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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머지절반/국제배구

2013 배구 세계 랭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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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월드리그를 맞이해서 올려보는 배구 세계 랭킹입니다.


2013 월드리그 배구 참가 팀입니다.

A조 – 브라질(1), 폴란드(4), 미국(5), 불가리아(8), 아르헨티나(9), 프랑스(15)

B조 – 러시아(2), 이탈리아(3), 쿠바(6), 세르비아(7), 독일(10), 이란(14)

C조 – 캐나다(18), 한국(22), 핀란드(31), 네덜란드(41), 일본(19), 포르투갈(36)


괄호안의 숫자가 랭킹을 의미합니다. 


순위는 2013년 1월 23일 기준입니다.

순위 산정에는 2012년 올림픽, 2012년 월드리그, 2011년 월드컵, 2011년 대륙별 대회, 2010년 월드 챔피언십 점수가 포함됩니다. 


배구 세계 랭킹을 소개할때마다 하는 이야기지만 배구 랭킹에는 큰 오류가 있습니다.

바로 지역별 대회의 점수 비중이 같다는 것이죠.

다른 대회의 경우 국제대회이니 상관없지만 대륙별 대회는 각 대륙별 국가만 참가합니다.

유럽대회는 유럽, 남미는 남미, 아시아는 아시아팀만 참여하죠. 하지만 점수 배점이 똑같습니다.

유럽 1위 세르비아와 남미 1위 브라질, 아시아 1위 이란의 대륙별 점수가 30점으로 동일합니다.

한국은 3위로 22점을 배당 받았는데, 이는 유럽대회 4위를 기록한 러시아 18점 보다도 높은 점수입니다. 

러시아는 올림픽, 월드컵 우승, 월드리그 8위, 월드챔피언십 5위를 기록한바있습니다.

반면 한국은 올림픽, 월드 챔피언십 본선 진출 실패, 월드리그 14위를 기록했었습니다

국제대회의 결과가 이렇게 차이나는데 대륙별 점수는 한국이 더 높은 오류가 발생하는거죠. 

이런 점을 감안하고 랭킹을 봐야한다고 봅니다. 


이번 대회에는 하위권팀을 C조로 몰아놓고 상위권팀끼리 2조로 나눠서 강팀끼리의 대결이 한층 많아졌습니다.


A조 브라질(1), 폴란드(4), 미국(5), 불가리아(8), 아르헨티나(9), 프랑스(15)

랭킹 1위 브라질은 월드챔피언십 우승, 올림픽 준우승, 월드컵 3위를 기록한 최강팀이죠. 지난해 월드리그는 6위로 다소 부진. 

4위, 5위 폴란드와 미국은 지난해 월드리그 우승, 준우승 팀입니다. 불가리아도 올림픽, 월드리그 4위를 기록한 강국이고요. 

올림픽 5위의 아르헨티나, 올림픽 본선 진출 실패, 월드리그 7위의 프랑스가 여기서는 약체네요. 

브라질, 폴란드, 미국, 불라리아의 4파전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B조  러시아(2), 이탈리아(3), 쿠바(6), 세르비아(7), 독일(10), 이란(14)

러시아는 올림픽, 월드컵 우승팀입니다. 월드리그는 8위로 부진, 

이탈리아는 모든 대회 4위 이내 입성했지만 월드리그에서 11위 

랭킹 1~3위팀이 지난해 월드리그에서는 모두 죽쒔네요.. 

쿠바는 월드챔피언십 준우승, 월드리그 3위를 기록했었습니다. 

세르비아는 대륙별 대회(유럽) 우승팀이지만 국제대회에서는 월드챔피언십 3위를 제외하면 신통치 못했네요 

독일은 올림픽, 월드리그에서 각각 5위를 차지!

이란은 대륙별 대회(아시아) 우승 버프라고 볼 수 있죠. 올림픽, 월드리그 본선 기록 없음, 월드 챔피언십 19위. 

아시아 1위 팀이지만 월드리그에서는 최약제죠. 이란이 선전할 수 있을까요? 


C조  캐나다(18), 한국(22), 핀란드(31), 네덜란드(36), 일본(19), 포르투갈(36)

C조는 링크로 대체하겠습니다.

2013 월드리그 맞대결팀(캐나다, 핀란드, 네덜란드, 일본, 포르투갈) 상대전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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