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온즈.. 와이번스의 왼손에 무릎을 꿇다..
SK가 한국시리즈 우승에 1승만을 남겨두에 되었네요. 불운했던 1회 삼성 선발 배영수는 1구만에 정근우에게 안타를 허용합니다. 시작부터 초구를 공략한 정근우가 잘한것이죠.. 문제는 박재상의 희생번트로 1사 2루가 된 다음 부터 발생합니다. 3번 박정권은 배영수의 공을 제대로 공략하지 못했으나 공이 애매하게 바운드가 됩니다. 배영수가 공을 잡긴했으나 박정권을 아웃시키지는 못했죠.. 차라리 공이 파울이 되기를 기다렸다면 상황은 달라졌을지도모르겠습니다만.. 어쨋건 배영수는 공을 잘 던져놓고도.. 주자를 모두 살려주게 됩니다. 1사 1, 3루 .. 위기의 상황에서 배영수는 이호준을 상대로 괜찮은 투구를 합니다. 이호준을 상대로 땅볼을 유도합니다. 헌데 이호준이 친 타구는 더블 플레이는 불가능한 1루 땅볼이 되고..
인생의절반★/KBO리그
2010. 10. 19. 06: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