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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의절반★/KBO리그

상대 타격감을 살려주지 않기 위해서 승리조 권혁, 송창식은 쓰는 거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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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점수차에서 승리조 권혁 송창식 정우람을 혹사시키면서 하는 말 


1. 5점차도 안심 할 수 없다. 


-> 헛소리. 실제로 5점차차 이상 점수차가 역전되는 경우는 손에 꼽을 정도로 적다.

오히려 무리하게 승리조 혹사시켜서 그 다음 경기에 영향줘서 블론으로 날려 먹는 경우가 더 많음

지난해 블론 1위 권혁, 올해 현재까지 블론 공동 1위 정우람


2. 깔끔하게 이기지 못하면 다음 경기에 영향을 준다. 

상대 타격감을 살려주지 않기 위해서 승리조를 쓴다.

그래다 다음 경기가 편해진다.


-> 헛소리 

실제로 어제 경기는 오늘 경기에 영향을 안주고, 오늘 경기는 내일 경기에 영향 안준다. 

어떤 팀이 역전패를 당하고 그 다음 경기도 지고 계속 진다면 그냥 그 팀 선수들이 수준이 낮은거다. 실력이 없는 팀이라는거

어떤 팀이 큰 점수차에서 깔끔하게 막지 못하고 겨우 이기고 다음 경기에서 진다면 그냥 그 팀 실력이 그 정도 밖에 안되는거다.


로또와 마찬가지로 전날 어떻게 끝났느냐는 오늘 경기와 무관하게 독립적이다.

오히려 큰 점수차에도 무리하게 승리조를 혹사시켜서..  불펜이 꼬여서 망치는 영향이 있을뿐이다.


김성근 광신도들이 큰 점수차에서 승리조를 혹사하는 김성근을 쉴드치려고 

위의 이야기처럼 헛소리를 하길래.. 작년에 조사한 것이다


한마디로 어제 경기와 오늘 경기, 오늘 경기와 내일 경기는 아무런 관련이 없다는거다. 


타격감을 죽여 놓긴 뭘 죽여놔.. 


4월 17일

NC 한화 6회 2:7 결과 6:10 박정진 권혁 -> 다음경기 한화 6:8

: NC 전날 추격 했지만 다음날 패, 

한화는 NC에 추격을 허용하면서 깔끔하게 이기지 못했는데 다음 경기도 승리했습니다. 


5월 5일

kt 한화 5회 8:14 결과 8:15 송창식 박정진 권혁 -> 다음 경기 kt 8:5

: 한화 7점차에서 승리조 박정진 권혁 투입해서 깔끔하게 막았지만 다음경기 졌어요. 


5월 22일

한화 kt 5회초 7:2 8회초 9:2 결과 9:5 김기현 정대훈 권혁 -> 다음 경기 한화 6:1

: 김기현 정대훈이 막지 못하고 권혁 투입으로 힘겹게 어렵게 막았지만 다음경겨.. 이겼어요.. 


5월 23일

한화 kt 8회초 6:1 결과 6:1 박정진 김민우 윤규진 -> 다음경기 kt 4;13

: 5점차 박정진 윤규진 승리조 투입하며 완벽히 막았지만 다음 경기 대패


6월 13일

LG 한화 7회 1:8 결과 1:8 박정진 권혁 -> 다음 경기 한화 3:8

: 7점차에 박정진 권혁으로 막고 다음 경기도 승


6월 16일

SK 한화 6회 2:7 결과 2:7 박정진 윤규진 권혁 -> 다음 경기 SK 7:6

: 5점차에서 박윤권 승리조 투입하고 승리했지만 다음경기 패


6월 26일 

한화 SK 8회 6:0 결과 6:0 박정진 윤규진 권혁 -> 다음경기 SK 8:5

: 박윤권으로 깔끔하게 막았지만 다음 경기 패


7월 28일

한화 두산 8회 10;2 결과 10;2 박정진 권혁 -> 다음경기 두산 2:8

: 박정진 권혁 승리조로 8점차 승리했지만 다음경기 완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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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달랐을까? 


한화는 4월 29일 삼성전에서 3:5로 뒤지다가 8회말 무려 7점을 뽑아내며 대 역전승을 거둡니다. 

승리를 목전에 두었다고 생각한 삼성은 충격패를 당했고, 한화는 대단한 승리를 거뒀는데요.

다음 경기는 어떻게 되었을가요? 삼성은 분위기가 가라 앉았고, 한화는 분위기가 업업 되었는데요.


한화는 다음 경기였던 4월 30일 경기에서 3:6으로 패했습니다. 

리드하다 깔끔하게 막기는 커녕 업청난 실점으로 막장 경기를 했던 삼성이 승리를 했네요? 


5월 3일 SK전에서 3;1로 리드하던 한화는 6회 송창식을 등판시킵니다.

그리고 7회 4점을 추가하며 7;1로 리드를 하죠.. 

하지만 점수차가 벌어져서도 송창식은 그대로 등판했고, 8회 권혁으로 바뀐후 권혁이 1실점하며 7:2 승리를 거둡니다.

권혁이 1실점하긴 했지만 5점차의 완승을 지켜냈으니..  이후 경기에서도 한화는 승리를 했겠죠?


현실은..



이후 한화는 5연패의 늪에 빠집니다. 

상태 타격감을 나름 죽여놨는데.. 이후 2경기에서 24실점을 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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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점수차에 승리조를 쓰면 다음 경기에서 진다.. 

승리조 투수를 무조건 아껴야 한다는 이야기를 하는게 아닙니다. 


큰 점수차에서 승리조 투수를 쓰는 혹사를 쉴드치면서 주장하는 

깔끔하게 막아야 다음 경기도 잘할 수 있다. 

타격감을 살려줄 필요가 없다 는 말이 허구라는 것을 이야기하는겁니다.


그들이 아무리 막장이라고 해도 프로입니다. 

오늘 경기를 허망하게 졌다고, 어이없이졌다고 다음 경기에도 그냥 망쳐버리는 선수들이 아니라는 말입니다.

역전패를 당하고, 경기를 망치고 다음 경기에도 부진하고 경기를 진다면 그냥 그 팀이 약팀이거나, 부진의 늪에 빠진것일뿐이지.

역전패라는 것이 결정적인 영향을 준것은 아니라는 말입니다.


NC 타선이 15연승을 하다가 한화를 만나서 타선이 죽어버린것이. 

한화 투수들이 기를 죽여놔서인가요? 

그냥 사이클이 하락세로 내려왔기 때문일뿐이죠.. 


김성근이 좋아서 김성근 지지할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좀 말이 되게.. 기록은 보면서 쉴드를 칩시다.. 


5점차도 불안하다는 느낌 같은 느낌 말고,, 실제 기록이 어떤지 찾아보고.. 

깔끔하게 막아야, 상대 기를 죽여놔야 다음 경기도 이길 수 있다는 헛소리는 말고.. 

기록은 좀 찾아보고 쉴드를 쳐도 치자는 말입니다.


기록히 뻔히.. 아무 관련이 없다고 이야기하는데.. 

김성근이 한화 감독 된 이후로 왜 이렇게 말도 안되는 주장을 하는 인간들이 많아진건지.. 


작년하고 레파토리가 변하지도 않아요.. 작년하고 똑같아.. 


상대 타격감을 살려주지 않기 위해서 승리조 권혁, 송창식은 쓰는 거라니까요? 


죽기는 개뿔.. 아무 관련도 없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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