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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의절반★/독수리들

KIA전 첫승 - 2010 프로야구 한화:KIA 5차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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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  KIA 시즌 5차전
(승) 한화 4 : 3 KIA (패)
상대전적 1승 4패 (패패패패승)
시즌전적 14승 26패

기아선발 콜론은 5회까지 단 50개의 투구만을 기록한다.
유원상은 막장스런 한화 수비진의 도움(?)으로 3실점을 기록중이였다.
기아 불펜진과 한화의 바보타선을 생각하면 그대로 경기가 끝날것이라는 예상이 지배적이였다.
하지만. 이날의 한화는 달랐다.
김태완의 적시타가 터졌고, 오선진이 동점타를 송광민이 역전 결승타를 기록하며 역전승을 거둔다.
꼴찌팀도 가끔 이런 경기를 할때가 있다.

김태완
복귀 후 5경기에서 모두 안타를 기록했다.
오늘 경기에서는 3:0으로 뒤진상황에서 추격하는 적시타를 기록했다.

복귀 후 삼진이 많아졌고, 장타가 터지지 않고 있어서 정상 컨디션은 아닌것으로 보여지지만
곧 좋아질것으로 보입니다. 다치지나 않았으면 좋겠네요..;;

양훈
경기를 깔끔학 마무리해줬다.

이번주에만 3세이브를 기록하면 팀내 세이브 1위가 되었다 ;;;

유원상
6 2/3이닝 3실점 8삼진의 호투로 이름을 지켜냈다.
더불어 3점대의 평균자책점도 지켜냈다. 3.93
수비수들이 도와주지 못하는 가운데서도 꿋꿋히 던져주는 모습에 달라지긴 달라졌구나 싶더라.

데폴라
한화의 2010시즌 외국인 첫승을 기록했다.
오늘도 중간으로 나왔는데 여전히 마음에 들지 않는다.
어쨋거나 카필패보다는 운이 좋은 녀석인가보다. ;;

류현진
오늘 선발 출전했던 카토쿠라와 금민철이 평균자책점을 까먹으면서 류현진이 평균자책점 1위로 올라섰다.
이닝수, 평균자책점, 탈삼진 1위를 달리고 있다.
타선의 허접함때문에 다승에서 불리한 입장인것이 안타깝다.

류현진이 일요일 경기에서 승리를 따낸다면 이글스는 주간 성적 5승 1패라는 호성적을 남기게 된다. 
승차는 여전히 -10이 넘겠지만 말이다. (일요일 경기 승리시 승차는 -11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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