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와의 시즌 3차전 연장끝에 패하고 말았네요
    1회초 4실점
    1회말 클락 2회말 이범호의 1점홈런
    9회말 정대현을 상대로 2득점으로 동점 , 연장돌입
    11회초 박재상에게 결승 2타점 안타 허용
    6:4 경기 끝.

    송진우.
    선취점을 중요성때문에 1회초 수비가 중요하다고 생각했는데..
    참.. 그 말이 무색하게도.. 선두타자에게 홈런을 맞고 허망하게 선취점을 내주셨습니다.
    이후에도 4안타 1볼넷을 내주며 추가 3실점을 하면서 1회에만 4실점을 하셨네요..
    다행히도 이후 2~4회까지 9타자 연속 범타로 막으면서 SK로 완전히 분위기가 넘어가게 만들지는
    않으셨습니다. 그나마 다행..

    최영필
    송진우선수를 구원 4 1/3회를 던지면서 3안타 1볼넷을 내주었지만
    무실점 투구를 하셨습니다.
    최영필선수의 호투가 연장으로 갈 수 있는 발판이 된것 같습니다.
    현재 14 2/3이닝 연속 무실점 투구를 하고 있습니다.

    안영명
    오늘도 아웃카운트 2개를 잡고 내려갔습니다.
    연장 10회 동점상황이여서 언제 경기가 끝날지도 모르는 상황인데도
    토마스로 교체하더군요..
    안영명이 공이 좋아보이지는 않았지만 이런식의 교체는 이해가 정말 이해가 안가네요

    토마스
    패전투수입니다.
    패전투수지만 나름 잘던졌다고 생각합니다.
    마지막 박재홍을 고의사구로 거르고 박재상을 상대한것은 정말 패착이였습니다.
    결과론이지만 박재상이 이번 한화와의 3경기에서 누구보다 잘했다는건 팬들은 알고있었는데
    선수하고 코치들은 몰랐나 봅니다.

    클락
    1회초 4실점으로 시작부터 안좋던 팀 분위기를 1회말 홈런을 쳐주면서 살려놓았습니다.
    3회에도 2루타를 기록하는등 한화이글스 타격와 수비의 핵이 되었습니다.
    더이상 말이 필요없는 완소 클락신입니다.!

    이범호
    요즘에 상태가 안좋았는데.. 좀 긴장해야할것 갖다고 했더니..
    홈런 하나를 기록하는등 5타수 2안타를 기록했습니다.
    이상하게 2회 4회 6회 8회 11회 모두 선두타자로 나온점이 아쉽더군요..
    어쩌다 선두타자가 되서는 ;;

    김태균
    한화는 김태균의 부상교체가 아쉬웠습니다.
    1회 클락의 홈런이후 어이없는 초구공략아웃 3회 2사 2루에서 허망한 삼진을 당했지만..
    한점이 필요한 상황에서 그가 없으니 정말 아쉽더군요..
    더구나 대신 들어온 고동진이 삽을 퍼주니..;;

    김태완
    김태완도 좋았습니다. 4타수 3안타를 기록했네요.
    9회말에는 동점으로 갈 수 있는 발판이된 2루타도 기록했습니다.

    한상훈
    연이틀 멀티히트 기록했다고 좋아라했더니..
    2회 적시 병살타
    4회 삼진
    11회 적시 퇴근본능 병살타를 기록했습니다.
    에라이-_-;

    결국 경기는 졌지만 오늘 경기를 통해서 조그마한 희망을 발견했습니다.

    1회초 4실점이후 경기중반에 와르르 무너져서 대패하겠구나 싶었는데 무너지지 않았고,
    홈런으로 2점을 바로 추격한이후 여러번의 기회를 살리지 못하면서 그대로 지는구나 싶었던 경
    상대 마무리를 공략하면서 연장까지 끌고 가는것을 보면서..

    이건 예전의 한화가 아니다.. 뭔가 좀 달라졌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아직은 확신하지 못하겠지만) 한화 어쩌면 생각보다 강한건지도 모르겠습니다.

    Posted by 새벽두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