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드볼 코리아 리그 1라운드 순위표 입니다. 


    1라운드 표현은 제가 그냥 붙인겁니다.


    프로스포츠처럼 홈 경기를 두고 경기를 하는게 아니라 


    핸드볼 코리아 리그는 지역별로 돌아가며 경기를 치루는데요.


    제 마음대로 1라운드, 2라운드로 표현했습니다. 


    쓰기에 편하니까요.. 


    핸드볼 코리아 리그는 3월 7일 개막했고요. 12일까지 서울 SK 핸드볼 경기장에서 팀당 2경기씩 경기를 했습니다. 

    그리고 장소를 옮겨서 17일부터 21일까지 삼척에서 경기를 치룹니다. 2라운드 경기가 되겠죠.


    핸드볼 코리아 리그는 남자 5팀, 여자 8개팀이 참가합니다. 


    핸드볼 협회에서 보기 좋게 순위표를 만들어서 업데이트를 해놨습니다. 


    남자부 

    1라운드 첫 2경기에서는 코로사와 두산이 2연승을 기록했고요. 상무와 충남체육회가 2패를 기록했네요.


    두산은 핸드볼 코리아 리그라는 이름으로 시작한 2009년이후 4번의 대회를 모두 우승한 강팀입니다.

    코로사는 4회 연속 3위의 위엄 ;; 첫 경기에서 지난해 준우승팀 충남체육회에게 승리하면서 상큼한 출발을 보였습니다. 

    인천도시공사는 1회, 2회 대회에서 준우승을 했지만 지난 2번의 대회는 성적이 좋지 못했습니다. 1승 1패로 시작하는군요. 

    3, 4회 준우승팀 충남 체육회는 출발이 최악입니다. 코로사에 1점차의 분패를 당했고, 인천에게도 패배를 했네요.

    상무는 두산과 인천을 상대로 선전했지만 2점, 1점차의 분패를 당했네요 



    여자부 


    지난해 1, 2, 3위 세팀 인천, 삼척, SK가 2연승으로 좋은 출발을 했습니다. 

    여자부는 1, 2회는 삼척시청, 3, 4회는 인천이 우승을 나눠가졌습니다. 

    SK 슈가글라이더즈는 지난해 창단된 팀으로 창단해 3위라는 준수한 성적을 거둔바 있습니다.

    그리고 지난해 전국 체전에서은 우승을 기록하며 올시즌 돌풍을 예고하고 있죠. 


    인천체육회, 삼척 시청이 강팀으로 꼽히죠. 

    인천 체육회는 최근 대회 2연패를 하고 있고요. 감독, 선수들이 화려합니다. 감독은 우생순 신화를 만들어낸 임영철감독님입니다. 08 베이징에서는 동메달전에서 1분을 남기고 은퇴를 앞둔 선수들을 기용하며 눈물을 흘리게 만들었었죠.. 선수들은 국가대표 에이스 김온아선수를 비롯 문필희, 류은희 선수가 포진하고 있습니다. 김온아선수는 말할것도 없는 한국 여자 핸드볼의 에이스죠. 지난 런던 올림픽에서 부상을 당하면서 한국팀이 치명상을 입었던 아픈 기억이 있네요. 골키퍼는 오영란선수가 있습니다.. 한국 여자 핸드볼의 산증인이죠. 2000년 시드니부터 08 베이징까지 국가대표였는데.. 아직도 선수생활을 하시는군요 ;; 은퇴한줄 알았는데 말이죠.. 남편이 국가대표 골기퍼 강일구선수죠. 강일구선수도 인천소속입니다.


    인천체육회를 잡을 팀으로는 지난해 챔프전 준우승팀 삼척시청이 꼽힙니다. 삼척시청은 지난 대회 정규리그 우승을했지만 챔프전에서 인천체육회에 분패하고 말았었죠.삼척시청에는 정지해, 우선희 선수가 있습니다. 우선희선수는 한국 여자 핸드볼 부동의 라이트 윙이였습니다. 07년 루마니아리그에서 선수생활을 하기도 했었죠. 12년 런던올림픽이 김온아선수의 공백을 느낀 대회라면, 08 베이징올림픽은 우선희선수의 공백을 느낀대회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당시 우선희선수는 부상중이였는데 베이징올림픽 참가를 위해 재활에 엄청난 시간을 투자했는데 결국 불발되었었죠. 전성기를 넘겼지만 여전히 좋은 활약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런데 삼척시청에서 진짜 주목해야할 선수는 골키퍼 박미라 선수인듯합니다. 박미라 선수는 지난해 골기퍼 방어상과 리그MVP를 석권한 선수입니다. 09, 10시즌에도 골기퍼 방어상을 받은바 있고요. 10년 챔프전 MVP도 그녀의 몫이였습니다. 그런데 아쉽게도 국가대표로는 발탁이 되지 못하고 있는데요. 상대적으로 작은키가 문제가 되는듯 하더군요. 상대적으로 작은거지 절대적(?)으로 작은거 아닙니다. 173임 


    SK는 모르겠네요.. 신생팀이기도 하고.. 앞으로 알아가도록 노력을 쿨럭;;


    서울시청은 감독이 제일 유명하죠. 임오경감독입니다.

    임오경감독은 96 애틀란타 금메달, 00 시드니 은메달, 04 아테네 은메달의 주역이죠 

    아쉽게도 팀 성적은 그다지 좋지 못합니다. 3회대회 3위가 최고 성적이네요 

    올시즌에는 돌풍을 만들어 낼 수 있을지요. 출발은 나쁘지 않습니다. 

    경남을 완파했고, 인천을 상대로 한점차의 접전을 펼쳤거든요. 

    인천과 서울의 경기는 사제대결로도 유명하죠. 

    임오경감독의 04 아테네때 감독이 인천의 감독인 임영철감독.. 



    핸드볼 관련 자료를 찾다보니 안타까운 일들도 있었네요. 올림픽에서 맹활약했던 조효비, 이은비 선수가 은퇴를 해버렸다네요.. 두 선수 모두 미래 한국 핸드볼을 책임질 선수로 꼽혔는데요. 조효비선수가 91년생, 이은비 선수가 90년생이죠. 은퇴의 이유는 이은비선수는 크고 작은 부상에 계속 시달렸다고 하는데 아마 부상이 큰 이유가 되지 않았나 싶습니다. 소속팀이였던 부산은 팀 전력이 더욱 악화되었다고.. 조효비선수의 경우는 정신적인 면에 크지 않나 싶습니다. 조효비선수는 2011년에도 팀에서 나와서 1년을 무소속으로 지냈다고 하는데요. 이후 다시 인천에 돌아가서 올림픽 출전, 팀 우승까지 만들었는데 연락 두절이라고.. 정확히는 은퇴가 아닌 임의탈퇴가 된 상황입니다. 지난해 인기상 수상을 하기도 했는데.. 

    안타깝네요..


    핸드볼 코리아 리그도 많이 사랑해줍시다. ^^




    Posted by 새벽두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