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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머지절반/핸드볼

제19회 세계여자핸드볼 예선리그 1차전(vs카자흐스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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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2월 5일) 19회 세계여자핸드볼대회가 개막했습니다. 한국은 첫경기로 카자흐스탄과 경기를 가졌었는데요. 한국팀은 전반 23분까지 16-9로 앞서갔으나 전반막판 연속골을 허용하면서 17-14 3점차로 전반전을 마쳤습니다. 후반전 시작 후에는 전반 만판 좁혀들었던 점수차를 다시 벌렸고, 후반 11분경부터 19분경까지 8분간 상대를 무득점으로 막으면서 연속 8득점 승부에 쐐기를 박았습니다.

카자흐스탄전 득점 상황

 


정지해선수가 8득점으로 최다 득점을 기록했고, 김온아 7득점, 우선희 류현희선수가 6득점씩을 기록했습니다. 골키퍼 문경하선수는 21개의 슛중 9개나 막아내며 뒷문을 확실하게 책임졌네요.

카자흐스탄전 득점, 세이브 상황



한편 한국과 같은조의 스페인은 코트디부아르에게 29:18, 홈팀 중국은 아르헨티나에게 26:15로 각각 승리했습니다.
첫경기를 상큼하게 승리한 한국팀은 내일(12월 6일) 16시 30분 코트디부아르와 예선리그 2차전을 치루게 되구요
한국팀의 경기는 케이블TV KBSN스포츠를 통해서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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