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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의절반★/KBO리그

2014 프로야구 달라지는 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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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개막은 4월이지만 

시범경기가 3월 8일 시작됩니다.


2014 프로야구에서 달라지는 내용을 알아 봅시다. 


경기 시각 

평일 경기 시각은 18시 30분으로 동일합니다.

일요일, 공휴일 경기 시각이 조금바뀌었네요. 

5월 5일 어린이날까지 오후 2시이던 경기시각을 5월 전체로 확대했습니다. 

9~10월 공휴일, 일요일 경기시각도 오후 2시로 변경되었네요 

올해는 4월~5월 오후 2시 / 6월 오후 5시 / 7월~8월 오후 6시 / 9월~10월 오후 2시입니다.


주말경기(금토일) 우천 연기시 월요일에 경기를 하도록 한것도 아주 좋은 선택이라고 보여집니다.


포스트시즌의 경기시각도 오후 6시에서 오후 6시 30분으로 변경되었습니다. 


선수 엔트리와 관련해서 가장 큰 변화는 외국인선수의 확대죠 

2명 보유 2명 출전에서 3명 보유 2명출전으로 변화했습니다. 

대부분 투수를 보유했었기에 사실상 외국인 타자의 영입이라고 볼 수 있겠네요.

NC의 경우 1명 더 많은 외국인선수를 쓸 수 있습니다.


사구 규정.

타자 머리를 향하는 공에 대한 강력한 제재(퇴장)를 가하기로 규정을 만들었는데.

타자를 보호해야한다는데는 동의하지만.. 무조건 퇴장이라는 부분은 문제가 있다고 봅니다. 

또 머리에 한정된 규정이라는 부분도 불만이네요.. 

머리가 가장 중요한 부분이긴하지만 선수의 경기 출전 가능성 여부만을 판단할때

팔꿈치 손목 손등 발목 무릎 등도 위험한 부위이긴 마찬가지거든요.. 


보크 규정과 투수 교체 시간 규정은 경기시간 단축과 관련이 있는듯합니다. 

투구 교체 시간이 그간 얼마나 걸린지 알 수 없지만 경기가 중단되는 시간이 짧으면 짧을 수록 좋죠.

보크 규정도 잘 도입한듯합니다.

시도 때도 없이 3루 견제하는 척 하는거 진심 짜증나요 ;;

3루 견제하는 척 하다가 1루로 돌아서 1루 견제하는 척 하다가..;;


2014 프로야구 달라지는 사항

구 분2013시즌2014시즌
경기 개시시간1) 평일 – 18:30
2) 토∙일요일 및 공휴일 – 17:00
3) 개막2연전 및 어린이날, 개막전~ 5월5일
 까지의 일요일 – 14:00
4) 7~8월 토∙일요일 및 공휴일 – 18:00
5) 월요일 경기 편성 없음
1) 평일 – 18:30
2) 일요일 및 공휴일 – 17:00
3) 개막2연전 및 4~5월, 9~10월 일요일공휴일 – 14:00
4) 7~8월 토일요일 및 공휴일 – 18:00
5) 주말(금~일)경기 우천 취소 시 해당경기
 월요일 편성
외국인 선수 수2명 등록, 2명 출장(NC 3명 등록, 2명 출장)
 
3명 등록2명 출장(NC, 4명 등록3명 출장)
한 포지션 전원 등록 금지(투수-야수 구분)
이닝 도중
투수 교체시간
규정 없음기록원 통보 시점부터2분45초
사구(死球)
규정 강화
규정 없음투구(직구)가 타자의 머리 쪽으로 날아왔을 경우
맞지 않더라도1차 경고, 맞았거나 스쳤을 경우
고의 여부 관계없이 투수 즉시 퇴장
보크 규정 강화- 투수판에 중심발을 대고1루와 타자에게 시늉만 하고 던지지 않을 경우 보크(2,3루 무관)
- 베이스에 송구하기 전 베이스 쪽으로 발을 내디뎠다고 해서 반드시 송구할 의무 없음
(1루 예외)
투수판에 중심발을 대고1루 또는3루에 송구하는 시늉만 하고 던지지 않을 경우 보크
베이스에 송구하기 전 베이스 쪽으로 발을 내디뎌야 하며, 송구하지 않으면 보크(2루 예외)
 
포스트시즌
경기 개시시간
평일18:00평일18:30
퓨처스리그
구단 편성
총11개 구단
남부: NC, 상무, KIA, 넥센, 삼성, 롯데
북부: 경찰, 두산, SK, 한화, LG
총12개 구단
남부: 상무, NC, 삼성, 롯데, KIA, 한화
북부: 경찰, SK, LG, 넥센, 두산, kt
퓨처스리그
경기수
총530경기
남부리그: 총300경기, 팀당100경기
북부리그: 총230경기, 팀당92경기
* 번외경기
고양 원더스48경기(남부리그 팀간3차전, 북부리그 팀간6차전)
일본 소프트뱅크3군18경기(팀간2차전)
총576경기
남부, 북부리그 각288경기, 팀당96경기
번외경기
고양 원더스90경기(남부리그 팀간6차전, 북부리그  팀간9차전)
일본 소프트뱅크3군20경기(팀간2차전, 경찰상무 제외)


2014 프로야구에서 아쉬운 점은 2가지입니다. 


홈 충돌 방지 

사구 규정을 논의하면서 홈 충돌에 대한 규정도 생성했으면 좋았다는 생각을 합니다.

다른 베이스는 수비수와 주자의 충돌에 민감한데요 홈에서의 충돌은 용인하는지 이해할 수가 없습니다. 

몸에 맞는 볼에 대한 규정이 선수 보호라는 측면에서 나왔다는것을 본다면 

홈 충돌도 같이 접근해볼 수 있는 문제죠..

메이저리그에서도 시행한다는데 한국에서도 시행했으면 합니다.


비디오 판독

대세를 거스를 수는 없습니다.

심판의 자질 부족을 인정치 않더라도 이미 기계(카메라)가 인간의 능력을 넘어섰어요.

인간이 보지 못하는것을 카메라는 볼 수 있습니다. 

더이상 심판의 판정이 경기의 일부가 되어서는 안됩니다. 

경기의 승패는 오로지 경기에 참가하는 선수들에 의해서 결정나야하죠.


방송사 카메라에 의존해야하는 상황에서 비디오 판독 도입이 쉽지 않다고 했는데. 

준비가 부족해보이는 방송사 카메라의 눈이 심판들 보다 더 정확합니다.

심판들과 KBO는 기계를 자신의 자리를 위협하는 존재로 생각하지 말고..

자신의 판단을 도와주는 동료로 생각해야한다고 봅니다. 


팬들은 카메라를 보고 정확한 판단을 하는 심판에게 분노하는게 아니라 

잘못된 판정이 반복될때 누적될때 분노합니다. 


큰 오심이 나올때 마다 1군 경기 출장 정지 시키고, 2군 보내고 하는건 의미가 없어요 

사람이기에 무조건 실수를 할 수 밖에 없습니다. 또 반복됩니다. 

기계의 도움을 받는건 부끄러운일도 잘못된 일도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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