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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의절반★/독수리들

2경기 연속 0-1 영봉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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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경기 연속 0-1의 영봉패를 당했네요.

 

아니 어떻게 19이닝 2실점을 했는데 2경기를 모두 질 수 있죠? 하지만 이것은 현실입니다.

한화는 류현진 8이닝 무실점을 하고도 마무리 바티스타가 마무리에 실패하며 0-1의 패배를 당했고,

안승민이 5.1이닝 1실점, 김혁민이 2.2이닝 무실점으로 버틴 경기도 0-1로 패했습니다.

 

개막 3경기에서 수비진의 연이은 실책으로 무너졌던 투수진이 박찬호선수의 호투이후 선전하고 있습니다. 다만 박찬호선수의 등판경기에서 타올랐던 타선은 침묵을 지키고 있네요 .

 

김태균은 발목이 좋지않아 장타를 기대하기 어렵고, 최진행은 멘붕이 왔는지 컨디션을 전혀 찾지를 못하고 있네요. 결국 똑딱 똑딱으로 해결해야하는데.. 한화 타자들의 주루능력은 정말 눈뜨고는 못봐줄 정도입니다.  그러니까 당최 이 선수들은 할줄 아는게 없다는 말이죠..

 

김태균 최진행 말고는 장타 능력이 없습니다. 그렇다고 컨택이 뛰어냐냐.. 그것도 아니예요.

그럼 발은 빠르나.. 오선진 이런애들이 대주자로 나가는게 한화 주자의 현주소입니다.

2루에서 홈으로, 1루에서 3루로 잘만 가는데 한화 애들은 한베이스가면 제 할일 다한듯 합니다.

센스는 있냐? 이건 뭐 플라이볼인지 뭔지 생각도 안하고 그냥 줄창 뜁니다. 귀루 못해서 죽죠..

 

홈런도 못치고 똑딱질도 못하고 그나마 나가면 주루사하기 바쁘고.. 득점이 될리가 없죠.

그렇다면 수비는 잘하냐 한화 투수들의 경계대상 1호는 상대의 발빠른 1번타자나 중심타선이 아니라

한화의 수비진입니다. ;;

 

한화 타자들은 0툴 풀레이어입니다. 그냥 이름만 선수인거죠 .

이런 애들이 수년간 최강으로 군립한 SK 투수진을 만났으니 오죽할까요..

 

하지만 그렇다고해서 트레이드, 외국인선수 교체로 타자를 보강하는것은 절대 안됩니다.

이것은 악수중에 악수입니다.

 

한화의 투수들이 최근 좋지만 이것이 시즌내내 이어질것이라 보는 사람은 없을겁니다. 안그래도 외국인 1명을 마무리로 쓰는 사치를 부리고 있는데.. 나머지 한명마저 타자로 영입하게되면 한화는 선발 5명을 모두 국내선수로 운영해야하는 부담이 있습니다.

 

상대는 외국인 에이스로 선발진을 강력하게 꾸려가는데 한화는 안승민, 양훈으로 2, 3선발을 꾸린다.. 이건 승산이 없는 게임이죠. 지난 수년간 투수들이 호투하는데도 타선이 침묵해서 지는 경기보다 선발이 초반에 무너져서 아무것도 해보지 못하고 지는 경기가 더 많았던게 사실입니다. 초반에 벌어진 경기는 포기하고 안보거나 금새 잊혀지고, 역전패나 아쉽게 패한 경기는 기억에 남아서 그럴뿐이지 실제로는 선발이 무너져서 그대로 진 경기가 훨씬 많아요

 

타선이 약하더라도 투수진을 약화시키면서 타선을 보강하는 선택을 결코 안됩니다. 경기 초반 부터 밀리지 않기위해서 외국인선발은 무조건 필요합니다. 외국인 선수 영입의 문제는 약한 타선을 그냥 두고 타자가 아닌 선발 외국인을 영입한것에 있는게 아니라. 제대로된 선발 외국인 투수를 뽑지 못한데있습니다.

 

요약.

한화는 투수 타자 다 약하다

최근 2경기 투수들의 선전이 진짜 한화 투수진의 실력이 아니다. 시즌은 길다.

타자외국인 영입이나 트레이드로 투수내주고 타자 영입했다가 투수진이 작년 재작년처럼 되면 감당 못한다. 0-1로 진다고 투수 팔고 타자 영입하면 2-1로 이길 수 있는게 아니라 2-8로 지는 상황이 나온다.

 

결론

야구 진짜 못하는 한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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