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머지절반/국대축구
FIFA가 축협에 공문을 보냈다고 한다.
새벽두시
2024. 10. 3.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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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하면
축협은 정치적 간섭을 받으면 안된다
정치권의 부당한 간섭을 받을 경우 축협을 징계 할 수 있다.
너희(축협)이 부당한 간섭을 받으면
너희가 징계를 받을 수 있다.
참으로 요상한 경고장이 아닐 수 없다.
간섭을 받는 쪽에게
간섭 받으면 징계를 한다는게 말이 되나.
A가 B를 괴롭히는데.
B에게 너 A에게 자꾸 부당하게 괴롭힘 당하면
B 너를 혼내줄꺼야! 라고 하는것과 같다.
피파는 정치권의 축협 개입을 극혐하지만
누구보다 정치적으로 활동하는 집단이다.
축협이 만약 이 공문을 가지고
국회, 국민을 협박하는 용도로 쓴다면
사태 파악을 잘못하고 있다고 말하고 싶다.
지금 축구팬들은 현재 막장인 축협을 개혁할 수 있다면
선수들이 보이콧을 해서라도 월드컵 본선 진출 실패해야한다고 하고 있다.
그런데 축협은 월드컵 못가면 누가 책임질꺼냐며 협박질을 하고 있다.
축협은 반드시 개혁되어야 한다.
회장을 비롯한 썩은 무리들을 싹 도려내야 한다.
피파가 나서서 징계해주면 더 땡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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