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프트를 무안하게 만드는 무능한 한화 투수들
한화는 올시즌 시프트로 제미를 보고 있습니다.
시프트를 적극 활용하는 수베로 감독으로 인해서
한 경기에도 변화 무쌍한 시프트를 선보이고 있죠
시프트의 효과를 정확히 측정 할 수 없지만
피안타율, 피 바빕으로 대략 추정 할 수는 있습니다.
지난 5년간 피안타율, 피바빕 기록입니다.
괄호안은 리그 평균
2016 0.299 9위(0.290) 0.340 8위(0.331)
2017 0.293 7위(0.286) 0.327 6위(0.327)
2018 0.279 3위(0.286) 0.327 5위(0.329)
2019 0.283 10위(0.267) 0.325 9위(0.310)
2020 0.282 9위(0.273) 0.323 8위(0.313)
지난 5년 2018시즌을 제외하고
피안타율, 피바빕 모두 하위권이었습니다.
2018시즌도 중상귀 정도였죠.
올시즌
2021 0.250 2위(0.263) 0.284 1위(0.306)
피안타율 최소 2위, 피바빕 최소 1위입니다.
피안타율 1위였는데 최근에 2위로 밀려났죠.
수베로 시프트의 효과가 있다고
간접적으로 확인 가능합니다.
하지만 한화 투수들은 이런 시프트를 무안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시프트를 지워버리는 세가지 요인
볼넷, 홈런, 실책
볼넷
한화 투수들은 리그에서 가장 많은 볼넷을 줍니다.
9이닝당 5.39개, 리그 평균 4.49개.
거의 리그 평균보다 1개 이상 더 줍니다.
시프트로 수비 이동 시켜 놓으면 뭐합니까
볼질로 공짜로 주자 내보내는데..
타석당 볼넷 비율도 당연히 1위입니다.
13.2% 리그 평균보다 2%p 높습니다.
압도적이죠.
볼넷만 주면 다행입니다.
한화 투수들은 피 홈런도 1위입니다.
얼마전까지 최다 피홈런은 아니었는데
최근에 엄청난 기세를 올려주고 있죠
이번주 6경기에서만 11개의 홈런을 얻어 맞았습니다.
6경기 득점이 5점인데
피홈런이 11개.. 대단하죠
인플레이 타구를 날리면 수비로 극복 할 수 있게
시프트를 짜 놓았는데
그걸 무용 지물로 만들어 줍니다.
아무 생각이 없고.
평범한 능력도 없습니다.
리그 평균 스트라이크 비율이 61.3%
한화는 겨우 60% 걸쳐있습니다.
투수 전향한지 얼마 안된 주현상이 60.1%인데
이정도도 못하는 애들이 수두룩 합니다.
60%는 커녕 55%, 50%도 스트라이크 못던져요
얘들이 무슨 프로 투수입니까.
신인 지명도 엉망입니다.
저아래 있는 이승관 박주홍
이승관이 2018 2차 1라운드
박주홍이 2018 2차 2라운드
2018 1차 지명은 1년만에 되출되었네요..
이충호 13년 지명인데
저러고 있습니다.
김이환 19 2차 4라운드
느린볼의 한계를 명확하게 보여주고 있고
표에는 없는 20 1차 지명 신지후
퓨처스 평작 7.22
13삼진 23볼넷..
피안타율 0.346
1군에서 이래도 뒷못 잡을 판에 대단합니다.
투자는 안하고 ..
드래프트도 엉망이고
육성은 기본도 모르고
시프트 무안하게 만드는
대단한 한화 투수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