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프로야구 골든글러브 후보가 발표되었습니다.
구분 |
기준 |
비고 |
투수 |
방어율 3.00 이하 이면서 14승 이상이거나, 25세이브 이상 |
|
포수 |
포수 출전 88경기 이상 타율 0.230 이상 |
133G Х 2/3 |
1루수 |
수비 출전 88경기 이상 타율 0.270이상, 규정타석 이상 |
133G Х 2/3 |
2루수 |
수비 출전 88경기 이상 타율 0.230이상, 규정타석 이상 |
133G Х 2/3 |
3루수 |
수비 출전 88경기 이상 타율 0.290이상, 규정타석 이상 |
133G Х 2/3 |
유격수 |
수비 출전 88경기 이상 타율 0.250이상, 규정타석 이상 |
133G Х 2/3 |
외야수 |
수비 출전 88경기 이상 타율 0.290 이상, 규정타석 이상 |
133G Х 2/3 |
지명타자 |
지명타자 포함66경기 이상 타율 0.300 이상, 규정타석 이상 |
133G Х 1/2 |
구 단 |
투 수 |
포 수 |
1루수 |
2루수 |
3루수 |
유격수 |
외야수 |
지명타자 |
계 |
KIA |
로페즈 |
김상훈 |
최희섭 |
안치홍 |
김상현 |
이현곤 |
김원섭 |
|
7 |
S K |
김광현 |
정상호 |
박정권 |
정근우 |
|
나주환 |
박재상 |
|
6 |
두산 |
이용찬 |
|
|
|
김동주,이원석 |
손시헌 |
김현수 |
최준석 |
6 |
롯데 |
조정훈,애킨스 |
|
김주찬 |
|
이대호 |
|
|
홍성흔 |
5 |
삼성 |
윤성환,권 혁 |
현재윤 |
채태인 |
신명철 |
|
|
강봉규 |
|
6 |
히어로즈 |
|
강귀태 |
이숭용 |
|
|
강정호 |
이택근,클 락 |
|
5 |
L G |
|
|
|
|
정성훈 |
|
박용택,이대형,이진영 |
페타지니 |
5 |
한화 |
류현진 |
|
|
|
|
송광민 |
강동우 |
|
3 |
계 |
8 |
4 |
5 |
3 |
5 |
5 |
10 |
3 |
43 |
투수 부문 : 방어율 3.00이하이면서 14승 이상이거나 25세이브 이상
선수명 |
소속 |
경기 |
투구성적 |
수비성적 |
비고 | ||||||||||
방어율 |
승 |
패 |
세 |
홀 |
승률 |
투구횟수 |
탈삼진 |
수비율 |
실책 |
자살 |
보살 | ||||
로페즈 |
KIA |
29 |
3.12 |
14 |
5 |
0 |
0 |
0.737 |
190 1/3 |
129 |
1.000 |
0 |
10 |
24 |
다승 공동1위, 방어율3위, 승률 공동 4위, 탈삼진7위 |
김광현 |
SK |
21 |
2.80 |
12 |
2 |
0 |
0 |
0.857 |
138 1/3 |
112 |
1.000 |
0 |
6 |
16 |
방어율/승률1위, 다승 공동9위 |
이용찬 |
두산 |
51 |
4.20 |
0 |
2 |
26 |
0 |
0.000 |
40 2/3 |
34 |
1.000 |
0 |
1 |
5 |
세이브 공동1위 |
조정훈 |
롯데 |
27 |
4.05 |
14 |
9 |
0 |
0 |
0.609 |
182 1/3 |
175 |
0.975 |
1 |
10 |
29 |
다승 공동1위, 탈삼진2위, 방어율9위, 승률10위 |
애킨스 |
롯데 |
50 |
3.83 |
3 |
5 |
26 |
0 |
0.375 |
49 1/3 |
29 |
1.000 |
0 |
8 |
8 |
세이브 공동 1위 |
윤성환 |
삼성 |
30 |
4.32 |
14 |
5 |
0 |
0 |
0.737 |
166 2/3 |
131 |
1.000 |
0 |
11 |
20 |
다승 공동1위, 승률 공동4위, 탈삼진6위 |
권혁 |
삼성 |
63 |
2.90 |
5 |
7 |
6 |
21 |
0.417 |
80 2/3 |
76 |
1.000 |
0 |
5 |
10 |
홀드1위 |
류현진 |
한화 |
28 |
3.57 |
13 |
12 |
0 |
0 |
0.520 |
189 1/3 |
188 |
1.000 |
0 |
6 |
25 |
탈삼진1위, 다승 공동4위, 방어율8위 |
-> 로페즈선수의 수상이 유력해보입니다.
김광현선수는 유일한 2점대 평균자책점이지만 부상으로 이탈하면서 이닝수가 많이 부족합니다.
류현진선수는 탈삼진을 제외하면 다승 승률 평균자책점 모두 로페즈에게 뒤집니다.
로페즈선수의 불리한점은 기록이 아닌 국적이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최다승이 14승, 평균자책점 3.00이하가 1명, 26세이브가 세이브1위에 올랐는데 그것을 기준으로 후보를 발표하다보니 타이틀수상자들만 후보에 오르게 되는 좀 어이없는 모습이 나왔습니다. KIA 유동훈(60.1이닝, 평균자책점 0.53, 6승 2패 10홀드 22세이브), LG 봉중근(172.1이닝 평균자책점 3.29 11승 12패)선수는 후보에는 포함될 충분한 자격을 갖추었지만 후보에도 들지 못했네요.
포수 부문 : 88경기 이상이면서 타율 0.230이상
선수명 |
소속 |
경기 |
도루 저지율 |
타격 성적 |
수비 성적 |
비 고 | |||||||||||
저지율 |
저지 |
허용 |
타율 |
타수 |
안타 |
홈런 |
타점 |
도루 |
수비율 |
실책 |
포일 |
자살 |
보살 | ||||
김상훈 |
KIA |
124 |
0.228 |
33 |
112 |
0.230 |
379 |
87 |
12 |
65 |
2 |
0.994 |
5 |
3 |
765 |
53 |
|
정상호 |
SK |
101 |
0.321 |
18 |
38 |
0.288 |
264 |
76 |
12 |
49 |
0 |
0.988 |
7 |
8 |
568 |
32 |
규정타석 미달 |
현재윤 |
삼성 |
99 |
0.340 |
36 |
70 |
0.241 |
245 |
59 |
2 |
20 |
4 |
0.984 |
10 |
3 |
557 |
74 |
규정타석 미달 |
강귀태 |
히어로즈 |
114 |
0.184 |
18 |
80 |
0.249 |
281 |
70 |
3 |
37 |
3 |
0.991 |
5 |
8 |
518 |
32 |
규정타석 미달 |
-> 김상훈선수의 수상이 유력해보입니다.
김상훈선수가 타격 성적이 떨어지긴하지만 유일하게 규정타석을 채웠으며 타점이 훌륭하고, 도루 저지율이 나쁘지만 다른선수와 비교 월등한 출장이닝을 기록했다는 점에서 김상훈선수의 수상이 유력해보입니다.
수비이닝 김상훈 951.1이닝 / 정상호 614이닝 / 현재윤 646.1이닝 / 강귀태 679.2이닝
1루수 부문 : 88경기 이상이면서 타율 0.270이상, 규정타석 이상
선수명 |
소속 |
경기 |
타격 성적 |
수비 성적 |
비 고 | ||||||||||
타율 |
타수 |
안타 |
2루타 |
3루타 |
홈런 |
타점 |
도루 |
수비율 |
실책 |
자살 |
보살 | ||||
최희섭 |
KIA |
131 |
0.308 |
435 |
134 |
23 |
0 |
33 |
100 |
2 |
0.996 |
5 |
1136 |
54 |
득점 공동1위, 홈런2위, 타점 공동3위, 장타율4위, 출루율6위, 타격11위 |
박정권 |
SK |
131 |
0.276 |
446 |
123 |
27 |
0 |
25 |
76 |
5 |
0.990 |
6 |
576 |
44 |
홈런 공동7위 |
김주찬 |
롯데 |
109 |
0.310 |
435 |
135 |
30 |
5 |
7 |
51 |
34 |
0.993 |
5 |
642 |
55 |
도루5위, 타격9위 |
채태인 |
삼성 |
118 |
0.293 |
368 |
108 |
26 |
2 |
17 |
72 |
0 |
0.997 |
3 |
840 |
55 |
타격20위 |
이숭용 |
히어로즈 |
114 |
0.296 |
362 |
107 |
20 |
3 |
4 |
52 |
8 |
0.997 |
3 |
867 |
45 |
타격18위 |
-> 오직 최희섭입니다.
2루수 부문 : 88경기 이상이면서 타율 0.230이상, 규정타석 이상
선수명 |
소속 |
경기 |
타격 성적 |
수비 성적 |
비 고 | ||||||||||
타율 |
타수 |
안타 |
2루타 |
3루타 |
홈런 |
타점 |
도루 |
수비율 |
실책 |
자살 |
보살 | ||||
안치홍 |
KIA |
123 |
0.235 |
371 |
87 |
13 |
4 |
14 |
38 |
8 |
0.979 |
9 |
167 |
244 |
|
정근우 |
SK |
127 |
0.350 |
480 |
168 |
29 |
4 |
9 |
59 |
53 |
0.974 |
16 |
261 |
338 |
득점 공동1위, 도루2위, 타격5위, 최다안타 공동 2위, 출루율4위, |
신명철 |
삼성 |
124 |
0.291 |
423 |
123 |
17 |
2 |
20 |
61 |
21 |
0.992 |
3 |
170 |
225 |
타격22위 |
-> 오직 정근우 입니다.
3루수 부문 : 88경기 이상이면서 타율 0.290이상, 규정타석 이상
선수명 |
소속 |
경기 |
타격 성적 |
수비 성적 |
비 고 | ||||||||||
타율 |
타수 |
안타 |
2루타 |
3루타 |
홈런 |
타점 |
도루 |
수비율 |
실책 |
자살 |
보살 | ||||
김상현 |
KIA |
121 |
0.315 |
448 |
141 |
30 |
2 |
36 |
127 |
7 |
0.938 |
20 |
89 |
216 |
홈런/타점/장타율1위, 타격7위, 최다안타 공동10위 |
김동주 |
두산 |
105 |
0.353 |
354 |
125 |
28 |
0 |
19 |
86 |
3 |
0.960 |
8 |
52 |
142 |
출루율/장타율2위,타격4위, 타점 공동8위 |
이원석 |
두산 |
125 |
0.298 |
376 |
112 |
20 |
4 |
9 |
53 |
2 |
0.976 |
3 |
35 |
86 |
타격17위 |
이대호 |
롯데 |
133 |
0.293 |
478 |
140 |
28 |
1 |
28 |
100 |
0 |
0.953 |
14 |
78 |
203 |
타점 공동3위, 홈런4위, 장타율9위, 타격21위 |
정성훈 |
LG |
121 |
0.301 |
419 |
126 |
19 |
2 |
10 |
70 |
5 |
0.976 |
7 |
76 |
210 |
타격14위 |
-> 오직 김상현입니다.
수상은 김상현이 하겠지만 문제는 타율을 기준으로 후보를 발표하다보니 26홈런 794타점 타율 0.284의 이범호, 18홈런 63타점 30도루 타율 0.284의 황재균선수는 후보에도 들지 못하게 된 점입니다. 반면 홈런, 타점등에서는 이범호, 황재균에게 많이 쳐지지만 타율이 2할 9푼이 넘는 이원석선수는 후보에 포함되었습니다. ;; 이범호, 황재균선수가 후보에 올랐다고해도 그들이 수상할 가능성은 거의 없지만 타율만을 후보 기준으로 보는 시스템에는 문제가 있다고 보여집니다.
글쓸때 빼먹었었는데.. 박석민도 없군요.. ;; 박석민은 0.285 24홈런 62타점인데 타율 5리 부족에 규정타석 약간 미달 ㅋ
유격수 부문 : 88경기 이상이면서 타율 0.250이상, 규정타석 이상
선수명 |
소속 |
경기 |
타격 성적 |
수비 성적 |
비 고 | ||||||||||
타율 |
타수 |
안타 |
2루타 |
3루타 |
홈런 |
타점 |
도루 |
수비율 |
실책 |
자살 |
보살 | ||||
이현곤 |
KIA |
120 |
0.253 |
363 |
92 |
15 |
0 |
2 |
33 |
11 |
0.977 |
11 |
132 |
344 |
|
나주환 |
SK |
118 |
0.288 |
382 |
110 |
13 |
0 |
15 |
65 |
21 |
0.970 |
15 |
153 |
327 |
타격27위 |
손시헌 |
두산 |
121 |
0.289 |
412 |
119 |
22 |
3 |
11 |
59 |
6 |
0.982 |
10 |
183 |
378 |
타격25위 |
강정호 |
히어로즈 |
133 |
0.286 |
476 |
136 |
33 |
2 |
23 |
81 |
3 |
0.977 |
15 |
196 |
439 |
타격28위 |
송광민 |
한화 |
116 |
0.261 |
417 |
109 |
15 |
1 |
14 |
43 |
5 |
0.973 |
14 |
176 |
336 |
|
-> 다들 훌륭한 성적을 보여주었지만 장타력의 강정호선수의 수상을 점쳐봅니다.
손시헌은 타율과 수비율에서 다소 앞서있지만 그 차이는 정말 미세합니다. 강정호는 이를 극복하고도 남을 장타력을 보유하고 있지요. 나주환선수는 약간씩 뒤지는 스탯을 도루로 만회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강정호의 홈런이 나주환의 도루보다 더 크게 어필할 것 같습니다.
외야수 부문 : 88경기 이상이면서 타율 0.290이상, 규정타석 이상
선수명 |
소속 |
경기 |
타격 성적 |
수비 성적 |
비 고 | ||||||||||
타율 |
타수 |
안타 |
2루타 |
3루타 |
홈런 |
타점 |
도루 |
수비율 |
실책 |
자살 |
보살 | ||||
김원섭 |
KIA |
101 |
0.301 |
356 |
107 |
14 |
9 |
8 |
43 |
20 |
1.000 |
0 |
185 |
7 |
타격15위 |
박재상 |
SK |
133 |
0.295 |
515 |
152 |
31 |
4 |
15 |
81 |
33 |
0.972 |
6 |
197 |
8 |
도루6위, 최다안타 공동6위, 득점 공동10위, 타격19위 |
김현수 |
두산 |
133 |
0.357 |
482 |
172 |
31 |
6 |
23 |
104 |
6 |
0.989 |
2 |
177 |
10 |
최다안타1위, 타점2위, 타격/득점/출루율/장타율3위 |
강봉규 |
삼성 |
126 |
0.310 |
449 |
139 |
24 |
2 |
20 |
78 |
20 |
0.977 |
4 |
166 |
7 |
득점6위, 타격/출루율10위 |
이택근 |
히어로즈 |
123 |
0.311 |
456 |
142 |
26 |
0 |
15 |
66 |
43 |
0.980 |
4 |
190 |
4 |
도루3위, 타격8위, 출루율/최다안타9위, 득점 공동10위 |
클락 |
히어로즈 |
125 |
0.290 |
486 |
141 |
24 |
4 |
24 |
90 |
23 |
0.981 |
5 |
245 |
10 |
타점7위, 득점9위, 홈런 공동9위, 도루10위, 최다안타 공동10위, 타격23위 |
박용택 |
LG |
111 |
0.372 |
452 |
168 |
31 |
5 |
18 |
74 |
22 |
0.983 |
3 |
170 |
7 |
타격1위, 최다안타 공동2위, 득점/장타율5위, 출루율8위 |
이대형 |
LG |
133 |
0.280 |
521 |
146 |
10 |
2 |
2 |
41 |
64 |
0.988 |
4 |
330 |
10 |
도루1위, 득점4위, 최다안타8위 |
이진영 |
LG |
120 |
0.300 |
380 |
114 |
18 |
1 |
14 |
69 |
5 |
0.988 |
2 |
154 |
6 |
타격16위 |
강동우 |
한화 |
128 |
0.302 |
506 |
153 |
30 |
2 |
10 |
48 |
27 |
0.992 |
2 |
236 |
6 |
최다안타5위, 득점7위, 도루9위, 타격12위 |
-> 박용택과 김현수선수의 수상은 너무나도 당연하겠지요
나머지 한자리를 예상하는건 너무나도 어렵습니다.
클락, 이택근, 이대형 3명의 선수중 한명이 남은 한자리를 차지하지 않을까 예상해봅니다
클락 0.290 141안타 24홈런 24도루 90타점 , 타점이 많은것이 장점
이태근 0.311 142안타 15홈런 43도루 66타점, 3할 타율과 40도루가 장점
이대형 0.280 146안타 2홈런 64도루 41타점, 도루 타이틀!이 장점
지명타자 부문 : 66경기 이상이면서 타율 0.300이상, 규정타석 이상
선수명 |
소속 |
경기 |
타격 성적 |
비 고 | |||||||
타율 |
타수 |
안타 |
2루타 |
3루타 |
홈런 |
타점 |
도루 | ||||
최준석 |
두산 |
116 |
0.302 |
361 |
109 |
11 |
0 |
17 |
94 |
1 |
타점6위, 타격13위 |
홍성흔 |
롯데 |
119 |
0.371 |
426 |
158 |
33 |
0 |
12 |
64 |
9 |
타격2위, 최다안타4위, 출루율5위, 장타율8위 |
페타지니 |
LG |
115 |
0.332 |
388 |
129 |
16 |
0 |
26 |
100 |
2 |
출루율1위, 타점 공동3위, 타격/홈런/장타율6위 |
-> 일단 최준석선수는 성적이 훌륭하긴 하지만 페타지니의 기록에 모두 뒤집니다. 심지어 도루까지 -_-;;
그럼 홍성흔과 페타신의 2파전이될것으로 보이는데요, 전 페타지니선수가 수상해야한다고 봅니다.
홍성흔선수가 페타지니선수에게 앞서있는 기록은 타율, 안타, 2루타, 도루입니다.
하지만 이런 기록은 페타지니가 앞서있는 출루율, 볼넷수, 홈런, 타점으로 극복하고도 남는다고 봅니다.
홍성흔의 타율이 4푼이 높지만 출루율은 페타지니가 3푼이나 있습니다.
홍성흔이 29개나 안타를 더 기록했지만 페타지니는 홍성흔보다 볼넷이 48개나 더 많기 때문이지요.
(페타지니 볼넷 97 vs 홍성흔 볼넷 49)
볼넷보다는 안타의 가치가 더 높기 때문에 설득력이 없나요? 그렇다면 이것은 어떤가요?
홍성흔은 2루타가 페타지니보다 17개나 많습니다만 페타지니는 홍성흔보다 14개나 많은 홈런을 기록했습니다.
이 차이는 장타율에서 페타지니가 4푼이나 앞서는 결과를 낳았습니다. 페타지니 0.575 홍성흔 0.533
안타보다는 장타력의 가치가 더 높지 않겠습니까?
게다가 결정적으로 타점에서 페타지니는 홍성흔은 36점이나 앞서있습니다.
타점 36점은 득점 9점(홍성흔 71점 페타지니 62점) 도루 7개(홍성흔 9개 페타지니 2개)의 차이로 극복이 안된다고 봅니다.
결국 전체적인 기록을 보면 페타지니가 수상하는것이 당연! 합니다.
응원팀선수중 이범호, 이도형, 김태완선수가 후보에도 못 올라간점은 아쉽습니다.
이범호선수 26홈런 79타점 타율 0.284은 꽤나 훌륭했는데 타율 4리가 부족해서 후보 탈락
김태완선수 23홈런 63타점 0.289의 타율도 꽤나 훌륭했는데 수비 포지션이 어정쩡해서 탈락
(1루수 22경기, 우익수 50경기, 지명타자 40경기)
이범호, 김태완선수야 후보에 올랐더라도 후보가 막강해서 수상은 커녕 표를 얻는것도 힘들었겠지만 이도형선수는 정말 아쉽습니다. 포수중에서는 공격력에서 상대가 되는 선수가 없었으니까요. 후보에만 올랐다면 상대가 없었을텐데..
수년간 포수마스크를 쓰지 않았던 이도형선수가 54경기나 포수로 출전해서 0.318의 타율, 12개 홈런, 56타점을 기록한것 만으로도 대단하다고 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그래도 조금 아쉽긴 아쉽습니다. 부상만 없었다면 조금만 더 일직 포수마스크를 써서 경기를 채웠으면 하는 아쉬움..
올시즌 골든글러브 수상자를 1명도 내지 못할것 같은 꼴화 이글스.. 우울하기만 하군요
* 출처 : 한국야구위원회(KB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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