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호 (9) 썸네일형 리스트형 삼성은 양준혁에게 왜이리 박하게 구는건가.. ? 박종호는 " 올해가 아닌 4년간의 성적으로 평가해달라 " 며 2억 2500만원, 연봉동결을 요구했다. 하지만 삼성은 " 삭감 대상이다 " 라고 단호하게 맞섰다. 삼성 관계자는 " 성적이 최우선 고려대상이다. 경기에 나서지 못한 선수에게 올해와 같은 연봉을 주기는 어렵다 " 고 원칙론을 내세웠다. 2년 연속 지명타자 부문 골든글러브를 수상하며 성적면에서 인정을 받은 양준혁은 박종호보다는 자신감 있게 협상에 나섰다. 일단 " 2년 계약을 맺고 FA자격을 재취득한 후 재평가 받겠다 " 는 양준혁의 주장에 삼성이 합의한 상황. 하지만 금액에서는 꽤 차이가 있다. 구단에서는 불혹을 앞둔 양준혁의 나이를 들어 2년간 총 15억원 정도를 적정수준으로 보고 있다. 이는 2년 전 계약과 동일한 수치. 삼성, 박종호 연봉..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