

선발진 운영에 개선을 위한 노력을 전혀 하지 않고 있음을 알 수 있다. 



5. 장민재의 패전처리


잘하는 투수가 선발로 가고, 승리조 투수가 되는게 맞으며

못하는 투수는 2군에 가는게 맞다.


2015년 한화는 야구 못하는 송은범 배영수가 선발을 하고 , 송창식 김민우고 똥 처리를 했다. 

2016년 한화는 송창식 김민우가 망가져서 똥 처리 역할을 제대로 못하자 장민재가 똥처리를 하고 있다. 

한화에서 제일 야구 못하는 송은범은 여전히 1군 붙박이 선발이다. 


김성근이 최소한 한화 선발진에 대해서 생각이 있었다면

송창식, 김민우를 그렇게 활용해서는 안되는 것이였고, 장민재를 패전처리로 낭비하면 안되는거다. 


김성근이 최소한의 생각이 있다면 송은범 같은 투수를 1군 붙박이 투수로 놔둘 수는 없는거다. 

김성근이 최소한의 개념이 있다면 마에스트리를 급하다고 계속 당겨 써서는 안되는거다. 


김성근이 투수 운영에 최소한의 생각이 있는 사람이라면 

김용주, 김재영을 선발로 썼다면 그냥 믿었어야 했다.

김인식처럼 그냥 방치했어야 한다는 말이 아니다. 

등판시킨 그 상황에서는 최소한 믿었어야 했다는말이다. 

본인이 믿지 못하는 투수라면 쓰지를 말고, 썼다면 믿었어야 했다. 

도대체 뭔가? 1회부터 장난질 치는것도 아니고.. 


김성근의 운영에 기준은 있나? 미래가 있나? 아무것도 없다. 

그냥 주먹 구구식이고.. 어떻게든 운좋게 중반까지 끌고가서 송창식 권혁 박정진 정우람을 쓸 생각밖에 없다. 


미안하게도 송창식 권혁은 망가졌고, 박정진도 작년 같지는 않다. 

이게 다 김성근이 그렇게 망가뜨린거다. 누구 책임도 아니다. 


송은범 같은 애는 2군에 보내고 

마에스트리 장민재 김민우 송창식 등으로 로테이션을 만들었어야 했다. 

김민우 송창식은 작년 김성근의 혹사로 정상이 아닌듯해서 도움이 안될것 같지만.. ;;;


그리고 나서.. 부상 선수들을 기다리는게 순리였다. 

선발을 어떻게든 구성해서 버티면서 로저스, 안영명, 이태양, 심수창, 배영수(도움이 될까 싶지만)를 기다렸어야 한다.


아무것도 없다고 손놓고.. 


김재영 질끔. 김용주 질끔. 마에스트리 당겨썼다가. 송은범으로 똥부리고.. 

뭐하는 짓인가?? 


선발 로테이션을 지킨다고 한화가 더 많이 이겼을 거라는 확신을 하지 못한다

기대(풀옵권)만큼 잘했을거라고 확신할 수는 없다. 

하지만 지금보다는 더 많이이겼을 거라고는 확신한다.

투수진의 상태도 지금보다는 훨씬 나았을거라고 확신한다.


혹자는 말한다. 

팀 사정이 어려우니 변칙으로 갈 수 밖에 없다고

정상 로테이션으로는 어렵다고 , 

한화 사정을 보면 그건 불가능하다고 


하지만 변칙이 답이 될 수 없다는것은 한화가 계속 증명하고 있다. 


레전드들이 은퇴하기전에 새로운 투수를 발굴해야한다고 했지만 노장들만 기용하던 김인식은

2009년 폭망하며 뒤늦게 젊은 투수들을 기용했지만 그건 그냥 방치수준이였고 김인식은 1년을 날렸다. 


투수 없다고 선수없다 타령만 하다가 한대화는 3년을 날렸고. 


선발 로테이션을 지켜야 한다고 했지만 그런거 없고 1승하는게 급했던 김응용은 2년을 날려먹었다. 


김성근은 한화의 미래 10년을 날려 먹을 심산이다. 


단, 한명의 감독이라도 자신이 받는 연봉의 무게만큼만 팀의 미래를 생각했다면 

한화의 지금은 좀 더 나았을거다. 



선발이 한화의 첫번째 문제다. 

7년전에도 

5년전에도 

3년전에도 

1년전에도 

그리고 지금도. 

선발이 첫번째 해결해야할 문제다. 


7년전에도 

5년전에도 

3년전에도 

1년전에도 

그리고 지금도. 

한화의 가장 큰 문제는 감독이라고 본다. 

그중에서 최악의 감독은 김성근이고. 
역대급 지원을 받고도 뻔뻔하기 그지 없는 사람..

부상 선수가 없어서 어쩔 수 없다는건 그냥 핑계다. 
로저스가 없어서, 안영명이 없어서 
아무것도 할 수 없는 무능한 사람이라면 그만 두고 나가길 바란다. 


기록출처 : 스탯티즈 http://www.statiz.co.kr/main.ph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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