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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의절반★/독수리들

류현진 8이닝 2실점 6K 시즌 첫승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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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이 드디어 첫승을 신고했습니다.


* 류현진 *

1회 선두타자였던 전준우에게 볼넷으로 출루시키며 불안하게 출발한 류현진은 아웃카운트 2개를 잡아낸후
이대호에게 볼넷, 홍성흔에게 첫 안타를 허용하며 선취점을 내주게됩니다.

2회 1사 1루에서는 더블 플레이로 이닝을 마무리했지만, 3회 연속 안타를 허용하며 무사 1, 2루 위기에 처하게됩니다. 올시즌 불안한 모습을 보여줬던터라 걱정이 되었지만 류현진은 조성환, 이대호를 내야 플라이 홍성흔을 삼진으로 처리하며 에이스 류현진의 모습을 보여줍니다. 이후 류현진은 파죽지세로 상대 타선을 압도해 나갔고, 6회 홍성흔에게 볼넷을 허용할때까지 11타자를 연속 아웃처리합니다. 

7회에는 김경언의 어설픈 수비가 2루타로 연결되며 한점을 더 허용합니다.
8회에는 2사후 홍성흔을 유격수 이대수가 실책으로 출루시키지만 강민호를 삼진으로 잡고 이닝을 마무리합니다.

최종 성적은 8이닝 6피안타 3볼넷 6삼진 2실점

* 정원석 *

이글스 최악의 타선에서 군계일학의 활약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개막전 한개의 안타이후 4경기 연속 안타가 없었전 정원석은 이후 9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중에 있습니다.
2경기 연속 멀티히트를 기록한 정원석은 타율을 0.348까지 끌어올렸습니다.

* 강동우 , 이대수 *

1번타자는 만족스럽지는 않지만 강동우선수가 나름 선전을 해주고 있었습니다.
문제는 2번 타자였는데요 전현태, 백승룡, 한상훈, 이대수등이 번갈아 출전했지만 여의치가 않았죠
하지만 이번 경기는 달랐습니다.

1, 2번 테이블 세터로 출전한 강동우 이대수 선수는 첫 2타석에 나란히 안타를 기록하며
한화가 초반 득점을 올리는데 가장 큰 공헌을 했습니다.

* 김경언 *

에전부터 산만한 플레이를 보여서 산만이로 불렸다던 김경언선수는 오늘 정말 제대로 산만한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김경언은 3회 1사 2, 3루 상황에서 유격수의 야수선택으로 출루합니다.
한화의 1득점후 1사 1, 3루의 찬스가 이어지죠.. 헌데 이 상황에서 김경언은 김용호의 타석에서 초구에 도루를 시도하다 죽고 맙니다. ;; 2-1 불안한 리드에서 2득점 추가후 계속된 찬스, 별다른 작전이 필요치 않은 상황, 정말 도대체 저 인간이 왜 뛴건지 이해가 안가는 장면이였습니다. 이후 김용호가 내야 땅볼로 물러나며 이닝이 종료되었습니다. 한화는 3회 이후 단 한개의 안타를 기록하는데 그칩니다.

그리고 7회 수비에서도 충분히 잡을 수 있는 타구를 놓쳐서 2루타로 만들어서 류현진의 자책점을 늘리는데 공헌(?)하죠,  에전에는 원바운드된 평범한 볼을 뒤로 빠뜨려서 타자주자를 2루까지 보내기도 했었죠.

이런 정신줄 놓은 모습에도 타격에서 좋은 모습을 보였기에 기용할 수 밖에 없었는데요..
롯데와의 2경기에서 무안타에 그치며 그나마 좋았던 타율도 모두 까먹어버렸습니다.

제발 정신줄 좀 챙겨주시길.

경기 초반 집중력있는 모습으로 득점을 만들어냈지만 3회 이후 단 한개의 안타에 그치며 타선의 문제를 다시 한번 보여줬습니다. 김경언, 이대수의 아쉬운 수비도 여전히 문제점이구요. 선발진의 호투속에 나름 선전중이지만 답답한건 어쩔 수 없네요.

* 누가 더 강할까? *

오준혁(9) 강경학(6) 오재필(7) 김강(3) 장성호(D) 나성용(2) 추승우(8) 이동형(5) 전현태(4)
강동우(9) 이대수(6) 김경언(7) 김용호(D) 정원석(3) 고동진(8) 이희근(2) 한상훈(5) 백승룡(4)

최진행이 부상으로 빠진 한화 1군 라인업과 현재 한화 2군 라인업입니다.
어느 타선이 강할까요?

장성호가 최근 2군 경기에 출전중에 있습니다.
4경기째 출전중인데요 첫경기를 제외하과 매경기 안타를 기록중에 있습니다.
11타수 4안타로 0.364를 기록중에 있고, 4안타중 장타가 2개(2루타 1, 홈런 1)입니다.
2군에서 현재의 모습을 보여주면 조만간 1군에 올라올듯합니다.

장성호의 부상으로 기회를 얻었다가 2군으로 내려간 김강은 2군에서도 감을 찾지 못하는듯 합니다.
타율이 0.208 (24타수 5안타)에 불과하네요. 김강과 함께 2군행 버스를 탔던 전현태는 더 심각합니다.
26타수 2안타로 7푼 7리에 불과합니다. 왜 도대체 왜이러는지 ;;;
전현태와 함께 눈여겨보고 있는 이상훈도 34타수 5안타 0.147로 엄청 부진하네요

오승택에서 오재필로 개명한 오재필은 2군에서 펄펄 날고 있습니다.
개막 후 대타로 2타석 들어선후 2군에 내려간 오재필은 2군에서 0.433 장타율 0.667을 기록중입니다.
특히 최근 5경기중 4경기에 멀티히트를 기록하며 10개의 안타와 10타점을 몰아 치고 있습니다.
최진행의 몸상태도 않좋고, 김경언은 정신줄을 놓고 있는 현재 오재필의 기용도 고려해볼만한듯합니다.

나성용선수도 2군에서 0.341의 타율을 기록하면 선정중에 있습니다.
현재 1군 포수가 신경현 이희근인데. 두 선수 모두 신통치가 않죠
나성용을 쓰지 못하는 이유가 타격도 타격이지만 수비때문이라고하는데.
신경현, 이희근 수비보면 딱히 수비에서 좋은 모습을 보이는것도 아니죠
그렇다면 나성용 올려서 써볼 수도 있다고 봅니다.
뭐 신경현, 이희근이 아니라도 박노민이 있긴 하네요

오준혁선수의 2군 성적도 좋습니다.
오준혁은 한번 1군에 올라왔었죠. 1경기 출전했고 3타수 무안타로 부진하자 바로 2군에 갔지만요
2군 성적이 괜찮았고, 다른 1군선수들의 성적이 좋은상황도 아니니 좀더 지켜볼만한데
칼같이 2군에 내리는것 보니 답답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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