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인생의절반★/독수리들

조공이글스 - 2010프로야구 한화:삼성 7차전

반응형

한화 : 삼성 시즌 7차전
(패) 한화 4 : 10 삼성 (승)
상대전적 2승 5패
시즌전적 9승 18패

한화는 삼성과의 경기에서 또 패했다.
유원상은 최근의 모습과 달리 좋지 않은 모습을 보였고, 한대화감독은 평소 답지 않는 빠른 교체를 선택한다. 
하지만 한대화감독은 양훈의 비정상, 최영필의 무력함, 박정진의 방전이라는 선물(?)을 받았을 뿐이다.
최영필, 박정진을 왜 계속 쓰는지 이해할 수 없다...
그들이 잘한다면 모를까 지금처럼 얻어터지는 상황이라면 젊은 선수들을 써야하는거 아닐가. 물론 2군에서 올릴 선수가 없다는건 나도 인정한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2군의 젊은 선수들을 1군에 올려 경기에 투입시켜야 한다고 봅니다. 그들 역시 쥐어 터지더라도 왜 자신이 아직 1군에 올라오지 못하고 2군에 있어야 하는지는 앞으로 1군에 올라오기 위해서 좀더 노력해야겠구나 하는 정신무장을 할 수 있게 되지 않을까?
그들의 한단계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다는 말이다. 혹자는 이런걸 경험이라고 하더라.

제발 되지도 않는 노장의 투입은 그만하자. 
정말 그들을 계속 쓰고 싶다면 2군에 보내서 선수로 만들어서 올려라.
올스타전 홈런레이스도 아니고.. 에휴..

리빌딩을 한다는 한화의 라인업과 투수들을 보면 과연 이팀이 리빌딩을 할 생각이 있는건지 의심스럽다.  



조공 이글스

한화는 작년 두산과의 19번의 경기에서 3승 1무 15패를 기록했다.
올시즌 5번의 대결에서는 모두 패했다.
이것 뿐이랴 한화는 포스트시즌 두산전 8연패의 위엄을 현재 진행중에 있다.

두산의 김선우는 메이저리그 출신이지만 한국 복귀이후 성적은 그저그런 투수이다.
08년과 09년 2시즌 평균자책점은 4.76에 이르러.. 메이저출신이라고 이야기하는것이 부끄러울 정도였다.
김선우의 타구단 상대 평균자책점은 모두 4.5가 넘는다.
단 한팀만 빼놓고..
김선우는 6개팀 상대 평균자책점은 모두 4.5가 넘지만 한화를 상대해서는 2.96에 불과하다.
김선우는 지난 2시즌 동안 17승을 얻었는데 그중 6승이 이글스를 상대로 거둔 승수이다.

올해도 별반 다르지 않다.
한화는 지난 경기에서 SK에게 3이닝 7안타 7실점(5자책점)의 뭇매를 맞은 김선우에게 7이닝 무실점 9삼진의 기록을 선물해준다. 덕분에 김선우는 4점대 중반의 평균자책점을 3점대로 낮춰서 준수한 선발투수가 되었다.

삼성에게도 두산처럼 한화는 조공을 바친다.
팀성적은 오늘 경기포함 2승 5패.

윤성환 2007년~현재 29승중 9승이 한화전
올시즌 2승도 모두 한화전.

안지만 2007년~현재 15승중 6승이 한화전입니다.
올시즌 3승중 2승이 한화전.

선수 스카우트도 못해
선수 키우지도 못해
선수 영입도 못해

어쩌면 한화 지는게 당연한건지도 모르겠다.

정말 돌파구가 안보이는구나.......

글도 엉망이구나..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