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글스 더이상 내려갈 곳도 없다 (1) 썸네일형 리스트형 마무리도 무너진 이글스의 현주소. 결국 이렇게 되고 말았군요. 마지막 남은 한장의 카드였던 마무리 오넬리마저 허무하게 무너지고 말았습니다. 이글스는 KIA를 상대로 나름 좋은 경기를 펼쳤습니다만 결국 경기는 패하고 말았습니다. 이글스의 투수들은 통산 타율 2할 5푼이 되지 않고, 통산 두자리수 홈런과 50타점 이상을 기록한 시즌이 단 한번에 불과한 소속팀 팬들에게 공격력 최악이라는 평가를 받는 포수에게 선제 3점 홈런과 결승 2타점 적시타를 허용했습니다. 전날까지 2할 6푼이던 그는 시즌 첫 멀티히트(3안타)를 몰아치며 시즌 타율을 0.348까지 끌어 올렸습니다. 선제 3점 홈런을 허용했지만 양훈은 이후 실점을 하지 않으며 이글스가 반격을 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합니다. 수비수들의 선전도 눈에 띄었습니다. 류현진 경기에서 결정적인 실책을..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