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비스가 아깝게 패했습니다. 모비스는 오늘(12월 29일) 홈인 울산에서 강적 KCC를 만났는데요. KCC 하승진이 출전하지 못하는 상황이여서 KCC를 잡을 수 있는 좋은 기회였습니다. 더구나 6위 싸움중인 LG가 연패를 하면서 6위 자리를 차지할 수 있는 절호의 찬스이기도 했죠. 1쿼터에는 낮은 슛 적중률로 인해서 단 15점에 그치며 KCC에 5점을 뒤진채 경기를 마쳤습니다. 허나 2쿼터부터 모비스 선수들이 살아나면서 KCC와 박빙의 승부를 이어갔죠. 4쿼터 초반에는 8점차까지 벌리면서 승리의 기운이 모비스쪽으로 기우는듯한 모습도 보여줬습니다. 모비스는 4쿼터 2분경 양동근의 2득점 + 보너스 자유투를 시작으로 2분간 연속 10득점을 올리며 2점 뒤진 상황을 뒤집어서 8점차까지 점수차를 벌립니다. 분위..
울산 모비스가 기어이 원주 동부를 밀어내고 정규리그 우승을 차지했네요 지난주만 하더라도 무섭게 치고 올라오는 KCC에게 2위자리를 위협당하며 시즌 마지막경기 KCC와의 경기에서 패하고 3위로 내려 앉는거 아닌가 하는 걱정을 했었는데.. ㄷㄷㄷ 양동근, 크리스 윌리엄스 콤비로 2005-2006 2006-2007 2년연속 정규리그 우승을 차지한 이후 두선수가 모두 떠난뒤(양동근은 군대, 윌리엄스는 외국인 선발제도 변경으로 교체) 지난시즌 9위를 기록했지만 1년만에 다시 우승을 차지하면서 4년간 3번의 정규리그 우승을 만들어 냈습니다. 모비스는 오늘 승리로 정규리그 우승을 확정지었음은 물론 가장 까다로운 상대로 예상되는 KCC를 4강에서 피할 수 있는 보너스를 받게 되었습니다. 최악(?)의 출발.. 센터를 맡..
○ 비슷한 두팀 두팀의 최근 모습은 거의 흡사합니다. 리그 최상급의 외국인선수 피트마이클과 크리스 윌리엄스를 잃었고. 최상급의 가드진도 없이 경기를 해야했죠. (오리온스-김승현 부상, 모비스-양동근 군입대) 결국 차, 포떼고 경기를 한 두팀은 8연패와 11연패의 결과로 나타납니다. 이런 두팀이 오늘 연패 탈출을 위해 경기를 가지게 되었고. 접전(다른 의미의)이 될것 같던 경기는 1쿼터 부터 모비스의 슛이 폭발하면서 90:76으로 모비스의 일방적인 승리가 되었습니다. ○ 우지원-함지훈-키나영 우지원-함지훈-키나영 세선수가 64득점을 합작했습니다. (세선수 모두 20득점 이상 기록) 우지원은오늘 경기에 오랜만에 선발출장 1, 2쿼터에 3점슛 6개를 성공시키는등 3점슛만 7개를 성공시키면서 팀의 연패 탈출에 ..
○ 9연패. 모비스의 팀 최다연패와 동률을 이루고 말았네요. 전자랜드와의 경기에서 68대 82로 대패했네요 외국인이 2명뛰는 1쿼터에 2점을 앞섰지만.. 2쿼터 부터 점수를 잃으면서 완패 했습니다. ○ 자멸이다. 3점슛 19%(3/16), 실책 13개(전자랜드 6개).. 질 수 밖에 없는 경기였습니다. ○ 키나영 좋은거라도? 키나영이 갑자기 힘을 내기 시작했습니다? 머 좋은거라도 먹은 걸까요? 팀의 연패에 자극을 받은걸까요? 25득점 이상 경기가 한경기도 없었는데. 주말 2연전에서 모두 25득점 이상(27-25점)을 기록했습니다. 하긴.. 요즘 모비스에서 공격할 선수는 나영이와 함지훈이 둘 뿐이긴 합니다. ○ 함지훈, 다시 힘을 내다. 11월 4일부터 16일까지 5경기에서 평균 20득점이 넘는 기록을 보..
○ 참 안된다. 참 안됩니다.답이 없습니다. sk전에 69-87로 대패하고 7연패에 빠졌습니다. 외국인 1명으로 뛴 5경기에서 5패를 고스란히 담았네요 ○ 공격과 수비가 안된다. 높이의 문제가 심각한것 같습니다. 높이가 낮으니 공격시에 페인트존에서의 공격이 쉽지 않고 외곽슛만 노리는 단조로운 공격이 되고.. 수비시에는 쉽게 골밑을 허용한다는.. 그렇다고 외곽 수비가 좋은것도 아니여서.. 답답합니다. ;; 에릭산드린이 높이의 문제를 어느정도나 해결해 줄 수 있을지.. ○ 함지훈 박구영.. 함지훈이 잘나가다 최근 2경기에서 다소 부진했습니다. 워낙 잘해줘서 기대치가 확~ 커버린 영향이 크겠지만.. 2경기에서 10점 11점에 그치고 마니.. 아쉽습니다. ㅠㅠ 더구나 오늘경기에서는 sk 신인 김태술이 평소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