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야구대표팀 3연승!! 야구대표팀이 숙적 일본을 꺾고 3연승을 내달렸습니다. 한국팀은 4승의 쿠바에 이어 2위자리를 유지했고 일본은 4강 탈락을 걱정해야하는 처지가 되었습니다. 한국팀은 선발 김광현의 호투와 이대호의 2점홈런으로 2:2의 팽팽한 접전을 펼치다가 9회 대타 김현수의 역전타와 이종욱의 알흠다운 번트 안타.. 일본 포수 아베의 홈런송구로 3득점을 하며 유리한 고지를 점했습니다. 9회말 마무리를 하러 나온 한기주선수는 미국전에 이어 또 다시 드라마 집필을 시도하며 간담을 서늘하게 만들었지만 구원등판한 권혁 정대현선수가 깔끔하니 마무리를 지으면서 연승을 이어가게 되었습니다. 김광현 정말 부담시런 일본전임에도 불구하고 정말 잘던져줬습니다. 5 1/3이닝 3피안타 1실점 7삼진의 만점활약이였습니..
롯데와의 홈 개막 2연전을 모두패하며 어려운 시즌을 시작던 한화.. 한화와의 홈 3연전을 모두 역전해파며 휘청거리며 추락할뻔 했던 롯데.. 사직에서 2008년 5월 27일 한화와 롯데가 다시 만났다. * 이대호와 여덟난장이.. 2007시즌 롯데자이언츠 타선은 '이대호와 여덟 난장이"로 불렸다. 롯데는 이대호만 조심하면 되었고.. 이대호의 고의사구는 시즌 최다였다. 이대호는 2회 선두타자로 나가기 일쑤였고.. 홈런이 아니면 집으로 들어오기 힘들었다. 한화 투수들은 이대호를 잘 막았다. 이대호는 희생타로 타점을 기록했지만 홈런과 안타는 기록하지 못했다. 만약 2007년 이였다면 한화가 승리했을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2008시즌 롯데는 더이상 '이대호와 여덟난장이'가 아니였다. 그리고 승리도 한화의 것이 아니..
롯데 자이언츠가 1회에만 8점을 뽑는 화력을 선보이면서 사직개막전에서 SK에 8대 4로 승리를 거두면서 개막 3연승을 기록했네요 롯데는 1회말에만 8득점을 했는데 SK선발 쿠바얀은 아웃카운트 한개도 잡지 못하고 먼지나도록 두들겨 맞고 강판되었습니다. 제가 TV를 켰을때 2회초였는데.. 하이라이트는 하나도 못본꼴이 되었네요.. ;; 아웃 카운트 한개 없이 무슨짓을 한건지.. 궁금해서 뒤적거려봤습니다. 2008프로야구 롯데의 사직개막전 사직에서는 1회말 도대체 무슨일이?? 1번타자 정수근 2루타 - 무사 2루 2번타자 김주찬 내야안타 - 무사 1, 3루 3번타자 박현승 볼넷 - 무사 만루 4번타자 이대호 좌전 안타 - 무사 1,2루 2:0 (이대호 4번타자라 저 덩치때문에 사진이 크다) 5번타자 가르시아 중..
박종호는 " 올해가 아닌 4년간의 성적으로 평가해달라 " 며 2억 2500만원, 연봉동결을 요구했다. 하지만 삼성은 " 삭감 대상이다 " 라고 단호하게 맞섰다. 삼성 관계자는 " 성적이 최우선 고려대상이다. 경기에 나서지 못한 선수에게 올해와 같은 연봉을 주기는 어렵다 " 고 원칙론을 내세웠다. 2년 연속 지명타자 부문 골든글러브를 수상하며 성적면에서 인정을 받은 양준혁은 박종호보다는 자신감 있게 협상에 나섰다. 일단 " 2년 계약을 맺고 FA자격을 재취득한 후 재평가 받겠다 " 는 양준혁의 주장에 삼성이 합의한 상황. 하지만 금액에서는 꽤 차이가 있다. 구단에서는 불혹을 앞둔 양준혁의 나이를 들어 2년간 총 15억원 정도를 적정수준으로 보고 있다. 이는 2년 전 계약과 동일한 수치. 삼성, 박종호 연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