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콜라 마위 (1) 썸네일형 리스트형 10시간이나 테니스를 쳤는데 경기가 끝나지 않는다. 이것은 현실이다. 2010 윔블던테니스 남자단식 1회전에서 미국의 존 아이스너(세계랭킹 19위)와 프랑스의 니콜라 마위(148위)는 역사적인 경기를 가지게 되는데.. 1세트 32분 4-6 이즈너 승 2세트 29분 6-3 마위 승 3세트 49분 마위 승 4세트 64분 이즈너 승 2세트까지는 너무 평범했으며 3세트 7-6(9-7)의 타이브레이크까지가면서 49분이 소요될때까지만해도 일반적인 테니스 경기였다. 타이브레이크란 테니스 경기에서 게임 카운트가 6-6일때 7포인트를 먼저 득점한 쪽을 승자로 하는 룰을 말한다. 듀스가 반복되어 시합이 길어지는 것을 막기 위한 것이다. 하지만 4세트마저 타이브레이크 6-7(3-7)까지 가서 64분이 소요되면서 예사롭지 않은 기운이 느껴지게된다. 4세트까지 총 소요시간만해도..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