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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배구] 남자대표팀 3연패 후 첫승 남자대표팀이 베이징 올림픽 예선에서 호주를 풀세트 접전끝에 3-2(27-29 25-21 21-25 25-20 15-10)로 누르고 첫승을 기록했습니다. 개막이후 아르헨티나, 이탈리아, 일본에 연속 패하면서 3패로 올림픽 예선 탈락 위기에 놓여있던 한국은 호주를 상대로 첫승을 기록하며 마지막 희망을 이어가게 되었습니다. 오늘 패했다면 본선진출의 꿈이 완전히 사라지는 상황이였는데 낮은 희망이나마 이어가게 되었습니다. 풀세트까지 가는 경기였던 만큼 경기는 접전이였습니다. 1세트 23-20으로 앞서던 경기를 상대의 연속 가로막기에 걸리면서 역전패하면서 완패를 당할지도 모른다는 우려는 낳기도 했지만 3세트부터 선발출전 21점으로 팀 최다 득점을 기록한 후인정선수의 활약이 팀을 구했습니다. 한국은 후인정선수에도 하..
[남자배구] 이탈리아에 완패.. 2연패.. 베이징올림픽 예선 2차전 이탈리아와의 경기에서 3-0(25-18 25-17 25-21)완패를 당했네요. 경기내용을 말하기 민망할 정도로 참패했습니다. 3세트동안 고작 56점에 그쳤고, 이탈리아가 실책을 22개나 했으니 한국선수들의 득점은 34점밖에 안됩니다. 역대 한번밖에 이기지 못한 상대지만 이런 처참한 경기력을 보여줄지는 상상도 못했습니다.. 오늘경기는 최근 제가본 배구 경기중 최악의 경기였습니다. 약해빠진 서브는 논외로 치더라도.. 상대 훼이크에 속아서 엄한데 가로막기 하고 내려와서 멍때리는 선수들.. 너무나 쉽게 수비를 하도록 하는 약해빠진 공격와 서브.. 뻥뚫린 한국팀의 네트.. 현재 한국팀의 모습.. 프로배구에서 4명뿐인 외국선수가 공격부분 상위권을 휩쓸고.. 삼X화재가 외국인선수빨로 우승을 ..
한화이글스 아쉬운 역전패.. 한화는 청주에서 열린 LG와의 경기에서 아쉽게 역전패를 당하면서 연승을 이어가지 못했습니다. 선발 송진우선수가 1회초부터 3점을 내주면서 어렵게 시작한 경기는 김태균의 홈런, 김태완의 희생타로 균형을 맞추었습니다. 4회초 3점을 내주었지만 4회말 바로 3점을 따라붙으면서 다시 동점이 되었고, 김태균이 6회말 홈런을 기록하면서 역전에 성공했습니다. 김태균의 두번째 홈런이 터졌을때.. 이기는구나 싶었는데 역시 야구는 끝나봐야 알더군요.. 한화는 7회 동점을 내주고.. 9회 토마신이 무너지면서 역전패를 당하고 말았습니다. '최동수, 결승 2점포에 멀티홈런' LG, 한화에 신승 오늘 경기 기록 김태균 5타수 3안타 2홈런 5타점을 기록하면서 맹활약했습니다. 2점홈런-2타점적시타-역전홈런을 각각 기록하면서 홈런(..
[남자배구] 아르헨티나에 아쉬운 패배. 오늘부터 일본 도쿄에서 베이징 올림픽 남자배구 최종 예선전이 시작되었습니다. 한국은 아르헨티나와 첫경기를 가졌는데요. 1세트를 먼저 따냈지만 이후 2~4세트를 모두 2점차로 내주면서 1:3(25-16 23-25 23-25)으로 패했습니다. 한국으로써는 정말 아쉬움이 남는 경기였는데요. 매 세트마다 초반에 앞서다가 중반에 역전을 당한후 2점을 극복하지 못하고 패배했습니다. 상대 가로막기 수비수를 따돌리지 못하고.. 상대 공격수를 따라가지 못하는 가로막기의 모습은 지난번 여자대표팀의 모습과 흡사하더군요.. 아르헨티나는 훼이크 동작으로 한국 수비수들을 유유히 따돌리고 가로막기 없는 텅빈 네트에 공격울 펑펑 꽂아넣더군요. 반면 한국은 아르헨티나의 가로막기 벽에 연신 막히더군요.. 아르헨티나는 초반 서브실책을 여..
2008 베이징올림픽 남자배구 예선 베이징올림픽 남자배구 본선에는 12개국이 참가합니다. 본선진출국은 주최국(중국)과 2007 월드컵 순위 3개국,대륙별 예선 1위팀 5개국 남은 3장의 티켓은 올림픽 최종예선을 통해서 결정됩니다. 현재까지 올림픽 출전권 획득국 주최국 : 중국 2007년 월드컵 상위 3개 국가 : 브라질, 러시아, 불가리아 각 대륙 예선 1위 : 미국, 베네수엘라, 세르비아, 이집트 (아시아의 경우 아직 결정되지 않음) 총 8장의 티켓의 주인이 가려졌고, 독일, 포르투갈, 일본에서 열리는 올림픽 예선전을 통해서 남은 4개국을 결정짓게 됩니다. (일본대회는 대륙(아시아)예선을 겸하고 있습니다.) 베이징 올림픽 세계예선 개최장소 및 출전국가 * 독 일 - 기간 및 장소 : 2008. 5. 23 - 25, 듀셀도르프 - 참가팀 ..
류현진.. 또 무너지다.. 청주구장에서 열린 LG와의 경기. 류현진선수가 선발로 나왔습니다. 4월 5연승이후 5월에 승리가 없고.. 부진한터라 5월의 마지막 등판에 나름 기대를 했었더랍니다. 그런데.. 또 무너졌네요.. 한화는 LG를 8-6으로 누르고 2연승을 달렸지만.. 왠지 개운치많은 않은 경기였습니다. 류현진. 한화의 에이스. 그가 2패만을 기록한채 5월을 마무리했습니다. 한번도 7이닝을 채우지 못했고 최근 3경기는 6회까지도 마무리를 하지 못했네요 혹사가 원인이다. 체중 증가가 원인이다. 팔꿈치가 아픈것이 원인이다.. 부진의 원인에 대해서 많은 이야기가 나오는데 정확한건 뭐가 원인인지 모른다는 겁니다. 확실한건 뭐가 원인이건 간에 문제가 있다는 거구요.. 제구도 류현진의 제구가 아니고, 구위도 류현진의 구위가 아닙니다. 타..
독수리 5할을 지키다. 이틀전 선발 양훈의 난조 초반 벌어진 점수를 극복하지 못하고 1점차 패배를 당한후 스윕당하는거 아냐? 하는 불안감에 휩싸였었는데.. 다행스럽게 어제 정지훈(비)군이 등판하셔서 한경기를 쉰것이 한화에게 득이 되었습니다. 하루 늦게 등판하신 민철옹은 6이닝 무실점의 호투를 하셨고 윤규진은 불안했지만 꾸역꾸역 막아줬고.. 토마신(神)은..여전히 신(神)이였습니다. AOS(자동아웃시스템)의 맴버 이희근은 2경기 연속 멀티히트에 오늘은 무려 3타점을 기록하며 팀의 승리에 공헌했습니다. 선수들의 호투와 이희근선수의 대활약으로 한화는 5할(26승 25패)이상의 승률을 유지할 수 있었습니다. 정민철 6이닝 4피안타 무사사구 무실점의 완벽투구였습니다. 투구수가 83개여서 7회 등판도 예상되었지마 과감히 윤규진으로 교체를..
이대호와 여덟난장이.. 롯데와의 홈 개막 2연전을 모두패하며 어려운 시즌을 시작던 한화.. 한화와의 홈 3연전을 모두 역전해파며 휘청거리며 추락할뻔 했던 롯데.. 사직에서 2008년 5월 27일 한화와 롯데가 다시 만났다. * 이대호와 여덟난장이.. 2007시즌 롯데자이언츠 타선은 '이대호와 여덟 난장이"로 불렸다. 롯데는 이대호만 조심하면 되었고.. 이대호의 고의사구는 시즌 최다였다. 이대호는 2회 선두타자로 나가기 일쑤였고.. 홈런이 아니면 집으로 들어오기 힘들었다. 한화 투수들은 이대호를 잘 막았다. 이대호는 희생타로 타점을 기록했지만 홈런과 안타는 기록하지 못했다. 만약 2007년 이였다면 한화가 승리했을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2008시즌 롯데는 더이상 '이대호와 여덟난장이'가 아니였다. 그리고 승리도 한화의 것이 아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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