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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의절반★/독수리들

선발이 잘 던진다고 무조건 이기는건 아니지만 선발이 못하면 무조건 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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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이글스의 후반기 4승 11패 


후반기 4승

1승 7월 30일 선발 이브랜드 7.1이닝 3실점 승리투수

2승 8월 3일 선발 송창현 5이닝 2실점 승리투수 

3승 8월 9일 선발 바티스타 5.2이닝 2실점 승리투수 

4승 8월 11일 선발 유창식 5이닝 1실점 승리투수 


후반기 한화이글스 선발투수 호투 없이 승리한 경기 없습니다. 

선발이 조기 붕괴, 교체되고 이긴 경기가 없다는 말이죠. 

4승 모두 선발투수가 최소한의 호투를 보여준 경기였죠. 


투수진이 구려서 막장 운영을 할 수 밖에 없다고 하지만 막장 운영으로 승리하는 경우는 거의 없음 

팀이 이기는 경기에 선발 투수의 호투가 있음 

그렇다면 정신 차리고 선발로테이션 지키면서, 투수 보직 정해서 정상화 하도록해야 함. 

하지만 조금 못하면 그걸 못참고 이라 바꾸고 저리 바꾸니 다시 제자리.. 


11시즌 호투하며 지난시즌 선발로 성장이 기대되었던 양훈이 실패했고, 

작년 선발로 호투했던 김혁민이 올해 망가졌음.

그만큼 선발 한명이 자리를 잡는것은 쉽지 않은일.. 


금이야 옥이야 관리하고 배려해서 등판시켜도 잘 던질까 말까인데.. 

주먹 구구식으로 운영하니 될리가 없음 


유창식, 조지훈, 이태양, 바티스타, 이브랜드, 김혁민이 

선발로 잘 던질 수 있게끔 최대한 배려해야하지만 

그런거 없고. 그냥 대충 대충.. 


1승 1승에 집착해서 막장 운영하는데 오히려 승리는 더 멀어져가는 형국.. 

올해를 이런식으로 보낸다면 내년에도 답이 없음


현재 팀이 이렇게 된것에 모든 책임이 감독, 코치에게 있다는것은 아니지만 

투수진의 붕괴는 100% 감독 코치의 책임임 


감독 코치가 정상적인 운영을 했다면, 팀의 재건을 위한 액션을 취했다면 

감독 코치에 대한 비난은 적었을것임. 


아무리 막장팀이라도 막장으로 운영해도 되는거 아님. 


선발이 잘해야 이길 가능성이 조금이라도 있는 팀에서 

선발이 조금 못한다고 바꿔버리니 이길 수가 있나.


이런식의 운영이라면 올해뿐 아니라 내년에도 답이 없음 


뱀발>

한화는 프런트도 문제가 큼. 

김인식이 팀을 말아먹고, 한대화가 방치하고, 김응용이 완전히 박살을 내고 있는데 하는 것이라곤 감독 선임이 고작 

감독만 선임하고 뒷짐을 지고 아무것도 하지 않는 프런트.. 

김응용이 올해 끝나고 짤려도 문제고, 내년까지 해도 문제임

09시즌 부터 망가지기 시작해서 계속 망가지고 있는 이 팀을 누가 재건할 수 있을건지?? ..

결국 프런트가 나서서 2군부터 체계적으로 관리해야하는데.. 감독만 선임하고 끝이니.. 흠흠.. 


한화의 미래가 더욱 어둡군요..


혹자는 신생팀이 생겨서 선수를 빼앗기고, 팜이 약해서 좋은 선수가 없었고 어쩌고 해서 그렇다는데 다 헛소리 

넥센은 1차 지명을 수년간하지 못한 현대의 선수를 받았고.. 구단주는 핵심 선수를 죄다 팔아 치웠음 

하지만 한화보다 강함 


NC는 아무것도 없는 새로운 창단팀. 나은거라곤 외국인 투수 1명더, 

그런데 한화보다 잘 나감 


매년 외치는거지만 한화는 재창단급 개혁이 필요함 

이글스 이름 빼고 다 바꿔야함. 

가능하면 다른 구단이 인수해서 아예 재창단 하는것도 나쁘지 않음 

구단주 사장 프런트 감독 코치 스카우트 선수까지 전무 상태가 .. 


어제 경기의 선발 조기 교체에 대한 이야기만 하려고 했는데.. 

한화 이야기는 하다보면 결국 한대화를 거쳐 김인식까지 가고.. 

결국 프런트 까고.. 선수 까고.. 모두 까야 마무리가 되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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